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산도서관(관장 김양주)은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시교육청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산도서관은 ‘남산도서관 100년, 시민을 품다 지식을 담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시민참여형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100년의 역사성과 서울 최초의 공립 공공도서관이라는 상징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도서관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5일(수)에 ‘개관 100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크라이나 침공이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군 동원령을 전격 발동했다. 이에 따라 예비군 30만명이 전쟁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6일 0시부터 경기도 안성과 평택, 양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또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도 모두 풀린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푸틴, 군 동원령 전격 발동… 핵무기 사용 가능성 시사에 우크라·서방 강력 규탄☞(원문보기) 우크라이나 침공이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 열차·버스 승차권 조기 매진 서울역·김포공항 ‘북적북적’ 품안 양손 보자기·선물 가득 “어서 코로나 상황 종식되고 이전처럼 다시 돌아갔으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김한솔 수습기자] “올 추석은 옛날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명절 분위기가 나서 다행인 것 같아요. 어서 코로나 상황이 종식됐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자녀들이 서울에서 일하느라 귀성·귀경 전쟁을 안 치르게 하려고 ‘역귀성’을 택한 박명화(71, 여, 부산 기장군)씨가 부산으로 내려가는 열차를 기다리며 이같이 말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는 반면 귀성길 정체는 풀리는 추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9시께 귀성길 정체가 완전히 풀리고 귀경길 정체는 11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10분 ▲부산에서는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등의 시간이 걸린다. 반대로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3000만명 민족대이동 ‘시작’ 한손엔 표 한손엔 선물 가득 “코로나 일상화, 걱정 안돼” 4차 접종 맞고 “더 조심해야” 연휴에 쉬지 못하는 이들도 “추석, 언제나 기분 좋은 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김한솔 수습기자] “저희 아이들이 할머니·할아버지 보고 싶어 할 때가 많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영상통화로만 만나 많이 아쉬웠죠. 이제 거리두기도 풀렸으니 꼭 내려가 가족들을 뵙고 올 생각입니다.” 추석 연휴 3000만명이 넘는 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공소시효를 하루 앞두고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22일 SBS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자인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개발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성남)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발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5년 대장동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추석 연휴인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이재명 의원이 이른바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한 발언으로 고발당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검찰·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 의원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이는 지난 대선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9월 9일)를 고려한 조치다. 이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이자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6일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해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 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을 직격했다. 비상대책위원회 전환도 “반 민주적”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정부 첫 특별사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되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면·복권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 무죄가 확정됐다. 지난 8일 시작한 기록적 폭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8일부터 수도권에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졌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내린 곳의 강수량은 대전 대덕구 장동 148.5㎜, 유성구 구성동 146.7㎜, 충남 예산 덕산 125.5㎜, 충북 청주 상당 119.5㎜, 충남 태안 근흥 114.5㎜ 순이다. 이날 서울에는 강동 14.5㎜, 강남 14.0㎜, 용산·성동 10.0㎜, 중랑 9.5㎜ 등 전날에 비해 적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발령됐던 호우 특보가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모두 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 8일 시작한 기록적 폭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0일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사망 서울 5명 경기 3명 강원 1명 등 9명, 실종 서울 4명 경기 3명 등 7명, 부상 경기 16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실종자가 1명, 부상자가 2명 늘어났는데 모두 경기에서 새로 나왔다. 경기 남양주에서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다 하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이재민은 398세대 570명으로 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전날(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해 9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47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산사태 예보 발령 현황은 ‘경보’ 지역은 서울(중구, 관악구), 인천시(남동구, 부평구), 경기도(부천시, 광명시, 군포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강원도(춘천시,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이다. ‘주의’ 지역은 서울(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 인천시(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경기도(의정부시, 동두천시, 안산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9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0㎜ 이상의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울·경기·인천 소재 관공서의 출근 시간이 늦춰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수도권 소재 행정·공공기관의 출근 시간, 즉 일선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했다. 이는 전날부터 이어진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지하철 역사 등 대중교통 기반시설이 물에 잠기면서 출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된 데 따른 조처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9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지역 곳곳이 아수라장이 됐다. 일부 지역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퇴근길 시민들은 극심한 교통체증 등으로 발이 묶이는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이 침수되거나 인명피해도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다. 건물 곳곳에서는 물이 새거나 도로의 물은 허벅지 이상으로 차올랐다. 서울 관악구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렸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중부지방 강수량은 서울(기상청) 380㎜, 광명 31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비구름이 중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경기 남부, 인천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강수량은 서울(기상청) 380㎜, 광명 316.5㎜, 인천(부평) 242.5㎜, 부천 242㎜, 경기 광주 238㎜, 철원(동송) 158㎜ 등을 기록했다. 특히 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께 집중됐고, 이후 오후 8시부터 다시 쏟아지기 시작해 시간당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전에는 시간당 강수량이 연천 100㎜, 인천 84.8㎜, 포천 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와 고립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중부지방 강수량은 연천 171㎜, 포천 139.5㎜, 철원 137.5㎜, 가평 112.5㎜, 양주 106㎜, 인천 87.9㎜, 화천 78.5㎜, 부천 77.5㎜, 파주 77.4㎜, 동두천 76.4㎜ 등이다. 집중호우로 이날 오후 1시 1분께 남동구 구월동 대찬병원 앞 도로가 잠시 통제되기도 했다. 또 낮 12시 59분께 중구 중산동 주택이, 낮 12시 39분께 미추홀구 용현동
[천지일보=이솜 기자] 3일 서울과 인천 등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연일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종로구 송월동) 일 최고기온을 34.2도(오후 3시 22분)로 측정했다. 이는 전날(최고기온 33.8도) 기록했던 올해 최고기온을 뛰어넘었다. 강동구는 일 최고기온이 37.6도에 달했다. 서울에서 비교적 기온이 낮았던 동북권의 도봉구도 일 최고기온이 33.2도까지 올랐다. 인천도 전날에 이어 올해 일 최고기온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인천 일 최고기온은 31.3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9일 밤부터 30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비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전망했다.이날 오후 7시 기준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청권과 전북(군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30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주요 지점
시설물 물에 잠겨, 시민 고립나무 쓰러지는 등 피해 신고서울도 폭우로 담벼락 무너져[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3일부터 15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던 경기 북부 지역에 하천과 시설물이 물에 잠겨 시민이 고립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 가평군 172.5㎜, 포천(내촌) 172㎜, 남양주 오남 164㎜ 등 경기 북부 지역에는 15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고립, 침수,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신고가 지속됐다.전날 오후 8시께 남양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어제(23일)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경기 북부 지역에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2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24일 오전 6시 기준 가평군 172.5㎜, 포천(내촌) 172㎜, 남양주 오남 164㎜ 등 경기 북부 지역에는 15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이에 따라 고립, 침수,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어제 오후 8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카페 일대가 물에 잠겨 시민 3명이 고립됐다 구조되는 등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