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은 11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화이자 코리아 본사의 모습. ⓒ천지일보 2020.11.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은 11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화이자 코리아 본사의 모습. ⓒ천지일보 2020.11.1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이자 백신이 29일 인천공항에 들어오면서 이날까지 국내에 도입된 물량이 총 1억 1740만회분을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전 11시 55분에 항공편을 통해 화이자 백신 487만 6000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

또 오후 3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에서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 134만 6000회분이 송도공장에서 출하된다.

이로써 이날까지 국내에 도입된 백신 물량은 총 1억 1740만회분이다. 상반기에는 1862만회분, 3분기에는 5630만회분, 4분기에는 4248만회분이 들어왔다. 한국이 구매 계약을 결정한 백신 물량은 총 1억 9534만회분으로, 이 중 7800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와야 한다. 반입된 백신은 종류별로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분, 화이자 6749만회분, 얀센 292만회분, 모더나 2447만 7000회분 등이다.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전날까지 화이자 994만 2000회분, 모더나 408만 1000회분, 얀센 154만 2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2만 9000회분 등 총 1579만 5000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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