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대통령실이 이 대사의 출국 과정을 놓고 설전을 펼쳤다.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을 쏴 올리며 한 달 만에 무력 도발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간부들에게 면허정지 처분을 내린 가운데 해당 의사들이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하기로 했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현장·학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황대헌 경계령’이 내려졌다.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이틀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도 잃었다.박지원에게 가해진 황대헌의 반칙이 한 두 번이 아니다.악의를 품고 고의로 반칙을 범한 것인지, 아니면 승부욕이 넘쳐 어쩔 수 없이 저지른 반칙인지 의심이 들 정도다.박지원은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결국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군이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지난 15일 대규모 증원훈련을 했다. 국내 성인 절반가량만이 결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출산을 고려하는 성인은 절반을 밑돌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쏙쏙] 총선앞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진화 나선 국힘(원문보기)☞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결국 진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월요일인 18일엔 황사가 물러가고 출근길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가운 공기가 유입,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월요일인 18일 출근길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원래 북한 경제발전의 기반은 일제가 남긴 잔재가 원동력이 되기도 했지만 실은 지방경제가 한몫을 했다. 산이 많은 북한에서 산열매를 이용한 식료품과 지방특산물이 1960년대까지 북한 인민들의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해 줬다. 그날의 향수를 되살리기라도 하듯 김정은은 올해 연초부터 갑자기 ‘지방발전 20×10정책’을 강조하고 나섰다. 평양과 지방의 경제력 격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2021년부터 시작된 ‘국가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다 보니 지방경제의 낙후성이 더 심각하게 부각 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박정하 원주시갑 예비후보(국민의힘, 現 국회의원)가 17일 오후 2시 학성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캠프 명칭은 ‘미래캠프’이다.이날 개소식에는 권성동 강원선대위원장, 김영진 전 국회의원, 김완섭 원주을 예비후보 등을 비롯한 원주시 전·현직 시·도의원, 당원,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등이 영상축사를 보내 박 후보를 응원했다.행사에 참석한 권성동 선대위원장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세계랭킹 1위’ 김길리(성남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1초 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김길리는 이날 앞서 치른 준결승에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다.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잠시 후미에서 분위기를 살피다가 이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 네덜란드의 하너 데스멋과 치열하게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완연한 봄기운 주말에도 이어가겠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토요일에 낮 기온 더 올라서 포근하겠는데요.아침과 저녁으로는 공기가 차갑습니다.당분간 큰 일교차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바깥 외출하기 좋은 날씨지만 공기가 답답합니다.토요일까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 보이겠고 일요일부터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적은 양의 봄비가 내리겠는데요.토요일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와 전남, 경남에 비가 오겠고 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헬로비전과 한라대학교는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이번 협약은 지난 14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한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혁신 지원에 대한 협력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산학 협력 ▲방송 프로그램·영상 콘텐츠 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강원도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레고랜드 코리아에서 진행된 굿네이버스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송주용 레고랜드 코리아 커머셜팀 상무와 이서환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지부장이 참석했다.레고랜드 코리아가 이번에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기부품은 총 1억원 상당의 레고랜드 인형 약 8200개로 춘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강원지회 원주분회를 통해 강원 및 춘천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5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주간 빵집투어’ 기획전 개최… 매주 인기 디저트 추천컬리가 식사빵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추천하는 ‘주간 빵집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인기 상품 등이 선별돼 새롭게 판매된다. ‘컬리온리(Kurly Only)’와 유명 브랜드 상품 등 180여개 상품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주간 빵집투어는 크게 판매 급상승, 뉴신상, 빵지순례, 디저트 랭킹, 식사빵 랭킹 등 5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판매 급상승 상품의 경우 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원 원주을 민주당 후보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강원 원주시을·재선)이 13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제4차 공약 발표회를 열고 ‘중부권 핵심도시’ 구현을 위한 복지·청년농업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송 의원은 ‘100세까지 뿌리내리는 평생도시’를 소개하기에 앞서 현재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강원도의 노인 돌봄·의료·복지 등의 현황을 분석하면서 “도내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의 수가 공급량보다 많아 약 4만명이 노인돌봄 사각지대에 있으며, 보건복지부에 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30년 전통의 통조림 전문 브랜드 ‘삼포’의 상품 독점 공급권을 갖게 됐다고 13일 밝혔다.프레시원은 우수 상품 독점 공급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 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남서울, 동서울, 강남)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1만곳의 지역 식당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프레시원은 남서울을 시작으로 전 법인에 삼포 상품을 도입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강원특별자치도가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시와 강원자치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 개막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시·도는 첨단전략산업·관광·접경지역·대규모 행사 등 4개 분야 업무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GTX 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대규모 행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또다시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 필요 국가’로 지정했다.FAO는 11일(현지시간) 발행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분기 보고서’에서 북한 등 45개국에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또 북한의 식량 소비 수준이 낮고 주민들이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그러면서 북한의 경제 성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도 식량 안보 상황이 취약할 것으로 예측했다.북한은 FAO가 해당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7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며 저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며 포근하겠다.오늘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강원산지 중심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과 전북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약한 비가, 중부지방(중부서해안 제외)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구름이 산발적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6일 ‘강진품애(愛)’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빈집 등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주 대상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날 심의에는 강진군 빈집 등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주택과 귀농귀촌 분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고, 강진품애(愛)가 위치한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도 입회했다. 마을의 새 가족을 결정하는 자리에 마을 주민도 함께 입회시켜 외지인 유입에 따른 만약의 갈등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강원 춘천이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 지난달 선정된 경남 거제와 충남 당진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부터 약 10년 동안 90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 춘천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기업혁신파크는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토지를 조성하고 개발해 산업·연구·주거·문화 등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춘천의 경우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기업 친화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가 지난 30여년간 영동지역 산업중심지로서 경제를 이끌었던 강원도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북평산업단지를 새단장해 기업과 청년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8일 시에 따르면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된 북평산업단지는 열악한 기반시설, 운동시설·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 부족, 혁신지원기관 부재 등의 문제로 기업과 노동자가 불편을 겪고 청년의 취업 기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져 왔다.먼저 시는 지난 2019년 입주업종 고부가 가치화,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각종 시설 보수‧확충 등 노후산업단지 재생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