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드론 교육 체험 및 대회’ 리플릿. (제공:  기장읍사회단체협의회) ⓒ천지일보 2019.10.23
‘제2회 드론 교육 체험 및 대회’ 리플릿. (제공: 기장읍사회단체협의회) ⓒ천지일보 2019.10.2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 기장읍사회단체협의회(이사장 김정우)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가 시행하는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내달 3일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아이콘 드론을 활용한 ‘제2회 드론 교육 체험 및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론 교육체험 및 대회는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드론 산업 성장의 의미를 전하며 진로체험, 원자력발전소 주변 드론의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드론 꿈을 날다’라는 주제로 ‘제2회 기장 드론 교육 체험 및 대회’에서 드론 교육 체험, 전시 및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초등부(초등학생)와 중등부(중학생, 고등학생)로 나눠 진행되며 기장군 관내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기장중학교 운동장 및 베틀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드론대회, 드론 교육, 드론체험, 드론 영상, 드론 전시, 3D 펜, Makers 체험, 또 오후 2시부터는 기장읍민화합 한마당을 진행해 축하 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드론 대회 당일 드론 운용 종합평가를 통해 인재를 선정,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따른 상과 참여 학생 전원에게 드론을 수여 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5~30일이며 30명을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는 15명 내외로 접수 진행 중이다.

남문원 부산평생교육원장은 “드론 체험 및 대회로 기장읍 학생들이 산업과의 연계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드론 안전교육을 학습 및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체험 및 수상 기회 얻어 뜻깊은 기억이 남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장읍 관계자는 “기장읍 학생들이 산업혁명을 선도할 드론을 체험학습하고 미래과학기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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