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홍상표, 이하 한콘진)이 국내 신인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섬머소닉(SUMMER SONIC)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일본 크리에이티브맨 프로덕션(대표 나오키 시미즈, 이하 크리에이티브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과 크리에이티브맨은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4)’ 행사 기간인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한일 양국 음악교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뮤지션 진출환경 조성을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2014 한일축제한마당’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 10회째로 ‘즐거운 축제, 즐거운 만남, 즐기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한일축제한마당 실행위원회가 주최,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또한 우리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일본대사관과 일본정부관광국 등이 후원했다.행사는 1부 공식 의전행사를 시작으로 2부 공연행사, 3부 마당놀이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일본 유명 배우 후지이미나, 오카와 노부코 및 김재홍, 한상헌,
2014-2015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공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이 ‘2014-2015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립극장은 2012-2013, 2013-2014 두 시즌을 거치며 작품 편수를 늘리고, 예술성 있는 신작 배출로 양적‧질적 성장을 거뒀다. 다음 달 30일부터 내년 6월 27일까지 302일간 진행되는 이번 2014-2015 시즌에는 신작 21편과 우수레퍼토리 재공연 8편, 상설 공연 24편을 포함해 총 53편의 작품이 선보인다.국립극장은 이번 시즌에도 극장 미션인 ‘전통에 기
[천지일보=손예은 기자] 1999년 국내서 개봉한 첫 일본영화 ‘러브레터’가 뮤지컬로 제작된다.영화감독 이와이 슌지의 대표작 ‘러브레터’는 당시 국내서 “오겡끼데스까(잘 지내시나요)” 열풍을 일으키며 1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꾸준한 인기로 지난해 리마스터링 재개봉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영화는 죽은 약혼자를 잊지 못하는 한 여성이 그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여성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죽은 약혼자의 어린 시절 첫사랑의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한일합작으로 제작되는 뮤지컬 ‘러브레터’는 스크린에서는 만날 수 없는 배우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대만을 포함한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여행 단체 1만7500명이 지난 25일부터 6차에 걸쳐 크루즈로 입국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중화권 암웨이 인센티브여행 단체 한국방한을 계기로 한국이 인센티브 여행목적지로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이며 지방경제 활성화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암웨이사는 글로벌 직판업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특히 중국 암웨이가 전체 글로벌 매출 113억 달러(’12년 기준)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중국 암웨이가 실시하는 전체 사원여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연극인들의 축제 ‘2014 서울연극제’가 폐막했다.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예술가의집 다목적실에서 제35회 서울연극제 폐막식이 거행됐다.세월호 참사로 인해 축소 편성된 폐막식 행사에는 원로 연극인들과 박장렬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서울연극협회 회장), 윤봉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남명렬 부회장, 전국향 부회장, 송형종 이사, 김태수 이사, 권성덕 이사진, 수상자들이 참석했다.올해 서울연극제 경연부문 대상은 공식참가작 ‘만리향(극발전소301)’이 거머쥐었다.‘만리향’은 대상과 연출상(정범철), 희곡상
중국인 방한객 65% 증가… 일본인은 24% 감소‘엔화 약세’ ‘소비세 인상’ ‘한일 정치문제’ 등 영향[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 기간이 겹친 지난 5월 초,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증가한 반면 일본인 관광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노동절 기간(4.30∼5.4)의 중국인 방한객은 8만 4000명으로 전년도 노동절 기간 대비 65% 증가했으며, 일본인은 골든위크 기간(4.25∼5.6)에 8만 2000명이 방한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중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 초청작 ‘친애하는 우리 총통’이 연극팬들을 찾아온다. 일본 초청 공연작 ‘친애하는 우리 총통’은 일본연출자협회와 서울연극협회가 상호 교류하는 ‘제1회 한일신진우수연출가 작품 초청전’의 일환으로 서울연극제 기획초청작에 선정됐다.2014 서울연극제집행위원회는 제1회 한일신진우수연출가작품 초청전이 한‧일 양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단체에서 다년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차세대 연극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서로 교류하면서 이뤄졌다고 밝혔다.또 각국 공연예술발전을 도모하고 젊은 예술인에게 해외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가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제1회 한일신진우수연출가 작품 초청전’이 관심을 받고 있다. 2014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제1회 한일신진우수연출가작품 초청전이 양국의 연극계를 대표하는 단체에서 다년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차세대 연극 개발을 위한 사업을 서로 교류하면서 각국의 공연예술발전을 도모하고 젊은 예술인들에게 해외 공연 및 타국 공연예술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서울연극협회, 일본은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대를 이어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는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문득 돌아보면 똑같은 아버지가 돼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아버지에게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훈육방식을 자녀에게 똑같이 되풀이하고 있음을 깨닫고 화들짝 놀란 아버지의 반성과 소통의 기록이다. 이 책에는 아버지가 묻고 아들이 답한 편지 형식의 아들 편지 15꼭지가 있다. 아버지와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책읽기를 좋아했는지, 무슨 책을 읽었는지, 책읽기가 공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대학생활은 어떻게 할 생각인지, 어떤 아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중국 정부 “안중근 의사, 동양평화론의 창시자” 극찬 中 대표 겨울축제와 맞물려 오픈… 관심 증폭 예정 朴대통령 ‘안 의사 기념비’ 요청, 시진핑 ‘기념관’으로 화답[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내가 죽은 뒤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우리나라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안중근 의사 뤼순감옥에서 최후의 유언 중.일제강점기에 삼흥학교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