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와 묵호지역 특화 관광지.(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2.27
강원도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와 묵호지역 특화 관광지.(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2.27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 한 해 추진한 시책과 사업, 지역이슈 중 시민에게 가장 공감 받고 관심을 모은‘2019년 동해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개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시민과 함께 뽑은 ‘2019년 동해시 10대 뉴스’1위를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는 추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 출렁다리로, 전국 제일의 일출 명소 추암해변에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여름철 전년 대비 방문객이 30% 증가하는 등 관광객 유입효과를 톡톡히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동해안 대형 산불,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소실’, 3위는‘천곡황금박쥐동굴 새단장’, 4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국비 240억 확보’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묵호지역 특화 관광지 개발 추진 ▲동해·삼척지역 공동화장시설 건립 협약 체결 ▲무릉계곡 베틀바위 비경 내년 4월 공개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 사업 추진 ▲동해시 재정효율성‘우수’단체 선정(3연 연속)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운행 등이 올해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2019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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