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실내 사고 위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U+스마트레이더’와 같이 ICT를 활용하는 방식과 더불어 임직원들과 함께 생태계 보전에 힘을 쏟고 있다. LG유플러스의 ESG 지향점은 사업 경쟁력을 높이면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존경받는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는 AI 기반 CCTV LG유플러스는 국내 강소기업인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협력해 실내 사고 위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 차량이 사물을 인식할 때 활용하는 77㎓ 레
[천지일보=조혜리, 황해연 기자] 먹거리가 넘쳐나는 오늘날 소비자의 입맛과 눈을 사로잡기 위해 사용하는 식용색소, 감미료 등 식품을 만드는 데 수천 가지의 식품첨가물(食品添加物)을 넣어도 소비자는 알 길이 없다. 필요한 한 가지 향을 만들기 위해 2000가지의 화학물질을 조합해 넣더라도 목적만 같다면 원재료명에 ‘향료’라는 용도 명만 적으면 되기 때문이다. 이같이 식품첨가물이 다량 첨가되고 가공과 변형까지 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조기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에두아르도 닐슨 박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현대의 백화점 사업 창업과
재계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 4대 그룹 총수들 종종 만나 재계 현안 논의 및 친분 형성 경영수업 받고 리더십 키워 ‘미래 사업’ 책임 짊어져 한화·CJ 3세, 신사업 전담 디지털 전환 대처 능력 갖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재계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수년간 대기업을 이끌던 회장과 대표이사 등이 물러나고 창업주 3·4세대들이 전면에 나서 경영 보폭을 넓히는 분위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7일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4대 그룹 총수는 모두 회장 직함을 달았다. 4대 그룹 이외에 주요 기업들도 경영권 승계 움직임
편집자주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소통하는데 기본적으로 빠질 수 없는 용어다.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주제로 등장하는 등 사람들의 공통된 관심사로 다뤄진다. 또한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건설·부동산 소식을 메인 뉴스로 접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인 셈이다. 본지는 건설·부동산과 관련한 이슈를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담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전체 사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건설맥짚기] 기획을 연재하고자 한다. ‘르 코르뷔지에’ 처음 제안 주차공간·비용·디자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자사의 AI 기술력을 접목한 ‘소리찾기 사업’을 추진하며 청각장애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사업에는 KT의 개인화 음성합성기술(P-TTS, Personalized-Text to Speech) 및 STT(Speech to Text) 기술이 쓰였다. ◆‘통신업’ 본질 살린 KT, 청각장애의 ‘소리’ 찾다 KT 소리찾기 사업은 KT가 소리를 전달하는 통신업의 본질을 살려 청각장애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인 장수 사회공헌 사업이다. 청각재활 지원, 보청기 지원 등으로 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3주째 SK텔레콤 고객들 번호이동을 못 해주고 있어요. 거의 한 달 전 요청 고객 건도 이제야 처리 중이라네요.” 이는 지난 10월경 이동통신사 산하 대리점을 크게 운영하는 A씨가 내뱉은 푸념이다. 이통사 측 지침으로 MNP(번호이동)가 한없이 이월돼 고객들의 불만은 날로 커지는데 대응은 오로지 대리점 몫이다. ◆여전한 이용자 차별 ‘사각지대’… 단통법은 이통사만 보호 ‘금일도 MNP가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씨는 며칠째 같은 통보를 받았다. 개통을 기다리는 고객에게 어떻게 사정을 설명할지 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E(탄소 절감에 대한 친환경 기여)와 S(지역 일자리 창출)의 ESG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년 후면 커피 사라져” 지구온난화 심각 약 20년 뒤에는 커피 원두 재배가 어려워진다. 2017년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의 발표에 따르면 1880년 이래 지구온도가 0.8도 상승하면서 온난화로 커피 원두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향후 평균 지표 온도가 2도 이상 오르면 중남미 커피 생산량이 최대 8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40년에는 아라비카나 로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현대그룹의 백화점 사업 창업
하늘을 나는 운송 수단이 상용화되는 시대가 왔다. 우리나라도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실증사업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1단계 실증사업 제안서를 접수했다. 천지일보는 UAM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살피고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전망한다. 제8보에서는 UAM 생태계에서 이동통신 3사가 어떤 역할을 맡는지 알아본다. 이통 3사, UAM 상용화에 필수 끊김 없는 ‘상공망’ 구축부터 교통관리·MaaS 플랫폼 역할 “6G, 2028년 후 상용화 예상”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2002 한일월드컵 유치 성공
◆부동산PFPF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지칭하는 말로 특정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등 부동산 정비사업은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만큼 PF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다만 최근에는 고금리가 계속되면서 자금 흐름에 문제가 발생, 건설업계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주택가격 상승기에 미국 금융업계가 상환능력이 없는 수요자들에게 주택담보대출을 남발하면서 발생한 사고다. 저금리였던 당시 시장에 풀린 자금으로 부동산 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 2018년께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기기가 해킹된 사건이 최초로 보도됐지만 올해가 돼서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홈네트워크 보안가이드’ 개정안을 연말까지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결책 마련에 5년이나 걸린 셈이다. ◆4년간 보안 대책 많았지만 사공이 더 많았다 7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4년간의 수십 차례 진행된 전문가 논의와 개별적으로 진행된 시장 및 업계 의견 청취, 토론회가 있었다.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수행한 정부 과제의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축구 역사와 2002년 한일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교육 기관에 ‘1인 1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정책을 폈다. 천지일보는 해당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을 취재하고 교육청의 편파 행정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심층 보도를 기획했다. 제32보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올해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조사했다. 규격 내려 많은 사업자 참여 일부 부작용 및 개선점 나와 불공정·충전함 등 아직 과제 과한 예산 편성, 기기만 많아 “환율 문제로 수익성 꽝 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공동주택 세대 간 망분리 기술에 ‘암호화’ 포함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지만 이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될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월패드(wallpad, 주택 관리용 단말기) 제조사들을 우대하기 위해 무리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파트 월패드 해킹으로 입주민 사생활 영상이 다크웹에 공개되는 등 논란이 일자 정부는 기술기준 고시를 개정해 ‘세대 간 망분리’를 의무화한 법적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해커가 월패드를 해킹해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현대의 올림픽 종목 지원 역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공동주택 세대 간 망분리 기술에 ‘암호화’ 포함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기술적인 관점에서도 이를 망분리 기술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특정 업계를 우대하기 위해 ‘보안 우려’를 외면한 채 사업을 강행하려고 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파트 월패드(wallpad, 주택 관리용 단말기) 해킹으로 입주민 사생활 영상이 다크웹에 공개되는 등 논란이 일자 정부는 기술기준 고시를 개정해 ‘세대 간 망분리’를 의무화한 법적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해커가 월패드를 해킹해
-핵심요약- ◆정의선, 전동화 전환에 속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E-GMP 플랫폼 기반의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를 앞세워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이끌어내 현대차그룹을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게임체인저’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오닉5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휩쓸고,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뽑히는 등 글로벌 3대 ‘올해의 차’ 중 2곳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가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생태계 위한 지원도 앞장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뿐만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정주영의 88서울올림픽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