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관람 가능
충북문화관서 전시회 개최

대상 사진인 괴산 수옥폭포 물돌이 작품. (충북도 제공)
대상 사진인 괴산 수옥폭포 물돌이 작품. (충북도 제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오는 5~10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1, 2층에서 ‘충북 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0~11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스토리가 있는 충북 관광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진 중 30점을 전시한다. 

기간 내 충북문화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대상 수상작인 ‘수옥폭포 물돌이(괴산)’와 최우수상작인 ‘아름다운 청풍호 물길(제천)’, ‘수주팔봉(충주)’을 비롯한 시군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엿볼 수 있는 매력있고 아름다운 사진들로 전시된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주요행사나 교육기관, 군부대 등 개방행사 시 충북 관광사진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 충북 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다가온 가을에 관람자들의 감성여행을 떠나게 할 수 있는 설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북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충북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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