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재가 대표단 파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은 MBC PD수첩이 조계종 적폐 등을 심층취재하자 이에 대한 대응격으로 조계종이 ‘종단현안긴급간담회’를 소집한 가운데 간담회 참석을 거부당한 시민연대가 이를 비판하고자 열렸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동국대학교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민교협)가 성명을 내고 최근 교비횡령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은 한태식(보광스님) 총장을 향해 사퇴를 촉구했다.민교협은 “한태식 총장 취임 이후 학교에 갈등과 법적분쟁이 난무하고 있다. 급기야 현직 총장이 ‘교비횡령’으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이번 판결에서 재판부는 “용도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는 교비를 학생 고소를 위한 변호사 수임 비용으로 사용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민교협에 따르면 한 총장은 학생들이 SNS에 올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도들이 제기한 온갖 의혹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오는 24일 종단 본부가 상주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긴급 간담회를 연다. 교구본사 주지, 총무원 부실장 등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 신도단체, 불교계 언론, 정관계 불자 등 불교계 인사들이 대거 소집 요청됐다. 총무원은 최근 원장 설정스님 명의로 된 공문을 보내고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MBC PD수첩이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현 총무원장 설정스님 등 요직을 거친 스님들에 대한 비위에 대해 심층취재하자 이에 대한 대응격으로 보인다. 이번
“남북평화통일기원탑 설치 거부 즉각 철회하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한국 불교 전통행사 연등회를 앞두고 코레일 전북본부가 ‘남북평화통일기원탑’ 설치를 불허하자 불교계가 종교편향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대한불교청년회 종교평화위원회(대불청 종평위)는 17일 ‘평화적인 남북통일은 대한국민의 염원이며, 인류애의 구현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코레일전북본부의 남북평화통일기원탑 설치 거부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대불청 종평위는 기원탑 점등은 연등 행사의 일환이라며 한국 전통문화로서 인류의 소중한 문
‘교비횡령 유죄판결’ 시민연대도 발끈“동국대 사태 역시 조계종단 적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동국대 이사회는 횡령의 유죄판결을 받은 총장 보광스님(한태식)을 즉각 파면하라.”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종단의 낙하산 인사 동국대 한태식 총장 교비횡령 유죄판결에 대한 시민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 “종단 때문에 사유화되는 동국대 사태 역시 종단의 적폐로 생각한다”면서 “종단의 낙하산 인사 한 총장의 교비 횡령을 규탄하며, 종단이 더 이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종단의 낙하산 인사 동국대 한태식 총장 교비횡령 유죄판결에 대한 시민연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동국대 학생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그는 동국대 이사회에게 “횡령의 유죄판결을 받은 보광 총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종단의 낙하산 인사 동국대 한태식 총장 교비횡령 유죄판결에 대한 시민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조계종 규탄대회’ 한태식 총장 퇴진 촉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개입 반대” “대학자치 보장” “종단 낙하산 인사 한태식(보광스님) 총장 퇴진”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건너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앞에서 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 등 동국대 학생들이 ‘조계종 규탄대회’를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동국대 학생들은 “지난 2014년 12월에 터진 동국대 사태가 4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사태의 공범자들은 여전히 학교에 남아있고, 종단(조계종)의 학교 운영 개입으로 인한 적폐들도 심각하다”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건너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앞에서 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 등 동국대 학생들이 ‘조계종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한 학생이 조계종을 향해 “동국대 총장 선거에 개입하지 말고 대학 자치를 보장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건너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앞에서 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 등 동국대 학생들이 ‘조계종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 모인 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 등 동국대 학생들이 ‘종단(조계종) 개입 반대’를 외치며 조계사를 향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 등 동국대 학생들이 ‘종단(조계종) 개입 반대’를 외치며 조계사를 향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 등 동국대 학생들이 ‘종단(조계종) 개입 반대’를 외치며 조계사를 향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생계 터전서 무일푼으로 쫓겨나가고 있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성역화 사업과 관련 소유권이전등기 당시 정부의 책임자였던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부동산실명법위반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당했다.‘성역화사업에 따른 철거대책위’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자승(전 총무원장), 조윤선(전 문체부 장관) 부동산 실명법위반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 성역화사업을 위해 나라 돈으로 토지를 사서 조계종 명의로 등기를 한 것은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통의례 방식 떠나 의미 퇴색“불교 문화재 계승 위해 시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 3대 의례 중 하나인 ‘생전예수재’가 오는 7일 오전 서울 강남 봉은사 경내에서 시연된다.이날 생전예수재는 ‘신중작법’과 ‘괘불이운’ 등 불교전통의례 원형을 그대로 계승한 형태로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스님과 어산작법학교 교장 법안스님 집전으로 약 8시간에 걸쳐 봉행된다.생전예수재는 음력 윤달에 많은 사찰에서 진행하고 있으나, 본래의 전통의례 방식을 떠나 간소화되거나 잊혀지면서 그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있다.이에 봉은사는 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 추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4월 27일로 확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조계종은 대변인 기획실장 금산스님과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스님 공동명의로 논평을 내고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을 4월 27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며 “이에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번 합의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조계종단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공존과 상생을 근간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이번 남북
“승가대 전 산학협력단장과 전 총무원장 상좌 처벌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앙승가대학교(승가대) 안암동 개운학사 개축 사업이 좌초되면서 공사비, 보증금 등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승가대 전 산학협력단장 A스님과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상좌인 B스님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와 중앙종회에 제출했다.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증앙승가대학교 안암학사 피해자들과 같이하는 시민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단 차원의 조사와 조속한 처벌을 촉구했다.개운학사 공사를 진행한 인테리어 업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와 증앙승가대 안암학사 피해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손팻말을 들고 종로 일대를 행진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증앙승가대학교 안암학사 피해자들과 같이하는 시민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서정원씨가 발언하고 있다.그는 “이 문제가 약 3년 동안 해결이 안되고 있다”며 “오히려 그 스님은 마음 편하게 다닌다는 자체가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증앙승가대학교 안암학사 피해자들과 같이하는 시민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박금옥씨가 발언하고 있다.그는 “조계종 산학협렵단 직책을 맡은 스님이라 해서 걱정 없이 믿고 계약을 했는데 나중에 산학협력단장 H스님이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