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인왕산·북악산을 비롯해 남양주, 양평, 화성, 홍성, 충남, 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야간이 되기 전까지 헬기 대응을 통해 최대한 주불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2일 천지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진화인력이 (산불이 있는 곳에) 직접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산불 진화의 핵심은 헬기”라고 밝혔다.공 교수는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서 번지고 있는 산불을 진화 헬기를 통해 잡을 수 있다”며 “산림청 소속 헬기는 당연히 투입돼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찰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 피의자 3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4월의 첫날인 1일 여의서로 벚꽃길은 봄나들이를 온 시민으로 북적였다. 대중 반도체 수출 실적이 급감하면서 지난달 반도체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었다.◆경찰 ‘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3인 구속영장 신청☞(원문보기)경찰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 피의자 3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에게는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가 적용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가 다음달 1일 민주화·노동 운동가들이 다수 안장돼 있는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으로 옮겨질 예정이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남 창녕에 있는 박 전 시장의 묘는 유족들의 뜻을 따라 모란공원으로 이장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민주열사묘역에 옮겨지며, 이장식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여성계에선 2020년 비서 성추행 의혹으로 소송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박 전 시장이 민주열사 묘역으로 옮겨지는 것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한국여성의전화와 젠더정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판과 검찰 기소, 추가 체포동의안 청구 가능성 등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섰다. 3월 하순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영 방송을 통해 인접 국가인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고 오는 7월까지 이를 위한 특수 저장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 등 최종안 이번주 발표 예정☞(원문보기)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월요일인 27일 아침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면서 출근길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포근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5~7도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0도, 광주 2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3도다.이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월 하순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횡성군, 경기 남양주시·양평군, 충북 괴산군·영동군·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 전북 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발효됐다. 3월 말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앞서 지난 2009년 3월 22~25일 남부지방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적 있다. 2021년에는 경기·강원·충북·경북 곳곳에 4월 중순(15일)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한파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모자가 사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15분께 남양주 와부읍에 있는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0대 후반 남성이 숨졌다. 70대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사망했다. 두 사람은 모자 관계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 혐의점 등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지속되는 당의 내홍에 고심이 깊은 모습이다. 지도부는 비명계와 스킨십을 지속하며 봉합을 이어가려는 모양새다.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완화가 본격화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1박 2일 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했다. 대통령실이 16일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민주, 내홍 여진에 봉합 계속… 당내 일부 “‘개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요일인 4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 주말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나들이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52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전망됐다.도로공사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방 방향은 정오 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 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이웃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봉사’라고 생각지 말고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일이라 생각하면 됩니다.”올해 88세인 노명환씨는 60세에 가족도 친척도 아닌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신장 하나를 떼어주고도 끊임없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있었다.노씨는 지난 1995년 ‘장기기증’이란 개념이 낯설던 시기에 콩팥을 기증했다. 故김광호 서울대의대 학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안구를 기증하고, 시신은 해부학 연구에 쓰게 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고 한다. 아들 성철씨도 그와 함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초중등 장애 학생들 13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충현복지관, 남양주장애인복지관에서 ‘SW·AI교육 특별캠프’를 진행해 감동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학생, 도서벽지학교, 다문화 학생 등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호서대는 장애 학생의 특성에 맞도록 휴머노이드 AI 로봇을 선정,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기획해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했다. 캠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이 오는 3월 23일 개강한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실업자, 재직자 모두 지원 가능한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 과정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대비 과정으로, 교육훈련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구직자들과 전문직업으로 이직을 원하는 교육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수강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은 3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금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서울경비협회)기 9일 보훈처 산하의 서울제대군인센터와 제대군인교육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박기륜 대한민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최승식 서울지방협회장, 정정국 서울경비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정정국 서울경비협회 사무총장은 “장기 근속 제대군인들의 사명감과 애국심에 대한 보답으로 국비로 경비지도사 등 국가자격취득과정과 함께 경호경비전문가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교육 후 취업시 유리한 가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는 국내 최대 민간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추워서 말이 잘 안 나올 정도예요.” 설 연휴가 끝난 25일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혹한을 뚫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올겨울 가장 강력한 추위가 들이닥치면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를 기록했다. 이날 기자가 찾은 서울역에서는 ‘따뜻해지고 몸 녹이니 좋다’ ‘추우니까 더 가기 싫다’ 등 역사 안으로 들어온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한파에 몸을 녹이고자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를 사려는 줄도 이어졌다. 만리동 고개에 있는 회사로 출근 중이던 김영화(60대, 여
고용부, 사망사고 현황 발표 지난해 산재 사망 644명 달해 화재·붕괴 등 대형 사고 많아 법 위반 사건 229건, 판결은 ‘0’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법 적용 대상인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망자들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사고 건수는 611건, 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64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사망사고와 사망자는 이보다 각각 5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경찰행정학과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민간경비교육과정, 신임경비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민간 경비·보안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경비이수증을 받고 경비업계로 진출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본교 신도림캠퍼스는 일반경비신임교육, 경비교육 등 경비원자격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며, 정정국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을 경찰경호학과 전임교수로 임용했고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가 영등포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무료 일반경비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전문학교 제2캠퍼스인 신도림캠퍼스에서 중장년 영등포구민을 위한 경비원교육 참가자를 현재 모집 중이며, 정원은 50명이다. 경비직 취업을 희망하는 만 70세 이하 미취업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주상 학장은 “최근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 주민에 한해 선착순 50명에게 무료 민간경비교육을 제공한다”며 “경찰행정학과는 경비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생 수가 급감하는 가운데 20년째 충원율이 100%를 기록한 대학이 있다. 바로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괄목한 성과를 보이는 서정대학교다. 서정대는 2023학년도 총 1477명(정원 외 포함)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2일 서정대에 따르면 대학 총학생 수는 6649명이다. 초·중·고등학생 수 감소로 충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2003년 개교 이후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다양한 장학제도,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가 서울 동대문구,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강동구 등 서울 동북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내년 1월 개강하는 신임경비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정국 대한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사무총장은 “동대문구, 성북구, 노원구 경비교육이수 신청자뿐 아니라 구리, 남양주 지역의 교육생들, 하남시 지역의 경비교육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비원취업, 보안인력취업, 아파트 경비원을 양성하기 위한 신임경비원교육, 일반경비교육 등 민간경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와 서울경비협회가 최근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를 설립하고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소속 경비원의 구직활동을 위해 플랫폼 투자로 경비보안업과 기업에 대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경비협회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부근에 경비원교육장을 확장하고 일반경비원신임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동작구, 은평구, 노원구 등 경비교육이수 신청자들뿐만 아니라 구리, 남양주와 강원도 춘천, 원주 지역의 교육생들, 강남, 인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