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7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소회의실 4층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를 선언하자 사업 전면중단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군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군 이장협의회 관계자를 소집해 관련 내용을 브리핑했고, 다음날인 이날 대응책 구성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주연 부군수, 군의 각 국장 및 관계자, 각 마을 이장협의회장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 의회가 지난해 군민들의 큰 기대와 희망 속에 출범한 제9대 담양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제9대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등원 이후 총 10회의 회기(정례회3, 임시회7)를 내실 있게 운영했다.그동안 179건(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43건을 포함한 조례안 116건, 규칙안 4건, 예산결산안 8건, 동의 승인안 14건, 건의․결의안 4건, 기타 안건 33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민생 위주의 규제완화를 통해 군민 편의주의 입법 활동을 전개했다.특히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로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민주평화대행진’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국회의원, 자치구청장, 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오후 5시 30분 수창초등학교를 출발해 금남로, 전일빌딩245 앞까지 펼쳐졌다.시에 따르면 1980년 5월 18일 당시 계엄령 선포에 맞서 전남대 정문에서 시작된 가두행진을 재현한 ‘민주평화대행진’에 광주시 공무원 400여명이 대거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5.18전야제 행사의 꽃인 ‘민주평화대행진’에 참가한 강 시장 등 공직자들은 ‘5.18정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 대학생, 참배객, 사회단체, 5.18 관련 단체, 세계민주인권운동가, 고려인마을 거주 동포, 북한이탈주민 등이 오월 대동평화 정신을 함께 노래한다.광주광역시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전야행사가 17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된다.이날 5.18행사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 시장, 시민 등이 참석해 5.18 유공자의 넋을 기리고 애도하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전야가 펼쳐진다.금남로에서는 오후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진안고원 연장리 꽃잔디 동산에서 ‘진안군 농가 행복장터’를 진행한다.진안군 농가 행복장터는 꽃잔디 동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꽃잔디 동산 측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진안군 농축산유통과가 진안고원몰 입점 농가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직거래장터 희망업체를 모집했다.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농가 행복장터를 위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참여업체와 함께 장터 참여 날짜 선정 및 안내, 주의사항 등을 전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의 전국 공론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27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각계 전문가와 창원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토론은 의사인력 부족 문제와 지역 의료문제 해결 방안, 일본의 자치의대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창원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과 정책 방안에 대한 지정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의대 설립으로 인해 교육수준 향상과 청년인구 유입에 좋은 기회가 된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참석자들의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은 문구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행복한 남구 담벼락’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남구는 20일 관내 22만 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기 위해 일상의 위로와 행복을 담은 글귀를 공개 모집한다.행복한 남구 담벼락 사업은 행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공공건물을 비롯해 스트리트 푸드존과 푸른길 빅스포 광장 등 공공장소 벽면을 활용, 행복문구를 새긴 플래카드를 내걸어 관내 주민들과 함께 희망 및 울림의 메시지를 공유한다.또 주민들이 제안한 우수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굴욕적 배상안을 반대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미섭 부의장, 송진영·전도현·전예슬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소속 시의원 5명이 모두 참석했다.결의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배상안은 2018년 강제징용 범죄의 주체인 일본 전범기업의 배상을 판결한 우리나라 대법원의 판결을 스스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첫 방송 녹화를 28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이 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8팀이 타고난 끼와 갈고닦은 가무 실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답게 관객석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재치 있는 응원 플래카드로 눈길을 사로잡는 관객뿐만 아니라 앞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서울에서 아침 일찍부터 내려와 자리를 잡은 사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민경배)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10일(화) 시민체육건강국 소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지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공사 현장과 대전시 소속 운동선수들의 숙소인 판암선수촌 2곳으로, 복지환경위원 5명, 복지환경전문위원실 직원 6명, 업무담당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공사 추진현황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현장 등을 점검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품격 높은 개방형 야구장 조성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홈 관중 중심의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야구장으로 20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23일 전남 담양군에도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담양읍 중앙로 주변 중앙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눈 모자를 쓰고 있다. 소녀상 뒤로는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전쟁을 반대하겠습니다’라고 써진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저녁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많이 내리겠다. 특히 늦은 밤부터 오는 24일 아침 사이에는 전라권 서부를 중심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담양군 #대설경보 #소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수돗물을 월 1만t 이상 사용하는 병원, 공장 등 다량급수처 30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20% 절약 대책’을 추진한 결과 절수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수돗물 20%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11월 14일부터 옥내 수압을 낮추고 절수형 수도시설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돗물 아껴쓰기 실천에 나섰다. 학교·병원 등에서는 청사 외벽에 대형 플래카드를 걸고 수돗물 절약 안내방송과 직원교육을 통해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절수형 수전헤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의회 의원 일동이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풍농 물류센터 준공에 앞서 성호중·고등학교 통학로 및 시민의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풍농 물류센터는 지상 6층, 최고 높이 51.9m의 거대한 물류창고로 도심지 학교 인근에 건축하면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동안 학부모 단체 및 각급 단체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해서 안전대책을 강력하게 요청해 왔으나 ㈜풍농은 지역 여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가뭄 장기화에 따른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 태세에 나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3일 군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과·소장 등을 비상 소집, 가뭄 장기화에 따른 상황 판단과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순군은 생활용수 분야에서 가뭄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 저수율이 각각 31%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된다면 내년 3월 고갈이 예상된다. 농업용수 분야는 관내 저수율 59%로 가뭄 주의 단계로 심각단계는 아니지만 봄철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오전 7시경 대전 괴정고등학교 앞에 합격을 기원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수험생과 응원하는 선후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 속 3회째 맞는 이번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올해 수능 응시 지원자는 50만 8030명이다. 이는 1년 전보다 1791명(0.4%) 감소한 수치로, 재학생은 1만 471명 감소한 35만 239명(68.9%), 재수생 등 졸업생은 7469명 증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금호동 풍금사거리에서 서구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순자) 회원들과 함께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내년에는 제한급수 및 단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지역자율방재단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플래카드와 함께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수도계량기 수압조절,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양변기에 페트병 넣기 등 생활 속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31일 경기 평택시 이충동 이충분수공원 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설치한 가운데 주변에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지난 29일 밤 핼러윈을 앞둔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150명 이상 숨지고 다수가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시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추모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충분수공원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평택시 #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 #이충분수공원 #추모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31일 경기 평택시 이충동 이충분수공원 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평택시 관내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 등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따뜻한 온정을 담은 나눔행사를 펼쳤다.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 진위면에 한돈 180㎏ 전달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가 지난 18일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1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80㎏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진위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필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한돈의 품질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했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2022괴산세계유기능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행사장 안전사고의 신속한 대응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는 행사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재난에 대비한 인명피해 예방조치와 신속한 대응 등 면밀한 안전대책 추진으로 관람객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행사 기간동안 ‘엑스포119안전센터’를 운영해 1일 17명의 근무자를 편성하고 3대의 차량을 배치해 화재와 구조구급등 상황발생시 현장대응은 물론 다수인명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