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 주관 ‘광복 72주년 기념 8.15 한반도 평화기원법회’가 15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대각종 진각종 등 불교계 인사들과 통일부,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 주관 ‘광복 72주년 기념 8.15 한반도 평화기원법회’가 15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대각종 진각종 등 불교계 인사들과 통일부,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4월 27일로 확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조계종은 대변인 기획실장 금산스님과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스님 공동명의로 논평을 내고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을 4월 27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며 “이에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번 합의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계종단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공존과 상생을 근간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나라와 민족이 번영하고 발전하는데 튼튼한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국민 모두와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정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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