신병주 교수.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19.7.27
신병주 교수.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19.7.27

‘8월 15일 오후 2시 겨레누리관 컨벤션홀’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위해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역사저날 그날’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국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27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겨레누리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강좌는 국민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 사전신청은 7월 26일~8월 8일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병주 교수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광복절을 맞아 ‘100년전의 그날’이란 주제로 3.1운동의 의의, 유관순 열사의 저항과 헌신의 모습, 우당 이회영, 석주 이상룡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의 대중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 KBS ‘역사추리’ ‘역사스페셜’ ‘한국사 傳’ 등의 자문을 맡았으며,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의 진행자로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민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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