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책임”치안감 이상 9명 사의 표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포함한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9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사건 책임에 따른 결정이었으나 해경 조직 내부는 술렁이는 분위기다.24일 해경에 따르면 정봉훈 해경청장은 이날 전국 지휘관들이 참석한 화상 회의를 통해 “이 시간부로 해경청장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우리 조직에 닥쳐온 위기 앞에서 부족하나마 조직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정 청장은 “오랜 고심
민희숙·이정봉 실버체조 강사 OECD 이혼율 亞 1위 국가서결혼 생활 귀감 되는 ‘잉꼬부부’고령사회 대비 프로그램 운영[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이혼율은 최상위에 속해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사회 2019’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경우 이혼율(인구 1000명당 이혼율)이 2016년 기준 2.1명으로 OECD 주요 국가 평균인 1.9명을 넘었다. OECD 회원국 중 이혼율 9위다. 아시아에서는 이혼율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이혼율 1위 불명예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결혼 생활에
옥계·동해 90시간만 주불 진화울진·삼척 산불 진화율 80% ↑아홉산 불 여파 곳곳 냄새 신고이재민들, 차 타고 투표소 이동산불 피해 속 투표 모습 ‘숙연’[천지일보=윤선영·송해인·이현복]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진화율이 80%를 보인 가운데 강릉·동해·영월에서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이날 부산 금정구 아홉산에서 최초로 발생해 20ha(20만㎡)의 임야를 태운 산불은 소방당국의 사투 끝에 대부분 불길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전날 울진군 복지팀은 “이재민 70~80여명이 이날 오후 북면
국가 중요 자원 ‘금강송 군락지’… 200년 넘은 8만 그루 빼곡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숲 탈 우려… 장기화 가능성 大[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동해안 산불이 5일째 이어지면서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 경계까지 불길이 일부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중요 자산인 이 일대가 절체절명 위기에 놓였다.산림 당국은 8일 새벽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에 화선 가까이 있던 불덩어리 2개가 날아들어 한때 초비상이 걸렸다고 밝혔다.산림 당국은 “산불이 워낙 커서 불동이 튀어 날아들었다”는 설명이다. 자칫 정
60세이상 등 고위험군만 모니터링동네의원서도 비대면 진료·처방 가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시 재택치료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환자대상으로 집중 관리되며, 그 외에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정부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대규모 확진자, 격리자 발생에 대응하면서 사회필수기능 유지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방역대응 전략을 전환하기로 했다.재택치료 환자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된다.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에 배정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일가의 부동산 차명보유 및 탈세 의혹과 연관해 새로운 비리 사실들이 확인됐다며, 윤 후보의 장모 최모씨와 부인 김건희씨를 경찰에 추가 고발했다.민생경제연구소와 개혁국민운동본부는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제3조 위반죄·조세범처벌법 제3조 위반죄·형법 327조 강제집행면탈죄 등으로 윤 후보 부인 김씨와 장모 최모씨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3차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이들은 윤 후보 처가의 경기도 양평 아파트 투기 및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해
법률자문팀장으로 인추협 각종 소송 지원현재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인추협 법률자문팀장을 맡고 있는 이재훈 변호사를 ‘인추협의 헌신 감사 인물’로 선정했다.2일 인추협에 따르면 이 팀장은 지난달 18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추협은 인추협이 주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법률 자문과 소송 자료 정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공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이 팀장은 검사와 판사를 두루 경험한 법조인으로, 공군법무관, 인천지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이자 백신이 29일 인천공항에 들어오면서 이날까지 국내에 도입된 물량이 총 1억 1740만회분을 기록했다.이날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전 11시 55분에 항공편을 통해 화이자 백신 487만 6000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또 오후 3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에서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 134만 6000회분이 송도공장에서 출하된다.이로써 이날까지 국내에 도입된 백신 물량은 총 1억 1740만회분이다. 상반기에는 1862만회분, 3분기에는 5630만회분, 4분기에는 4248만회분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 지역의 한 공사장에서 40대 남성이 작업 도중 50m 높이에서 추락해 숨져 최근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8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분께 인천시 서구 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근로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50m 높이인 9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A씨는 추락 방지용 안전고리를 하지 않은 상태로 건물 외벽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
“교내 구성원 건강 증진 및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공조 체계 구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부총장 하연섭)와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순자)은 17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체결식에는 하연섭 연세대 국제캠퍼스부총장, 이순자 나사렛국제병원 원장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가 진행됐다.협약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구성원의 건강 증진 및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전국적으로 요소수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119안전센터 앞에 요소수를 두고 가는 시민들의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7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9시 사이에 김해서부소방서 율하·장유·진례119안전센터 입구에 10리터 요소수 박스가 놓였다.기부자는 총 2명으로 모두 남성으로 추정된다. 한 남성은 율하에 3통, 장유에 1통, 진례에 1통씩 요소수를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또 다른 남성도 비슷한 시간대에 장유에 요소수 3통을 기부하고 자취를 감췄다. 이들 모두 요소수 외에 편지 등을 남기지 않았다.소방당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극지연구센터(소장 최우익)가 오는 29일 한국외대 송도캠퍼스 외대국제교육센터에서 인천시 주최 ‘2021 북극연구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북극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 EU연구소, 환경과학연구소, 러시아연구소와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후원기관으로는 극지연구소와 한국연구재단이 참여한다.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는 학술대회를 열어 국내 극지 지역 연구가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구속됐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친인척에게 100억원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47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장동 키맨’ 유동규 구속… 특혜·로비 수사 속도 박차(종합)☞(원문보기)대장동 특혜 의혹 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소장 오은경)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공동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우즈베키스탄 비지니스 협회에서 ‘우즈베키스탄 독립 3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 30주년임과 동시에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2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본 행사에서는 양국의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본 행사는 양국 간 외교 수립 이후 처음으로 시도된 학술 행사
화이자 백신 30일까지 1차 접종“부작용 우려했지만, 아프지 않아”“그냥 평소 주사같아 부담 없었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공부에 지장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젊은 내게 ‘무슨 일이 생기겠냐’ 싶어 맞았어요.”백신 접종을 받고 난 후 이상반응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대기상태에 있던 서울 강서고등학교 3학년 김시우(19, 남)군이 이같이 말했다.오늘(19일)부터 고3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됐다. 총 65만명이 우선 접종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접종은 학교별로 지정된 일시에 각 예
조선일보 또 사과재판에 대비하는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0일 자신과 딸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삽화)를 성매매 유인 절도단 기사에 사용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조 전 장관 측 대리인은 이날 “관련 기사를 쓴 기자와 편집책임자를 상대로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언론의 자유나 업무상의 실수라는 말로 도저히 합리화 할 수 없는 심각한 패륜적인 인격권 침해 행위”라고 비판했다.또 “이번 사안을 통해 기사라
“노동자들 그간 문제제기 많아”“쿠팡, 수많은 위험 조짐 무시”‘쿠팡, 위험 무시’ 제보도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노동단체가 평소 물류센터 통로에 물류가 적재돼 있어 위험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한 사전 교육도 부족하다며 쿠팡 측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덕평 물류센터 화재는 지하 2층 물품 진열대 선반 상부에 설치된 콘센트에서 불꽃이 일
[부산=뉴시스] 안전개장 이후 첫 휴일을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6일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지난 1일 안전개장 했으며,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등 부산 7개 해수욕장의 전면 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자연어처리 기반 딥러닝기술 융합 과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가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갖춘 ‘2021년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대학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기업이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인재 양성 사업이다.2021년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의 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요일인 30일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의 질이 나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충남·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아침 최저기온은 –1~1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14~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29일 저녁 전국 대부분 지역은 황사경보가 발효돼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밤 9시 기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단위: ㎍/㎥)는 제주도 고산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