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역사] 삶 그 자체였던 작업(作業) (8)
[사진으로 보는 역사] 삶 그 자체였던 작업(作業)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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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백은영 사진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베짜기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12.27
베짜기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12.27

베짜기

베짜기는 길쌈의 하나로 베길쌈이라고도 부른다. 베틀에 삼실, 무명실, 명주실 등을 걸어 삼베와 무명, 명주 등의 천을 짰다. 여인들은 길쌈을 하면서 삶의 애환을 담은 길쌈 노래를 불러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베틀의 경우 지방마다 베틀구조가 달랐다고 한다.

 

물레잣기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12.27
물레잣기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12.27


물레잣기

물레는 솜이나 털 따위의 섬유를 자아서 실을 만드는 도구다. 나무로 된 여러 개의 살을 끈으로 얽어 보통 6각의 둘레를 만들고 가운데에 굴대를 박아 손잡이로 돌린다. 혹은 여러 개의 살을 붙여서 만든 두 개의 바퀴를 나란히 놓고 바퀴테 사이사이를 대나무 쪽으로 연결해 하나의 몸을 이루게 만든 것도 있다.

사진은 여인들이 한 곳에 모여 물레잣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온 집안 여인들이 작업에 투입될 정도로 다소 규모가 큰 작업을 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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