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건설업의 현주소와 정부는우리나라 건설업은 2021년 기준 410조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사망자는 330여명이 넘으면 매일 한 사람의 노동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연초부터 건설현장의 불법관행을 뿌리 뽑겠다며 강경하게 나서고 있지만, 교섭과 관련된 부분에는 뚜렷한 행보가 없는 상황이다. ◆초기업 교섭과 적정임금제란건설업계에서 만연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설사 차원에서 하는 조치가 한계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노조는 건설
대기업의 기술 탈취 사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섰다. 정부와 국회가 나서 중소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대기업이 도용하지 못하게 보호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본지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봤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혁신의 90% 이상이 스타트업이라는 작은 회사에서 이뤄져요. 이런 식으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빼앗으면 누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까요?”12일 서울 중구 마른내로에 있는 알고케어 사무실에서 만난 정지원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조인 출신이며 알고케어의 창업자
‘사이다 통신’은 사회 이익을 다방면으로 추구하며 사이다처럼 사회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의 직원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너무 진심이었다. 대기업 같지 않았다. 사석에서 유영상 대표는 (스타트업 지원 이유에 대해) ‘우리는요. ESG에 진심입니다. 나도 진심입니다’라고 말했다.” (시각 장애인용 앱을 만드는 조수원 투아트 대표)“SK텔레콤이 ESG에 굉장히 많이 투자도 많이 하고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투온이 사회 안전 분야에 기여하는데 수익화도
대기업의 기술 탈취 사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섰다. 정부와 국회가 나서 중소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대기업이 도용하지 못하게 보호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본지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봤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생활건강이 상생하자고 말은 하는데 그러면서 아무런 대화 없이 대형 로펌을 두 곳이나 동원해 선고소를 진행한 부분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협의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의사 결정권을 가진 분과 대화하고 싶습니다.”지난달 28일 서울시 강남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누누티비’로 발발된 영상 콘텐츠에 대한 불법 복제·유포 논란이 저작권 침해 현실에 경종을 울리는 가운데 현재로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국제적인 협력 없이는 현실을 바꾸기 어렵다고 지적한다.◆수많은 누누티비들… 구글 검색하면 나와24일 천지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불법 스트리밍으로 논란이 된 ‘누누티비’ 외에도 지식재산권(IP) 침해 실태가 업계 전반에서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구글 등 유력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면 누누티비를 비롯해 소○○○비, 애○○4, 등
대기업의 기술 탈취의 사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섰다. 정부와 국회가 나서 중소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대기업이 도용하지 못하게 보호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본지는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봤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웬만하면 상생하려고 법적으로 안 가려고 했었어요. 상생조차 안 하고 베끼지 않았다고만 주장하는데 이해가 안 됐습니다. 농협경제지주가 키우소를 베꼈다는 걸 인정하고 하나로목장 서비스를 중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키우소와 협업하는 부분은 열려 있고 처음부터 함께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아산 정주영 회장의 대북정책②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스피커에 “아리아, 살려줘”라고 외친 한마디로 경북 구미시의 한 노인이 목숨을 건졌다. 이는 ‘AI 돌봄’이라는 SK텔레콤의 국내 서비스가 만든 결과다. 이젠 스타트업 ‘리즈마’가 뉴욕주를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간다.AI 시니어케어 소셜벤처 리즈마를 공동 창업한 주인공인 양성욱 대표와 김운봉 부사장을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동에 위치한 SK텔레콤의 트루 이노베이션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곳에는 리즈마처럼 SK텔레콤이 지원 중인 스타트업 10여곳이 둥지를 틀고 있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우리나라의 5년 차 농업 스타트업 애그유니가 의료용 대마 시장을 겨냥해 ‘제약회사’로의 도약을 꿈꾼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용 대마 시장은 60조원에 달한다. 기존 기업보다 더 나은 기술력으로 약용작물 생산의 어려움을 해소해 시장을 점령하겠다는 복안이다.지난 13일 애그유니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 5층에서 만난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약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2019년 무일푼으로 혼자 애그유니를 창업한 권 대표는 그간의 소회를 늘어놓았다.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아산 정주영 회장의 대북정책①
[천지일보 경기=손지하 기자] “에듀테크의 답이 되고 싶습니다.”9일 경기도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만난 이은승 다비다(DABIDA)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후 마지막으로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 그의 말 그대로 다비다라는 회사 이름은 ‘답이다’라는 뜻이다. 이 대표는 에듀테크로 ‘교육의 형평성’을 이루겠다는 염원 아래 2019년부터 회사를 설립한 이래로 쉬지 않고 노력해 왔다.다비다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코딩 교육용 로봇인 ‘지니봇’을 비롯해 온라인 수업 플랫폼 ‘지니클래스’와 ‘지니펜’ 등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설립 5년 차 국내 강소기업 에스아이지(SIG)가 전 세계 에듀테크 시장을 정조준했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에듀테크 AI(인공지능)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희규 에스아이지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에이스가산포휴에서 본지와 만나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 세계 스마트 단말 충전 공유 서비스를 완성하고자 한다”며 “장기적으로 스마트 에듀테크 AI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에스아이지는 2019년 7월 글로벌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스마트폰 사용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도시 문제 중 하나인 ‘폐기물 처리’를 해결할 수 있는 순환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내일의 환경을 만들어가는 분들을 돕고 있습니다.”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회의실에서 만난 배태관 오이스터에이블 대표는 회사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자원순환 솔루션 선도기업인 오이스터에이블은 ‘숨겨진 진주를 빛나게 만든다’는 뜻이다. 폐기물에 숨겨져 있는 가치를 발견해 자원으로서 빛나게 만들고 순환 경제를 구축한다는 의미와 사람들이 환경을 지키고 참여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중요한 가치가 담겨 있다는 의미를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정주영 회장 대선 도전② ‘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자신감. 그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이시완 LBS테크 대표는 ‘공간 정보가 돈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회사를 창업해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LBS테크 사무실에서 만난 이시완 대표는 장애인 무장애(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LBS테크는 도시에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2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보통 장애인을 타깃으로 한 사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정주영 회장 대선 도전①194
-핵심요약-◆국내 완성차 인증 중고차 시대빗장으로 닫혀 있던 국내 중고차 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완성차 업체에도 열리게 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잇따라 인증 중고차 사업 계획을 밝히고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이에 그간 ‘레몬마켓(정보 비대칭)’으로 불리던 중고차 시장에 새 바람이 불 전망이다. ◆소비자는 ‘웃고’ 업계는 ‘반발’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확정되자 그간 중고차 시장의 허위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행위에 지친 소비자는 반기는 분위기다. 2018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KCC그룹 설립과 발전과정‘리
[천지일보 인천=손지하 기자] 25년간 장애인의 사회적 비용을 낮추기 위해 달려온 이가 있다. 장애인들이 IT 기기를 잘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를 밀어 온 안재우 리보 대표다.20일 리보 사무실이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만난 안재우 대표는 자사 제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비전을 갖고 있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가 오랫동안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빛을 본 제품이었다.리보의 가장 최근 출시된 보조공학기기인 ‘리보3’은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다. 리보3은 스마트폰을 아바타처럼 원격 조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현대제철의 경영철학‘H C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