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의 ‘은처승 및 성범죄 연루 비구 산문출송 요청’ 긴급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정의평화불교연대 공동대표 이도흠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당분간 ‘4인 공동회장’ 체제… “다신 분열 없기를”한기총 선거 결과에 따라 통합 명분 사라질 수도12월 총회 대표회장 추대 공교회 연합사업 본격화[천지일보=박준성·이지솔 기자] 보수 개신교 연합단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주요 교단장들의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의 통합으로 새로운 연합기관인 (가칭)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이 탄생했다. 지난 2011년 이단 논쟁과 금권선거 문제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떨어져 나온 한교연은 창립 6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16일 양 기관의 통합으로 출범한 한국기독교연합은 서울 종로구 한국
고신대학병원 인사·운영 지적“직위 이용해 직위 고하 막론 직원 조사기관장 불신하게 만들어… 위계질서 훼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 리베이트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고신대학교병원 등과 관련해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강영안 장로에 대해 조사하던 고신총회가 최근 결론을 내렸다.고신총회는 고려학원에 ‘학교법인 이사회의 업무에 관한 조사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하고 강 전이사장에 대해 크게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고신 측 소식을 다루는 부산 소재 교계지 한국기독신문이 보도했다.고신총회는 먼저 강 전 이사장의 업무처리와
오는 24일 경기도 하남서 기공식불상·불화 등 전문적 치료 담당[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불교 문화재의 보존처리와 연구를 수행할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보존센터)’가 건립된다.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24일 경기도 하남 감이동 산 85번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2년간의 공사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보존센터는 위례신도시 제4공구 종교용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지어진다. 국고와 자부담을 포함한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불사로 오는 2019년 완공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설립 비용 200억원 중 140
원광대 박광수 교수 “원불교, 일원철학 통해 참 문명사회 실현코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종교발전포럼(회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석좌교수)이 국내 민족 종단 중 하나인 원불교의 핵심사상을 집중 조명하고 종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17일 오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열린 제79회 한국종교발전 월례포럼에서는 ‘원불교의 핵심사상 : 일원’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했다. 강연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박광수 교수(증산 박도광 교무,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장)가 맡았다.박 교수는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의 생애와 더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한국종교발전포럼(회장 박재갑)이 17일 오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제79회 월례포럼으로 ‘원불교의 핵심사상 : 일원’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포럼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한국종교발전포럼(회장 박재갑)이 17일 오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제79회 월례포럼으로 ‘원불교의 핵심사상 : 일원’을 진행했다. 회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석좌교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한국종교발전포럼(회장 박재갑)이 17일 오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제79회 월례포럼으로 ‘원불교의 핵심사상 : 일원’을 진행했다. 포럼이 진행되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한국종교발전포럼(회장 박재갑)이 17일 오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제79회 월례포럼으로 ‘원불교의 핵심사상 : 일원’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박광수 교수(증산 박도광 교무,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장)가 원불교 일원 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교황청과 국교를 맺은 미얀마 초대 교황대사로 한국 출신 장인남(68) 대주교를 임명했다.장인남 대주교는 “교황청과 미얀마가 이제 막 국교를 수립한 만큼 양국이 정상적인 외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주재 교황대사와 캄보디아·라오스 교황사절을 겸임하고 있는 그는 태국 방콕에서 머물며 미얀마 주재 교황대사직을 수행하게 된다.교황청과 미얀마는 지난 5월 4일 교황과 미얀마 국가고문 아웅산수치 여사가 만난 뒤 바로 대사급 국교를 체결했다. 교황청
허정스님 선관위원장에 쓴소리에도조계종, 원경스님 마곡사 주지로 임명[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금권선거 논란에도 원경스님이 마곡사 주지로 재선출되자 조계종에 비판을 이어온 허정스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쓴소리를 가했다.허정스님은 15일 SNS에 조계종 선관위 위원장인 종훈스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썼다. 골자는 종단 선거관리에 막중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17일 원경스님에게 후보자자격을 부여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종헌종법을 무너뜨렸다는 것이다.편지에 따르면 마곡사 주지선거가 치러진 지난 2013년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은 원
“다시는 분열되고 돌아서는 일 없기를”… 12월 초 정기총회 연합사업 펼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보수 개신교 연합단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주요 교단장들의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가 전격 통합하고 새로운 연합기관인 (가칭)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을 탄생시켰다.16일 양 기관의 통합으로 출범한 한국기독교연합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기독교연합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한기연은 당분간 ‘4인 공동대표회장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대표회장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보수 개신교 연합단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주요 교단장들의 연합기구인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가 전격 통합했다. 16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는 두 기관의 통합 후 탄생한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창립총회가 진행됐다. 한기연은 한교연의 법인을 그대로 이어간다. 공동 대표회장에 선임된 (왼쪽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이성희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전명구 감독회장,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예장 합동 김선규 총회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보수 개신교 연합단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주요 교단장들의 연합기구인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가 전격 통합했다. 16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는 두 기관의 통합 후 탄생한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창립총회가 진행됐다. 한기연은 한교연의 법인을 그대로 이어간다. 한교연 측 통합추진위원장 고시영 목사가 정관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보수 개신교 연합단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주요 교단장들의 연합기구인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가 전격 통합했다. 16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는 두 기관의 통합 후 탄생한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창립총회가 진행됐다. 한기연은 한교연의 법인을 그대로 이어간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대신 이종승 총회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보수 개신교 연합단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주요 교단장들의 연합기구인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가 전격 통합했다. 16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는 두 기관의 통합 후 탄생한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창립총회가 진행됐다. 한기연은 한교연의 법인을 그대로 이어간다. 한교총 측 교단장 중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이성희 총회장이 환영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보수 개신교 연합단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주요 교단장들의 연합기구인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가 전격 통합했다. 16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는 두 기관의 통합 후 탄생한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창립총회가 진행됐다. 한기연은 한교연의 법인을 그대로 이어간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이 이날 진행된 한기연 창립총회 1부 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통적으로 종묘 제례나 일반 제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 ‘술’. 제례를 지내며 술을 올린 후 음복을 하는 것은 강신을 바라는 데 있다. 격식을 갖춘 주례에는 초헌·아헌·종헌 등 신위께 술잔을 세 차례 따라 올리는 의식인 ‘삼헌’이 진행된다. 이후 이때 올라간 술은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나눠먹는다.술은 일부 민족을 제외한 거의 모든 민족이 지니고 있으며 그 용도도 다양하며 굿이나 관혼상제와 같은 의례적 행사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여러 경우에 두루 쓰인다. 술을 바라보는 관점은 두 가지인데, 극명하
“멍들은 불통과 독선 걷어야”[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전북지역 불자들이 금산사 주지를 선출하는 산중총회를 앞두고 주지 후보 성우스님의 겸직 논란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오종근, 곽인순, 유정희)는 14일 ‘금산사 주지 후보의 겸직 논란과 관련한 재입장문’에서 금산사 주지 후보 성우스님의 겸직 논란과 관련해 문제없다는 결론이 난 데 대해 “선거법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해종행위”라고 비판했다.앞서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차기 주지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현 주지 성우스님은 후보자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교구
성모 승천 대축일 메시지 낭독[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천주교계가 ‘성모 승천 대축일’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사를 거행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5일 오전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미사를 진행했다. 이날 미사를 집전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미사 강론 중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낭독했다. 염 추기경은 “국가와 민족의 안전을 추구하는 인류는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실현해야 하지만, 세상 곳곳에는 많은 이들이 테러와 전쟁으로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한국이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으로 약 70년째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