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BS 이사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장 임명제청을 위한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김의철 전 사장 해임으로 KBS 사장 자리는 공석이다. 이에 오는 20일 KBS 사장 임명을 위한 이사회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다.KBS 사장 후보자는 공모에 응모한 이들 중 이사회가 심사를 거쳐 압축하는데 임명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으며 이사회는 임명제청만 할 수 있다.앞서 KBS 이사회는 ▲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 직원들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공모사업(노암4통지구)에 선정돼 재해예방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노암4통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노암4통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시 침수발생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2024~2026년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생활환경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으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담양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챌린지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 군수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자매결연도시 광주 남구의 김병내 구청장을 지목했다.이병노 담양군수는 “아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더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도의 발전을 견인할 미래 철도망 건설을 위해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도는 주요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35년)’에 반영시키기 위한 ‘강원 철도 SOC사업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조기 수립 방침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8월 1일부터 연구용역(기간 2023. 8. 1~2024. 7. 25.)에 착수하는 등 국가철도망 반영 준비에 돌입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오는 5~10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1, 2층에서 ‘충북 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0~11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스토리가 있는 충북 관광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진 중 30점을 전시한다. 기간 내 충북문화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대상 수상작인 ‘수옥폭포 물돌이(괴산)’와 최우수상작인 ‘아름다운 청풍호 물길(제천)’, ‘수주팔봉(충주)’을 비롯한 시군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엿볼 수 있는 매력있고 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2023년 상반기 신규 공모에 청주, 제천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충북도는 전국 최다인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도는 올 초부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국토부 공모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특히 청주시 봉명동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는 이번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5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도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가 반대편 SUV 차량과 충돌해 3명이 다쳤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10분께 서충주IC 인근에서 평택 방향으로 주행하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B(2O대)씨의 SUV 차량과 충돌했다.트레일러를 몬 A(60대)씨가 경상을 입고 현장에서 치료받았으나 SUV 차량의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50대)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A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경찰이 16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폭탄테러 관련 수색을 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전국적으로 폭탄테러를 예고하는 협박신고 접수 가운데 세종시 국세청이 거명돼 수색을 하면서 세종시청도 예방 차원에서 수색을 했지만 ‘이상 없음’으로 수색이 종결됐다.세종경찰은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전국 공조시스템을 통해 일본에서 폭탄테러 협박 이메일이 온 것을 16일 12시 19분경 확인하게 되어 세종시 나성동에 있는 국세청과 함께 세종시청을 수색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5분경부터 한솔동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피해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경우 다른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예정이라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이번 우선 선포는 중대본의 합동 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긴급 사전 조사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지난 9일 제천시의 ‘가스트로투어(미식 도보 여행)’ 사업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현장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유재수, 한명훈 의원과 의회 입법지원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다문화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안산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도 동행했다.연구단체가 벤치마킹한 제천 미식 도보 여행 ‘가스트로투어’는 제천시의 대표적 식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음식 관광 코스를 개발한 전국 최초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전통 음악공연을 관람하는 잼버리 대원을 만나 “스카우트답게 부딪히고 탐험하며 수원을 만끽하면 좋겠다”며 “수원과는 우연히 만났지만, 수원이 평생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공연 즐겁게 관람하고 다음에도 수원에서 뵐 날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공연 관람에는 수원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 1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서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는 대원들에게 수제천, 아쟁산조, 아리아라리, 판굿 등 전통음악을 들려줬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제천지부 청년들이 지난 7일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헌혈 캠페인 도전을 진행했다.2대의 헌혈 버스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명이 방문해 97명이 헌혈을 완료하는 등 생명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출범 1주년을 맞이한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가적 혈액 수급난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위아레드’라는 헌혈 캠페인을 준비했다.‘위아레드’는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의 헌혈사업으로 생명을 핵심 가치로 ‘타인의 생명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국내 극장가의 다양한 영화들이 걸리면서 관객들이 선택할 폭도 넓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10월에 있는 국내 가장 큰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앞두고 다양한 영화제들이 예정돼 있어 시선을 끈다.◆ 시련을 딛고 개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충북 제천에서 10일부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진행되고 있다. ‘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의미를 담은 ‘다 카포(Da Capo)’를 영화제 슬로건으로 세운 이번 영화제는 여러 시련을 딛고 개최됐다. 이에 대해 이동준 JIMFF 집행위원장은 “처음으로 돌아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9일 오후 경기아트센터에서 ‘2023년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소방훈련과 한국전통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기도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지친 기색 없이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즐겼다.김동연 지사는 먼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소방학교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며 참가 대원들의 소방 체험활동 현장을 살폈다. 대원들은 실내 구조훈련관에서 방수 체험, 공기호흡기 착용, 미로 탈출 등 화재 체험을 연기가 가득찬 폐쇄 공간 훈련장에서는 수평도하, 로프하강 등의 구조체험을 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마지막 바캉스 할인전”… 티몬 ‘라스트썸머’ 프로모션 실시티몬이 여름휴가 극성수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라스트썸머’ 프로모션을 열고 국내외 특가 여행상품과 함께 최대 16만원의 중복 할인 혜택을 전한다.‘7말8초’ 여름 극성수기 여행을 지원하는 올해 마지막 바캉스 할인전 라스트썸머 편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티몬은 370여개 특가 딜을 비롯해 1560여개 국내외 여행상품을 엄선하고 8% 전용 할인쿠폰과 국민·현대·롯데카드 8% 결제할인까지 더해 최대 16만원까지 중복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최근 신종 ‘가등기’ 전세사기와 150억대 갭투자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는 일당이 전국각지를 돌면서 전세사기·다단계·폰지사기·펀드사기를 치고 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외의 소액 피해 사건으로만 수사 중으로, 이외에는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깜깜한 상황이어서 피해자의 우려가 상당하다. 21일 천지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이들은 경기도권 약 70건의 매물을 대구에서 다단계 방식으로 노인들을 모아 갭투자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를 주도한 차모씨는 지난해에도 서울·경북·충청도 등지에서 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GS그룹이 충청·전북·경북 등에서 극한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GS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GS칼텍스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 및 침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전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오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대처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3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 1명, 충북 15명(오송 12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이다.현재 충북 청주 오성 궁평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한 배수 작업과 잠수부 투입 과정이 이뤄지는 상황이다.실종자는 9명으로 부산 1명, 경북 8명이다. 부상자는 총 34명이다.전국에서 만여명이 넘는 시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전국 15개 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리테일이 지난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및 경북 지역 이재민들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구호 요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긴급 구호 물품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로 전달됐으며 총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가 지급됐다.해당 물품은 청주, 괴산, 제천,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000여명의 이재민들과 100여명의 구호 요원들에게 나눠진다.GS리테일은 수해 피해로 상심이 클 이재민에게 작은 위안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이틀간 충북지역에 최대 400㎜ 이상의 물벼락이 쏟아지면서 77건의 피해가 접수되고 도민 7939명이 대피했다. 장대비는 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앞서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14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다.호우 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번 장맛비는 국지성 호우로, 좁은 곳에 매우 강한 비를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양의 차이가 큰 것이 특징이다. 충북에는 지난 13일부터 15일 오후 11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