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노희주 기자] 흉기난동 사건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에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지 보름 만에 흉기 관련 범죄 피의자 227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신림역·서현역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면서 지난 4일 경찰은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바 있다.21일 서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4~18일까지 범죄 우려가 있는 다중밀집장소 4만 7260개소를 순찰했다. 그 결과 113건은 특수상해·폭행·협박 혐의, 20건은 살인미수 및 예비혐의를 적용했다. 또 흉기 관련 범죄 피의자 중 46명을 특수상해·살인미수로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말에도 불볕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18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주말 동안 갯바위·선상 바다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선상낚시 물때는 19일 대조기, 20일 중조기이다. 19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0.1~3.7㎧, 오후 4.0~4.9㎧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2.0~3.5㎧, 오후 1.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묻지마 흉기 난동’이 잇달아 일어나고 ‘온라인 살인예고 글’ 작성자들이 구속되면서 실제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혐의와 죄질에 따라 실형까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허위로 범죄를 예고했다가 기소된 이들 상당수가 징역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법무부는 공중협박 행위에 대한 별도의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12일 대법원 판결문 열람 시스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최근까지 허위로 범죄를 예고했다가 기소된 이들 중 상당수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협박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솔개는 40살이 되면 선택을 해야 합니다. 모든 털을 뽑고 발톱을 뽑고 부리를 뽑아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 30살을 더 살 것인가 아니면 죽을 것인가 하는 선택입니다. 제가 40살 초반에 인생의 파도가 오는데 쓰나미처럼 왔습니다. 솔개 영상을 매일 보면서 내 꿈을 위해서 인생의 벽을 뚫어가며 노력해왔습니다. 저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이대로 죽음을 맞을 것인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것인가. 솔개와 같은 선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림동,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작성자 5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중 3명은 구속됐다. 경찰에 붙잡힌 인원의 절반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촉법소년에 대해서는 교육과 훈계를 하는 쪽으로 처분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문제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없지만 강한 처벌을 하는 것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오전
(인천=연합뉴스) 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3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밴드 체리필터 공연에 참가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인천 부평에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네티즌이 경찰에 붙잡혔다.5일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평 로데오거리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라는 글을 올린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해당 글은 이날 오후 10시에 부평 로데오 거리에서 여자 10명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IP를 추적해 A씨를 체포했다.
[인천=뉴시스]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린 5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흉기난동이 유행이라는데, 송도달빛축제공원에 찾아 가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을 추가 투입하는 한편, 전술요원 및 폭발물처리반(EOD) 등 특공대 6명과 장갑차를 동원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인천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인천 송도 주상복합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39)씨가 추락사고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갱폼을 인양하기 위해 줄을 걸던 중 지상 1층 리프트 위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노동부는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만큼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곳곳에서 살인 예고성 협박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장에서도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취지의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요즘 흉기 난동이 유행이라던데 나도 송도달빛축제공원에 가볼까‘라는 내용의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 당시 글을 본 네티즌은 112에 신고했으며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날 오후 3시쯤 전술팀과 폭발물처리반(EOD) 등 특공대 6명,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밤낮없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휴가 초 성수기인 이번 주말 무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이 바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바다정보를 알아보자.4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5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강원도 아야진항·외옹치항·대진항, 경상북도 울진후정·포항, 충청남도 모항항 ‘매우 좋음’, 인천광역시 영흥도, 전라북도 어청도, 전라남도 하조도 ‘좋음’, 강원도 남애항, 경상북도 울릉도·후포, 경상남도 울산·부산동부, 경기도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을 고의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2심에서 패소한 MBC 측 법률대리인이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MBC 측 김광중 변호사는 사건을 심리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3-3부(부장판사 송승훈)에 상고장을 제출했다.2심 재판부는 지난 14일 김 변호사가 유 의원을 상대로 낸 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1심에선 유 의원이 원고에게 700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부산대에 이어 고려대를 상대로 낸 입학취소와 관련된 소송도 공식적으로 취하했다.조씨 변호인은 전날 서울북부지법에 고려대 입학 취소 처분 무효확인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다.앞서 지난해 1월에 조씨가 고려대와 부산대에서 제출한 ‘7대 스펙’이 모두 허위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오면서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조씨의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 이에 불복한 조씨는 두 대학을 상대로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조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대학을 상대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이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많은 비 소식이 있는 주말 바다 정보를 알아보자.21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22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나 전라남도 가거도, 제주도 비양도는 ‘나쁨’으로 나타났다. 선상 바다낚시는 전 해역이 ‘보통’이다.23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인천광역시 영흥도, 충청남도 모항항·방포항, 전라북도 어청도·신시도, 전라남도 계마항·비금도·상태도·가거도, 경상북도 울릉도, 제주도 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버스 앞을 막고 태워달라는 게 아닙니다. 버스 탈 권리가 있는 시민으로서 계단버스에 우릴 태워줄 것을 요구하겠습니다.”17일 오전 8시 30분쯤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지하철 9호선 승강장.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는 열린 ‘387일차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에서 “우리는 버스 승강장에 서서 계단버스에 정확하게 태워달라고 하겠다. 태워주지 않으면 기어서라도 타겠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전장연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6번째 시위를 벌이기로 예고하면서 버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늘(13일) 오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는 등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8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27개 하천 전체를 통제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등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밤사이에도 수도권 일대에 시간당 30~80mm의 국지성 호우가 예고된 만큼,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13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리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소서’ 다음날인 이번 주말은 경기남부대륙과 강원에는 무더위가 예보됐다. 또한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7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8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나 전라남도 가거도, 제주도 김녕·비양도·서귀포·성산포는 ‘나쁨~매우 나쁨’으로 나타났다. 선상 바다낚시는 조름선 서측해상과 공현진항 동측해상은 ‘좋음’이나 도두항 북서해상은 ‘매우 나쁨’이다.9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전라남도 계마향·가고도,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강하게 내리던 장맛비가 잠시 잦아들 것으로 예보된 이번 주말,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으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더위를 즐기기 위해 바다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임랑·송정·해운대·중문색달 해수욕장은 시기에 좋지 않을 전망이다.지난달 30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1일 해수욕은 다대포·을왕리·학암포·만리포·산두리·어은돌·연포·몽산포·꽂지·협재·이호테우·함덕서우봉·표선해비치 해수욕장에서 ‘매우 좋음’을, 경포·진하·일광·광안리·송도·대천에서 ‘보통’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과 양자정보기술연구원은 ‘제5회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포럼’을 20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 컨퍼런스홀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컴퓨터로, 기존의 전자기학 기반 정보 처리 컴퓨터보다 빠르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가공 및 처리할 수 있다.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양자컴퓨터의 미래 시장을 선도하고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관련 생태계 조성에 있어 국내 및 동아시아 지역의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자 지속적인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지난 1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 소극장에서 제1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졸업식에는 총 108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과 더불어 총 150여명의 학부모,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변주영 차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로버트 메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화제가 된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