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연과 통합, 종교인과세, 동성애 등 난제“경험 바탕으로 한기총 토대 다시 세울 것”[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보수 개신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으로 엄기호(기하성 여의도) 목사가 선출됐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엄기호 목사를 제23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선거인단 278명 중 2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가운데 기호 1번 엄기호 후보가 144표를 획득해, 기호 2번 서대천(글로벌선교회, 110표) 후보
“차별금지법·동성애·이슬람 반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보수진영이 반 동성애·이슬람과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며 직접적으로 정치권을 압박하고 나섰다. 한국교회 사상 처음으로 26개 교단이 국회에서 긴급성명을 냈다.사회적 정책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개신교 보수진영의 목소리를 내온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주관 한국교계 긴급 현안 국회보고회가 24일 오후 국회본청 귀빈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한국교계국회5단체협의회,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등의 명의로 긴급성명이 발표됐다.이들은 ▲국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리국민 10명 중 8명은 내년 시행으로 예정된 종교인 과세에 대해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23일 진행한 설문조사결과 내년 종교인과세 시행에 대해서 예정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78.1%가 나왔다. 과세를 반대하거나 유예해야 한다는 답변은 14.2%(반대 9%, 유예 5.2%)에 그쳤다.이번 조사에서는 모든 지역과 연령, 지지정당, 이념성향을 초월해 종교인 과세를 예정대로 내년부터 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다.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보수 개신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으로 엄기호(기하성 여의도) 목사가 선출됐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엄기호 목사를 제23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선거인단 278명 중 2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가운데 기호 1번 엄기호 후보가 144표를 획득해, 기호 2번 서대천(글로벌선교회, 110표) 후보를 누르고 새로운 대표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3번 김노아(예장성서) 후보는 오전에 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엄기호 목사가 제23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24일 열린 제23대 대표회장 선거에서 2차례 걸친 투표를 통해 기호 1번 엄기호 목사는 선거인단 278명 중 최종 144표를 득표해 대표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2번 서대천 목사는 110표를 획득했다. 엄기호 목사가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오전에 시작된 1차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기호 3번 김노아 목사가 탈락됐고,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수를 얻지 못한 1번 엄기호 목사는 오후에 다시 2번 서대천 목사와의 2차 결선 투표를 실시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엄기호 목사가 제23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24일 열린 제23대 대표회장 선거에서 2차례 걸친 투표를 통해 기호 1번 엄기호 목사는 선거인단 278명 중 최종 144표를 득표해 대표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2번 서대천 목사는 110표를 획득했다.오전에 시작된 1차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기호 3번 김노아 목사가 탈락됐고,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수를 얻지 못한 1번 엄기호 목사는 오후에 다시 2번 서대천 목사와의 2차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종 대표회장으로 뽑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3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가 24일 진행된 가운데 결선투표가 진행되고 있다.1차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기호 3번 김노아 목사가 탈락됐고, 과반수를 얻지 못한 1위 엄기호 목사와 2위 서대천 목사와의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 후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24일 제23대 대표회장 선거에 돌입한 가운데 1차 투표 결과 1위는 기호 1번 엄기호 목사, 2위는 기호 2번 서대천 목사, 3위는 기호 3번 김노아 목사로 결정됐다.1위를 한 엄기호 목사의 표가 과반수를 넘지 않아 현재 2위 서대천 목사와의 재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노아 목사 측의 표가 어느 쪽으로 붙을지에 따라 당선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24일 제23대 대표회장 선거에 돌입한 가운데 총대들이 투표를 마치고 개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종교인 과세 유예법안 철회를 위한 시민사회단체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종교인과세 유예 법안 발의 국회의원, 즉각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24일 제23대 대표회장 선거에 돌입한 가운데 총대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대표회장 후보는 기호 1번 엄기호 목사, 기호 2번 서대천 목사, 기호 3번 김노아 목사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종교인 과세 유예법안 철회를 위한 시민사회단체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종교인과세 유예 법안 발의 국회의원, 즉각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류상태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그는 종교인 과세 유예법안을 낸 25명의 국회의원에게 “당신들은 국민의 대리자입니까 아니면 대형 교회 목사들의 하수인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종교인 과세 유예법안 철회를 위한 시민사회단체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종교인과세 유예 법안 발의 국회의원, 즉각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박광서 상임고문이 발언하고 있다. 그는 “국민을 대표하기로 포기한 위원들을 국회 자리에서 비우게 하겠다”고 단언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종교인 과세 유예법안 철회를 위한 시민사회단체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종교인과세 유예 법안 발의 국회의원, 즉각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종교인 과세 유예 법안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수진영 ‘무슬림 난민 인정’에 경계심 높여진보진영 “시리아 난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난민’을 바라보는 한국교회 내 시각차가 상당하다. 특히 보수-진보 진영으로 대변되는 기구들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린다.보수진영에서는 무슬림들에 대해 쉽게 난민으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면 진보진영에서는 인도적 차원을 이유로 난민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최근 서울행정법원은 요르단 출신 A씨에 대해 난민 인정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요르단에서 ‘아랍의 봄’ 시위에 적극 나서
‘시민단체 1천인 선언단’ 기자회견[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시민사회단체 1000인이 명진스님 승적박탈철회와 자승 총무원장 퇴진을 촉구했다.‘명진 스님 제적 철회와 자승 원장 퇴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1000인 선언단’이 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우정국 앞마당에서 자승 총무원장의 반성과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선언단은 “명진스님이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봉은사에서 쫓겨났다”며 “이는 이명박 정부와 유착했던 자승 총무원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승 총무원장이 그동안 권력유지를 위해 유착해온 이
집행유예 기간 중 성범죄 혐의[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유명 기독교 부흥집회 목사가 성추행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또다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나병훈 부장검사)는 미성년자에게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청소년 전문 부흥사 A(45) 목사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 등에 따르면 A 목사는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집행유예 기간 중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됐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3명이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시민사회 1천인 선언단이 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우정국 앞마당에서 '명진 스님 제적 철회와 자승 원장 퇴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1000인 선언단'이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명진스님이 무기한 단식 심경을 고백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명진 스님 제적 철회와 자승 원장 퇴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1000인 선언단'이 이 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우정국 앞마당에서 자승 총무원장의 반성과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신사참배 거부, 항일운동의 삶…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독립운동가 선정[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신앙을 지킨 순교자 고(故) 주기철 목사(1897∼1944)가 오는 25일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이날 연세대 학위 수여식에서는 주기철 목사의 손자 주원(흥국증권 대표)씨가 유족을 대표해 명예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다.23일 연세대에 따르면 주기철 목사는 1916년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 상학과에 진학했다. 몸이 약했던 그는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