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심각한 기근을 겪고 있는 남수단을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난 해결을 위해 2만 5000유로(약 3250만원)를 기부했다.최근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교황이 동아프리카 기아 퇴치에 써달라며 이 같은 액수를 기탁했다는 소식을 알렸다.교황청 관계자는 “교황이 비록 액수는 그리 크지 않지만 이번 조치가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FAO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교황은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FAO 사무총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분쟁과 가뭄의 복합적 영향을 받
예장통합, 수년째 미해결 ‘곤혹’[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주예수병원의 사유화 논란이 수년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 내에서 지속되고 있다.지난 2015년 수면으로 떠오른 이 논란은 교단 ‘유관기관’이라고 주장하며 독립적인 운영을 주장하는 병원 측과 총회 ‘산하기관’이라며 병원을 통제하려는 측과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간 맞서왔다.현재 예장통합 홈페이지에서 전주예수병원은 ‘산하기관’으로 분류돼 있다. 같은 대열에는 총회유지재단, 총회연금재단, 한국장로교출판사, 한국기독공보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오는 8월 7일 이단성 연구 대상자 소환[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소속 교단이 다른 목회자에 대해 이단성 조사를 하겠다고 밝혀 개신교계 내 월권 논란을 일으킨 예장합동이 오는 8월 7일 이단성 연구 대상자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진용식 목사)는 최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교단지 기독신문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환조사 대상은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와 김풍일(현 김노아) 등이다. 기장 측 임 목사는 성적 소수자의 인권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금권선거·적광스님·명진스님 문제 등 해결촉구[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조계종 적폐청산을 염원하며 스님과 불자들이 촛불을 들었다.청정승가공동체 회복을 위한 ‘청정승가공동체구현과종단개혁연석회의’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제1차 촛불법회’를 봉행했다.단체는 촛불법회의 취지에 대해 “현 불교의 위기 극복과 조계종에 만연한 적폐 청산, 청정승가공동체 회복을 위해 촛불을 든다”고 밝혔다.단체는 그동안 기자회견과 성명 등을 통해 조계종의 자정과 적폐 청산을 촉구해 왔다. 촉구내용은 ▲충남 공주 마곡사 금권선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족종교 대종교가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옥고를 치르던 독립운동가들의 국내 귀환 71주년을 맞아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연다.대종교 총본사는 오는 8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대종교 환국(還國) 제71주기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학술회의에서는 정영훈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대종교와 한국 근현대사’를, 이숙화 한국외대 강사가 ‘환국 직전의 대종교-임오교변을 중심으로’를, 고병철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해방 후 대종교의 환국과 교단 재건’을, 박용규 고려대 연구교수가 ‘
만해학회, 효당 최범술스님 사상과 불교 조명[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7 만해축전을 앞두고 만해스님의 제자인 효당 최범술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렸다.만해학회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만해와 효당 최범술’을 주제로 만해사상의 계보를 탐구하는 제17회 학술세미나를 가졌다.효당 최범술 스님은 만해스님의 제자인 환경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32년 비밀결사 ‘만당’을 조직해 독립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효당스님은 해방 이후 1948년 제헌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치인의 길을 걷는
선관위 “불법선거 확인 시 후보 사퇴”[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부총회장 선거를 앞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가 금품선거 척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예장통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철모 장로)는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부총회장 선거에서 금품 살포 등 불법선거 사실이 확인될 경우 후보 사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철모 위원장은 “현재까지 5명의 목사 부총회장 후보 측으로부터 불법선거와 관련해 단 한 건의 고소·고발 신고도 없는 상태”라며 “선거가 끝
중앙종회, 결의문 발표[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조계종이 오는 10월 12일 치러지는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한 선거를 다짐했다.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과 상임분과위원장, 종책모임 대표 등은 27일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중앙종회는 결의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종단의 행정 수반을 선출하는 선거로 종도와 불자만이 아니라 사회 일반에서도 관심과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이는 부처님의 정법을 수행하며 구세대비의 원력으로 이타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명진스님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조계종 적폐청산 제1차 촛불법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스님은 “한발 한발 정의를 향해 나아가 부처님의 자비가 이 땅에 넘칠 때까지 함께 정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청정승가공동체구현과종단개혁연석회의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제1차 촛불법회’를 봉행했다. 집회 참가자들이 ‘자승 OUT’ 촛불을 놓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청정승가공동체구현과종단개혁연석회의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제1차 촛불법회’를 봉행했다. 스님과 불자들이 촛불을 들고 조계종 적폐청산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청정승가공동체구현과종단개혁연석회의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제1차 촛불법회’를 봉행했다. 집회에 참석한 허정스님이 ‘조계종 적폐청산’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청정승가공동체구현과종단개혁연석회의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제1차 촛불법회’를 봉행했다. 한 참석자가 ‘자승 OUT’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유난히 복(福)을 좋아했던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베개, 수저, 그릇, 이불 등 생활 속 어디에든 福자를 수놓았다. 특히 ‘복을 불러들인다’는 의미가 담긴 복주머니도 사랑을 받았다.갖가지 색깔의 비단이나 무명천으로 둥그스름한 모양의 두루주머니, 또는 양모서리가 각이 진 귀주머니를 만들어 수(壽)·복(福)·부(富)·귀(貴)·희(囍) 등의 글자나 십장생·불로초·박쥐·국화 무늬 등을 수놓은 복주머니를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겨 찾았다. 선조들은 이렇게 하면 사악한 것을 물리칠 수 있고, 장수나 여러 복이 온다고 믿은
“신천지 성경 공부, 가나안 성도들의 신앙 지킴이” 신천지 교리비교 100선 누적 조회수 690만 돌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기독교언론과 기성교회 목회자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인이 공개된 신천지 말씀 자료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신천지예수교회가 제작해 인터넷에 공개한 교리비교 100선의 누적 조회수가 69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특히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목회자의 부패 등으로 인해 교회를 나가지 않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7 만해축전을 앞두고 만해스님과 효당스님의 삶을 조명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만해학회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만해와 효당 최범술’을 주제로 제17회 학술세미나를 열고 있다. 동국대 최화정 교수가 ‘효당 최범술의 삶과 불교’를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평화 만들기 전도사 역할 해야”[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휴전협정 체결 64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교회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평화 만들기 전도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진보 성향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나핵집 목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과 대북정책 로드맵을 확인하고, 한국교회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운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조 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7 만해축전을 앞두고 만해스님과 효당스님의 삶을 조명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만해학회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만해와 효당 최범술’을 주제로 제17회 학술세미나를 열고 있다.
기독교계 여성단체 등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에 호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7일 휴전협정 체결 64주년을 맞아 기독교 여성단체 등 여성시민사회가 문재인 정부에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12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한국YWCA연합회, 세계교회협의회(WCC),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등 기독교 여성단체와 전국 단위 여성단체 총 94곳이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입을 모았다.이날 패널로는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안김정애 상임대표, 6.15여성본부 최진미 공동대표, 경기여성단체연합 이정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민수기는 백성들의 수, 즉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들의 수를 기록한 것인데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는데, 하늘의 시스템을 알면 된다.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록이 되어있는데 12문으로 되어있고 12기초석으로 되어있다. 12의 조직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므로 이 땅에서도 모세의 장막에서는 12개의 조직으로 진을 치게 했다. 누구든지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12지파 안에 속해있어야 계수가 되고 보호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