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선박 관련 확진자 총 7척 46명으로 증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 승선한 우리나라 선박 수리공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뿐 아니라 집단감염이 터졌던 러시아 선박에 격리돼있던 러시아 선원 중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감천한 등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내 러시아 선원 확진 환자는 총 7척 46명이다.문제는 러시아 선원발(發) 집단감염이 내국인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것이다.그동안 러시아 선원 확진자와 접촉한 하역직업자 등 수백여명
확진자 포함 승선원 44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선체를 수리하고자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적 선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부산시 검역 당국에 따르면 선체 수리를 위해 부산항에 입항한 한 외국적 선박에서 선원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해당 선박에는 확진자를 포함해 선원 44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검역 당국은 선원 43명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에 검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
수량 제한 없이 구매 가능[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겼던 공적 마스크 제도가 공식 폐지됐다. 앞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약국뿐 아니라 다양한 판매처에서 수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가 공식 폐지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됐다. 이에 소비자들은 일주일에 1인당 10장으로 한정됐던 보건용 마스크를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다양한 가격에 살 수 있다.또 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은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1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약국뿐 아니라 다양한 판매처에서 수량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행 공적 마스크 공급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해 12일부터 시행한다.이에 따라 일주일에 1인당 10장으로 한정됐던 보건용 마스크를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또 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은 현행 60%에서 80%까지로 높이기로 했다. 비말
검역과정 도중 허술한 점 많아발열증세 보인 선장 신고 안 돼두 선박 승선자 모두 밀접접촉접촉자 더 늘어날 개연성 높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이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당시 러시아 선박의 부산항 입항 과정 도중 검역에 허술한 점이 많았으며 신고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점도 있어 오히려 피해를 키운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23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A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오늘(18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 한도가 1인당 1주일에 10장으로 늘어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6일 “일주일에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 수량을 1인 3매에서 10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공적 마스크 제도가 4개월 차로 접어드는 가운데 수급이 안정화 되고 있다고 판단해 관계부처의 판단하에 이같이 결정됐다.공적 마스크 구매 방법은 이전과 똑같으며,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약국 등에 제시하면 된다.마스크를 대리로 구매할 경우에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1일 환경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안전기준 적합확인·신고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승인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유통한 기타 방역용 소독제 등 10개 제품을 적발해 제조·판매 금지, 회수명령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제품 중 8개는 ‘살림소 정성담은 살균소독수’, ‘브이사이더’, ‘마구마구 살균소독제’, ‘바이오클 퓨어’, ‘메디클 펫’, ‘메디클 퓨어’, ‘마스크 살균 스프레이’, ‘소독의신’으로 모두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
“되는 놈은 넘어져도 떡함지에 빠진다”“안되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한국은 코로나19로 국운상승 호재 이어져일본은 올림픽 무산부터 하는 일마다 꼬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로나19 이후 한국과 일본의 위상이 급속도로 뒤바뀌고 있다. 한국이 K-방역으로 국격이 급상승한 반면 일본은 “왜 한국이나 대만처럼 못했냐”면서 연일 한탄과 자아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한국의 경우 ‘문 열어둔 방역’을 했음에도 놀라운 진단역량과 선진화된 의료시스템, 시민의식 등 삼박자가 맞아들어가면서 전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여기에 K-방역에 대
질병관리청, 예산·인사·조직 독자적 운영 가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달리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질본)가 감염병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본부’에서 ‘청’으로 승격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에는 복수차관제가 도입된다.윤종인 행정안전부(행안부) 차관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조직 개편은 공공보건의료체제와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이번과 같은 감염병 확산 위기상황에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우선 보건복지부의 1차 소속기
美 FDA서 국산 7개제품 긴급 사용승인포스트 코로나 시대, 진단제품 개발 지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현재까지 전 세계 110여개국에 5600만명분 검사할 수 있는 분량을 수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충북 오송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20일 기준으로 73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수출용 허가를 받아 미국과 이탈리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11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키트는 유전자 증폭 등 분자진단 방식이 50개, 특정 항체를 검출
최근 수도권 확진자 절반은 해외유입수도권 대형‧요양병원 확진자 증가세확진 1만명 속 원인모를 확진자 증가뉴욕 확진자 1만명→10만명, 8일만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서면서 미국과 같은 폭발적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이 이같은 전망을 내놓은 이유는 확진자 1만명을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급변점)로 보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급증했던 유럽이나 현재 확진자 33만명을 넘은 미국 역시 1만명이 넘어선 순간부터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의료체계 붕괴 조짐이 나
질본 “세포 수준에서의 효과”“연구단계 제언, 적용 ‘무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식품의약청의 승인을 받은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48시간 내 죽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아직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구충제 이버멕틴과 관련해 “약제에 대한 연구단계의 제언이지 임상에 검증된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성, 유효성이 아직은 입증되지 않았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 확진자 중에서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경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자 A(78)씨가 숨졌다.A씨는 내과 중환자실에 격리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 환자의 확진 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대구·경북에 마스크 100만장 우선적으로 제공“오염정도 스스로 판단해 마스크 재사용 가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의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했다. 또 전국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품절 현상을 겪자 보건당국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로 출고하도록 하는 등 수급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급증하는 확진자 수에 당분간 환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전국 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내일(27일)부터 공적 판매처에 마스크를 매일 공급하기로 했다.26일 정부는 마스크 수출제한 조치 및 공적 판매처 출고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이날부터 생산되는 마스크의 50%가 약국을 비롯한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공영홈쇼핑 등 공적 판매처로 출하된다고 밝혔다.매일 공적 판매처로 공급되는 마스크 양은 1일 약 500만개다. 또한 정부는 먼저 이날 가장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에 마스크 100만장을 특별 공급한다.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책임에 대한 긴급 진단 토론회를 진행했다. 코로나 대비를 위해 당정청이 논의를 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리아 포비아’가 확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들을 모아봤다.◆[이슈분석] “일상생활하라” 대통령 말 믿었다 코로나 진원지 누명 쓴 ‘신천지’☞(원문보기)국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 진원지로 2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이 한국을 향해 훈수를 둔 말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항만 수출입 물동량이 급감한 가운데 12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항 인근 도로에 배차를 받지못한 화물트럭들이 대기하고 있다.
정부,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발동“현재까지 입국 제한자 발생하지 않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나면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일일 상황점검 회의 결과에 대해 “신종 감염병의 국내유입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 이로 인한 접촉자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비상한
“사안 중대해 증거인멸 우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관련 의혹을 받는 코오롱(002020) 그룹 임원 2명이 회계조작·상장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양모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본부장과 권모 코오롱티슈진 전무(CFO)는 지난 5일 명재권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6일 새벽 1시 15분께 구속됐다.명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 중 상당 부분의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봤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