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통령실이 비위 혐의를 받는 이흥교 소방청장을 직위 해제했다. 이 청장은 이 청장 등 전·현직 소방청장을 상대로 산하기관 납품 과정에 개입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 의혹을 받고 있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로부터 직위 해제 사실을 통보받았다.
검찰은 이 청장 등 전·현직 소방청장을 상대로 산하기관 납품 과정에 개입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검찰은 세종시 소방청과 경기도 북부소방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청장은 문재인 정부 말인 지난해 12월 소방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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