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 전남=김미정 시민기자] 함평군은 제2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이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군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3일 열린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기념 거리퍼레이드에서는 ‘Me First! 녹색은 생활이다’라는 플래카드로, 22일 엑스포공원 정화활동과 18일 제10회 함평 나비마라톤대회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에는 함평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행사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화활
충북 옥천 종교계가 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한 곳에 모인다. 오는 24일 오후 9시에 천주교 옥천성당(비오 신부)에서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5대 성직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성탄미사가 진행된다.불교계에서는 옥천불교연합회 혜철 회장(옥천 대성사) 스님, 옥천불교연합신도회 박영학(청소년수련관장) 회장 등이 참석한다. 유교에서는 청주향교 박영순(충북종교평회의 회장) 전교가 나온다. 기독교는 이근태(학림교회) 목사, 김태종(삶터교회) 목사, 김진구 목사가 참석하며 원불교에서는 박신유 교무가 참석할 예정이다.대성사 혜철 스
2010학년도 대학능력시험날인 12일 부산 문현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부산광역시교육청 23지구 제18시험장에 학생들이 학교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문현여고 앞에는 데레사여고, 덕문여고 등의 학생과 교사들이 나와 수능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데레사여고 학생들은 준비해 온 ‘선배님 재수 없어’ ‘하쿠나마타타’ ‘Olleh!’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선배들을 응원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문현여고를 방문한 허남식 부산시장은 “차분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응
20일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제90회 전국체전에서는 대전지역 17개의 대학이 전국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지역에 소재한 17개 대학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7개 참가 선수단(16개시ㆍ도, 해외동포)을 짝 맞춰 대학별로 응원을 실시한다.이번 전국체전은 임원과 선수단 2만 5천여 명과 응원단·관광객 7만 5천여 명 등 약 10만여 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동포와 온 국민이 하나 되는 ‘한민족 화합체전’을 목표로 함에 따라 관내 대학생들이 대전을 방문한 손님맞이에 앞장선 것이다.17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거행된 23일 부산 시민들의 추모 열기는 계속됐다. 분향소가 마련된 부산역을 찾는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고, 시민들은 분향소 앞에 설치된 TV를 통해 생중계 되는 영결식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역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생전 일기 앞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멈춰섰다. 김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피켓을 맨 원승재(부산소망교회) 목사는 “김대중 대통령이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때 직접 가서 플래카드를 걸고 축하했었다”며 “서거 소식을 듣고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고 꼭 내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