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38명 감소, 강의 70학점 축소오는 4일 대학-노조 7차 교섭 재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간강사 고용보장과 처우개선 협상 난항으로 지난달 13일 오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상대 분회가 파업 선언 20일 만인 3일 오후 12시 파업을 철회했다.노조는 대학본부 앞에 설치했던 천막을 자진 철거하고 천막 철야농성을 철회한다.대학 측도 오는 4일 오후 보류됐던 노조와의 7차 교섭을 열고 강사 처우개선에 대한 단체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이들 노조는 오는 8월부터 시행하는 강사법을 앞두고 학교 측과 협상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경찰서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피해자 ‘데이트폭력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데이트폭력이란 연인이었거나 연인관계에서 발생하는 폭행, 협박, 명예훼손, 성폭력, 주거침입과 경범죄처벌법(지속적 괴롭힘) 등의 범죄를 말한다.이에 원주경찰서에서는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해 데이트폭력 범죄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관내 주요 교차로에 집중 신고 기간 홍보 플래카드 게시, 관공서 ·역·터미널 등과 협조해 전광판 활용 시각적 홍보 전개
성적입력 기간, 내달 4일까지마감일 넘기면 성적증명 안 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상대학교 분회가 지난 27일부로 성적입력 거부에 들어갔다.노조는 오는 8월부터 시행하는 강사법을 앞두고 고용보장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3일부로 전면파업·천막 철야농성에 돌입한 바 있다.경상대 성적입력 기간은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예정돼 있다. 학생들은 성적입력을 마쳐야 성적증명을 할 수 있다.100여명에 달하는 강사들이 속한 노조가 성적입력 거부로 나서면서 학생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도 가중
6급 공무원 전치 2주 피해 입어정신적·육체적 충격에 고통받아[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진도군지부(지부장 임성대)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진도군청 공무원을 폭행한 악질 민원인을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말했다.임성대 지부장 등 노조원 300여명은 이날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기관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며 “목격자 등 관련 자료 입수와 변호사 자문을 거쳤기 때문에 사법기관에 즉시 고발하겠다”고 발표했다.공무원을 폭행한 민원인은 지
대학 “채용심사, 학과 자율에 맡겨”“성적입력 안 되면 학교 혼란 야기”성적입력거부 행위에 법률적 검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상대학교 시간강사 95명이 지난 13일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19일 열린 6차 교섭도 결렬돼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노조는 고용유지와 처우개선을 놓고 대학당국과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노조와 대학당국 간의 6차 교섭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1시간 반 만에 결렬됐다.이날 대학과 노조 양측은 고용유지 안건과 함께
여영국 “강사법 앞둔 해고 1만명 넘어”경상대 “강사·강좌 인위적 축소 없을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정의당 여영국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경남 진주 소재 경상대학교를 방문해 이상경 경상대 총장, 신희석 경상대병원장 등 대학교 관계자들과 시간강사 등 비정규직 근무자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경상대 비정규교수노조는 오는 8월부터 시행하는 강사법을 앞두고 고용보장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3일부로 전면파업·천막 철야농성에 돌입한 바 있다.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법이 시행되기도 전에 그동안 전국적으로 1만 5000여명의
‘천안유관순체육관 15일 오후 11시부터 개방’“70만 천안시민과 함께 U-20 태극전사 응원”[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19 FIFA U-20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친다.결승전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응원전은 대한민국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응원전이 펼쳐질 유관순체육관을 15일 오후 11시부터 개방하며, 체육관
강사 “기말 성적입력 거부하겠다”대학 “학생들 졸업·취업 문제 돼”학생 “대학, 학습권 침해 안 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 시간강사 95명이 전면파업에 돌입했다.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상대학교 분회는 13일 오후 6시 30분 대학본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전면파업과 무기한 천막 철야농성 돌입을 선포한다고 밝혔다.한교조 경상대분회는 지난달 27일부로 대학본부 앞에서 강사법에 맞는 처우개선과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해오고 있다.개정 고등교육법인 '강사법'은 오는 8월부터 전국 모든 대학에서 시행된다.노조
오는 31일 주총 열릴 한마음회관 점거법원, 주총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수용[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지역사회가 한 목소리로 반대하는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주총회가 닷새를 앞두고 있다.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후 물적 분할(법인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본사를 서울에 설립할 예정인 가운데 노사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27일 주주총회가 열릴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기습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노조 조합원 3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한마음회관 안으로 들어가 농성을 시
”자녀 둔 가족, 대부분 이사 준비 중““市·LH, 3동 외 피해자도 지원해야”어린이집 “원아 모집 안 된다” 타격안인득 집, 여태껏 개방 “보기 흉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일요일만 되면 다들 이사를 한다며 떠나고 있습니다. 친한 아기 엄마도 이달 말에 이사한다네요. 주변에는 다음 달에 이사한다는 사람도 있고… 저희도 계약 끝나는 6월에 나갈 겁니다.”지난달 17일 안인득(42)이 이웃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가운데, 17일 참사가 발생한 진주시 가좌동 아파트에서 만난 주민 A(40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 19일 봄철 화재안전대책 및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4월중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에는 단원구청, 단원경찰서, 안산도시공사, 의소대원 등 차량 6대와 인원 60여명이 동원돼 차량통행이 많은 원곡동 다문화파출소에서 원곡초등학교 입구까지 카퍼레이드(음원활용 홍보방송)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합동훈련 실시 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상록수역 광장 인근에 집결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는 등 플래카드, 피켓, 어
유족 위한 관내 홍보활동 강화[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족·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창군 이래 사망사고(1948.11월~2018.9월)와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로 조사 범위를 넓혔다.특히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인 만큼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했다.이는 군대에서 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5일 오전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강제징용노동자상 기습철거와 관련 부산시청 로비에서 “철거는 친일이다” 등의 플래카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지난 12일 부산시가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옆 인도에 설치해둔 강제징용노동자상 철거에 대해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강제징용노동자상 기습 철거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훈련과 병행해 3월 중 소방차 길 터주기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단원구청, 상록구청, 상록경찰서, 안산도시공사, 의소대원 등 차량 7대와 인원 60여명이 동원돼 차량 통행이 많은 선부파출소 사거리에서 푸르지오 파크 단지까지 카퍼레이드(음원활용 홍보방송) 훈련을 했으며, 상록구 이동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했다.또한 합동훈련 실시 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상록수역 광장 인근에
조 대표 “변호인 교체하겠다” vs 피해자 “지연전략” 발끈[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투자금을 1년 후 20∼40%의 이익금을 붙여 돌려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투자자 414명에게 75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은D&C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지만 연기됐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조은D&C 대표이사 조모(44)씨와 공범 권모(53)씨에 대한 첫 공판을 19일 열었다.조은D&C 대표는 이날 공판에서 “변호인을 교체할 예정이어서 새로운 변호사 선임 후 답변하겠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회의장에서 개인컵 사용 실천[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5일 제342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의원들은 지난 1월 정부의 예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검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의원들과 호매실총연합회 회원들이 '2003년에 예타 통과된 신분당선 조속히 착공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호매실 지역 주민들은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부담했음에도 12년간 착공이 미뤄져 왔으니 조속히 예비
어린이보호구역 69개소 일제점검·정비연수경찰, 현장단속·기계식단속 등 강화연수구, 주·정차 단속 강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총력[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가 4일 연수동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구청·도로교통공단과 학교, 시민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우선 교통문화 으뜸도시 연수구 조성 범시민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남경순 연수경찰서장을 비롯해 고남석 연수구청장, 송인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장 등이 학생대상 ‘노란 깃발 들고 횡단보도 건너기’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방어보
군민 2000명 운집… 하니움에서 3.1운동 기념행사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 다양한 문화공연 이어져[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하니움), 능주시장, 동복시장 등 화순 곳곳에서 태극기가 물결을 이루고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이날 오전 화순읍 개미산 인근, 이양면 쌍산의소, 능주면 능주시장, 도암면 용강리, 동복면 동복시장 등 독립운동 현장 5곳에서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렸다.동복에서는 주민 120여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1919년 3월 20일 동복공립보통학
‘2019 평창평화선언과 평창평화 의제 2030 기본안 채택’[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전 세계 50개국의 약 200여개 단체 500여명의 평화실천자가 모여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2019 평창평화포럼이 11일 성공적으로 끝났다.평화포럼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평화의 권리에 대한 전면적인 인정과 이행을 촉구한 ‘2019 평창평화선언과 5개 글로벌 행동제안과 50개 실천과제를 담은 ‘평창평화 의제 203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1일 설 연휴를 앞두고 안산시외버스 터미널, 안산역, 상록수역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역사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효도의 첫걸음!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외버스터미널, 역사 등을 돌며 핫 팩, 마스크, 구급함, 색연필 등 홍보물품 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해 홍보했다.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