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2020년도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의정부과학도서관 독서의달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로 집안에 머물러 있는 의정부 시민들의 갑갑한 생활과 취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함이다.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과학마술공연, 하루수업(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인스타 라이브방송(@sciencelib_ujb)으로 ‘공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옛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벨라루스에서 야권과 국민의 대선 불복시위로 인한 정국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벨라루스 대선 결과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BBC는 2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 선거가 유효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 대선의 합법성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BBC는 26년을 장기집권 중인 루카셴코 대통령이 대선 결과 투표 과정에서의 불법과 개표 조작 때문에 유효한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벨라루스 야권 및 유럽연합의 입장과 대비된다고 전했다.앞서 벨라루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진 후 러시아가 외부 군사 위협의 경우 안보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BBC는 15일(현지시간) 벨라루스의 정치적 불안이 격화될 경우 러시아의 개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루카셴코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통화 후 군사문제에 관한 한, 대응하는 동의를 받아냈다고 보도했다.현재 벨라루스에선 루카셴코 대통령의 6기 집권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BBC에 따르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를 비롯해 전국에서 수만
루카셴코, 6역임… 30년 이상 집권길투표날 인터넷 불통·경쟁자 수감 논란[천지일보=이솜 기자] 동유럽 벨라루스를 26년 동안 집권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65)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해 여섯 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된 가운데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AP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대선 출구조사 결과 루카셴코가 80% 가까이 득표한 것으로 나타나자 수도 민스크와 다른 도시에서 산발적으로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민스크에서는 1천여명이 모였는데 경찰이 도심에 모인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고무탄, 물대포, 수류탄 등
[브레스트=AP/뉴시스] 벨라루스와 폴란드의 국경인 브레스트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대선 후보인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가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평범한 영어교사 출신인 티하놉스카야는 오는 9일 대선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26년 철권통치를 막아 낼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베틀바위 산성길 2.7㎞ 구간이 오는 8월 1일 부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베틀바위 산성길은 태고의 원시림과 휴휴(休休) 이승휴 사색의 길, 베틀릿지 비경, 소원의 길, 두타산성터와 박달계곡을 지나 용추·쌍폭포로 이어지는 두타 비경에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시는 현재 무릉계곡 관리사무소~박달계곡까지 총 4.7㎞의 등산로 구간 중 무릉계곡 관리사무소~두타산성 입구까지 2.7㎞에 대한 이정표 설치 등 부분 개방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이와 함께 시는 등산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해 전국 제일의 해맞이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 일원에 해상 출렁다리를 개장한데 이어 올해 무릉계곡 베틀바위 등산로와 각종 관광단지 조성하며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예정이다고 7일 밝혔다.시는 각종 관광단지 조성하며 2020년 변화하는 관광문화와 맞춤형 관광도시 동해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5년부터 총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명소화 사업 펼치고 있다.이곳은 올해 탐방로 3개 코스(20.04km)와 기반시설에 대한 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푸조가 올 한해 한국을 찾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푸조는 오는 2월 보스턴 심포니를 시작으로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루돌프 부흐빈더 피아노 리사이틀 등 12월까지 진행되는 10여개의 내한 공연에 플래그십 세단 푸조 508 및 7인승 SUV 5008과 VIP 운전 기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푸조는 2005년부터 문화 예술의 중심지 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시대가 변하면서 생활 속 다양한 생활용품이 발전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전자상가에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세탁기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성능을 가진 세탁기가 출시되는가 하면, 동전빨래방도 곳곳에 즐비해 있다. 또 온라인을 찾아보면 다양한 세탁 방법도 나와 있다. 그만큼 더러워진 옷을 빠는 것은 중요한 일이겠다. 그렇다면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 선조들은 어떻게 세탁을 했을까.◆공기방울 이용한 세탁법생각해 보면, 오늘날보다 과거에는 옷감이 더 귀했다. 오늘날처럼 모든 사람이 풍족하게 옷을 가지고
글 백은영 사진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베짜기베짜기는 길쌈의 하나로 베길쌈이라고도 부른다. 베틀에 삼실, 무명실, 명주실 등을 걸어 삼베와 무명, 명주 등의 천을 짰다. 여인들은 길쌈을 하면서 삶의 애환을 담은 길쌈 노래를 불러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다.한편 베틀의 경우 지방마다 베틀구조가 달랐다고 한다. 물레잣기물레는 솜이나 털 따위의 섬유를 자아서 실을 만드는 도구다. 나무로 된 여러 개의 살을 끈으로 얽어 보통 6각의 둘레를 만들고 가운데에 굴대를 박아 손잡이로 돌린다. 혹은 여러 개의 살을 붙여서 만든 두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 한 해 추진한 시책과 사업, 지역이슈 중 시민에게 가장 공감 받고 관심을 모은‘2019년 동해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최종적으로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개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시민과 함께 뽑은 ‘2019년 동해시 10대 뉴스’1위를 차지했다.시에 따르면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는 추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 출렁다리로, 전국 제일의 일출 명소 추암해변에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여름철 전년 대비 방문객이 30% 증가하는 등 관광객 유입효과를 톡톡히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 무릉광장에서 11일 심규언 동해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릉계곡 베틀바위 공동산림사업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동해시와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으로 7억 5000만원을 들여 베틀바위∼박달령까지 5.34㎞ 구간 등산로 환경정비와 공동산림사업에 나서면 2020년 4월에 사업이 완료된다.(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으로 7억 5000만원을 들여 베틀바위∼박달령까지 5.34㎞ 구간 등산로 환경정비와 공동산림사업에 나선다.오는 11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면 수백년 간 ‘꼭꼭 숨어’있던 동해시 무릉계곡의 베틀바위 비경이 내년 4월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동해시 관계자는 “2020년 4월 공동산림사업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의 장가계라 불릴 정도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베틀바위 등도 일반인이 쉽게 접근 가능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관광 힐링코스로 각광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으로 7억 5000만원을 들여 베틀바위∼박달령까지 5.34㎞ 구간 등산로 환경정비와 공동산림사업에 나선다.오는 11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면 수백년 간 ‘꼭꼭 숨어’있던 동해시 무릉계곡의 베틀바위 비경이 내년 4월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동해시관계자는 “2020년 4월 공동산림사업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의 장가계라 불릴 정도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베틀바위 등도 일반인이 쉽게 접근 가능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관광 힐링코스로 각광받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 기장읍사회단체협의회(이사장 김정우)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가 시행하는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내달 3일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아이콘 드론을 활용한 ‘제2회 드론 교육 체험 및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드론 교육체험 및 대회는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드론 산업 성장의 의미를 전하며 진로체험, 원자력발전소 주변 드론의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드론 꿈을 날다’라는 주제로 ‘제2회 기장 드론 교육 체험 및 대회’에서 드론 교육 체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지난 17일(현지시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우주인들만의 첫 우주유영(spacewalk)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미국 출신의 여성 우주인 크리스티나 코흐, 제시카 메이어가 국제우주정거장(ISS) 밖에서 고장난 동력제어장치를 교체하기 위한 역사상 최초로 여성 우주인들만의 우주 유영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실제 여성 우주인들만의 첫 우주유영은 지난 3월에 계획됐으나 중간 사이즈의 우주복이 단 한벌밖에 없어 무산됐으며 7개월만에 다시 시도됐다.코흐와 메이어 우주비행사는 ISS(I
기장의 옛 시간 속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풍성’[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제15회 차성문화제가 오는 12~13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 기장군 기장중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차성문화제의 ‘차성(車城)’은 고려 성종 때 붙여진 기장의 옛 이름으로 기장의 지리적 특성상 해안과 접하고 있는 군사상의 요충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1995년 처음 개최된 차성문화제는 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군민화합과 기장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격년제로 열렸고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기장의 유구한 역사와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특화된 관광지를 조성하며 본격적인 관광지 개발에 나섰다.시는 지난 7월 추암 촛대바위 일원에 동해안 최초의 해상 출렁다리가 개장해 촛대바위, 능파대와 어울리는 이색 관광자원을 확충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추암해변은 출렁다리 야간개장으로 전년 대비 관광객이 30% 증가했으며 동해시 6개 해수욕장도 피서객 수가 16% 증가됐다.도심 속 여름 피서지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젊은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으며 한국관광공사 추천 ‘8월에 가볼 만한 동굴 6선’에 선정
베틀바위∼박달령 입구 총 5.34km[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와 무릉계곡 숲길의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과 산림보호구역 내 식생 훼손 예방 사업을 펼친다.이번 협약은 총사업비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등산로 환경 정비사업으로 8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무릉계곡 숲길 공동산림사업을 착수한다.무릉계곡 숲길 공동산림사업은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베틀바위에서 박달령 입구에 이르는 5.34km 구간이다.시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숲길 정비를 통해 탐방객의 안전사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솔로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에서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가 우승을 차지했다.콜레스니첸코는 13일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솔로 규정종목 결승에서 95.0023점을 획득해 오나 카르보넬(스페인·92.5002점)을 2.5021점 차로 따돌리 1위에 올랐다.1993년생인 그는 지난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부터 출전하기 시작해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솔로·듀엣·팀 등을 가리지 않고 각종 종목에서 13개의 금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