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숙 부동산 전문 변호사 “계약 진행 입증 관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집값이 오르자 계약금은 물론이고 중도금까지 토해내며 계약을 파기하는 집주인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매수인이 소유권이전등기 소송과 명도소송 절차진행으로 권리를 찾아야 한다는 조언이 힘을 얻고 있다.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가격이 단 기간에 1억 이상 오르는 등 과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매수인들이 현금은 물론 각종 대출까지 끌어 모으는 이른바 ‘영끌’ 매수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매도인의 변심으로 인한 일방 계약 파기가 늘고 있다.매도인에게 계약금을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6일 오후 서울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설치된 세계지도 앞으로 마스크를 쓴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이날 (한국시간 기준)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14만5600명을 기록했다. 전 세계 인구가 70억 명 이상임을 감안했을 때 이는 전체 인구 대비 1.3%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전국 대부분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선 이날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지난 11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이날 아침까지 내륙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5
‘주권면제’ 예외 인정 여부가 주된 쟁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1심 선고가 8일 내려진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부장판사 김정곤)는 이날 오전 9시 55분 故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정식 재판에 회부된 지 약 5년 만이다.우리나라 법원에서 진행 중인 일본정부 상대 위안부 손해배상 소송 중 가장 처음으로 나오는 판결이라 관심을 모은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대리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내륙, 제주도 산지 1∼5㎝, 서울과 경기도, 충남, 전북 서부, 전남(전남남해안 제외), 경남 내륙 1㎝ 안팎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밤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될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8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하늘이 미세먼지가 많아 뿌옇게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일주일 남긴 2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에 석양이 지고 있다.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 주최 ‘북극·남극 지역 시민문화 교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극지연구센터(소장 최우익)는 오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인천광역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문화 강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1주차는 12월 1일(화), 12월 2일(수), 12월 3일(목), 2주차는 12월 8일(화), 12월 9일(수), 그리고 마지막 3주차는 12월 15일(화), 12월 16일(수), 총 7회에 걸쳐 ‘북극·남극 지역 시민문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외대 송도캠퍼
집행정지 신청도 함께 심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을 담당할 재판부가 결정됐다.서울행정법원은 윤 총장이 추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 집행정지 취소 소송과 직무정지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에 배당했다.재판부는 먼저 집행정지 신청을 심리할 예정이다. 집행정지 신청은 행정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경우 처분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결정이다. 이 때문에 빠른 결정을 요구해 본안에 앞서 심리가 이뤄진다.집행정지 신청
“대학도 ‘디지털 뉴딜’ 혁신 시작”… 총 3000억원 사업비최첨단 강의 연구동 및 기숙사 건립 위해 600억원 투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오는 20일 서울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송도캠퍼스를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산학협력 혁신 캠퍼스로 개발하기 위해 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 ㈜ZINOL D&C와 3000억원 규모의 송도캠퍼스 개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산학협력 혁신 캠퍼스 개발을 위해 3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송도캠퍼스 부지에 데이터 플랫폼 Complex(2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스트리아 원정에 나섰던 축구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공격수 황희찬(라이프치히)도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5%라는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축구대표팀 코로나19 직격탄… 황희찬도 양성 판정(원문)☞오스트리아 원정에 나섰던 축구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쌍둥이 자녀를 데리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30대 여성이 병원 치료 중 무단으로 이탈했다 경찰에 구속됐다.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A(39)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 45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쌍둥이 자녀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당시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발견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치료를 받던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20분쯤 병원에서 몰래 빠져나갔다. 하지만 병원 측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번 역은 오목천(수원여대)역입니다.”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가 최근 개통된 수인분당선 오목천(수원여대) 역으로 인해 캠퍼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며, 인제캠퍼스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오목천역이 수원여대 역과 함께 역명부기 표기함에 따라 캠퍼스 역명 명칭까지 갖게 됐다.이번 수인분당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 용인, 수지, 분당은 물론 인천, 안산지역까지 지하철을 통해 통학할 수 있어 접근성 및 편리성이 대폭 향상됐고 도보 통학(도보15분)이 가능하게 됐다.특히 강남, 송파, 잠실에서 수인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유원지 인근 능허대로(동춘동)에 있는 고물상에 불이 났다.28일 인천소방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께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대응 단계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천 송도 하늘에 완전 새까만 연기” “화재라니ㅠㅠ 이게 무슨 일이야ㅠ” 등의 제보 글을 남겼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셀트리온이 국내 진단기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인 ‘샘피뉴트(Sampinut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샘피뉴트는 현장에서 10분 이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신속 현장진단용(POCT) 항원키트로 셀트리온과 비비비(BBB)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셀트리온은 지난 8월 미국 내 샘피뉴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EUA 획득을 계기로 현지 전문 도매상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샘피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