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군이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접종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대상은 발굽이 짝수인 우제류에 속하는 가축으로 소 5만 1993마리, 돼지 13만 9506마리, 염소 7985마리 등 총 19만 9484마리이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구제역 백신 접종반을 편성해 지원하며 50마리 이상 전업농은 농가가 직접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매하게 한다.50마리에서 100마리까지 농가는 희망하면 접종을 지원하며 100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북부 10개 시·군 등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시군 협력 체계 구축 및 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북부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도는 우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와 시군의 협력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현재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신설하고 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과 비전과 발전전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수렵면허 또는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한 사람이어야 한다.또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법」과 「총포화약법」 등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최근 5년 이내 수렵장에서 수렵한 실적이 있거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실적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시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유해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달 28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면해제됐다고 2일 밝혔다.김포시는 앞서 지난 1월 22일 통진읍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반경 10km 내) 6개소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시는 ASF 발생 당시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과 함께 인근(반경 500m 내) 농장 1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신속하게 시행했다. 또 통제초소 4개소를 설치하고 초동방역 및 전파 차단 등 엄격한 방역 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지난 20일 강원 양양군 속초양양축협 가축방역 상황실을 찾아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복·장화 등의 방역용품을 전달했다.지난달 경기 포천에서 발생한 ASF는 올해 들어 벌써 4건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는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 북부에서도 지속해서 감염 개체가 확인되는 등 ASF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또한 고병원성 AI는 최근 산란계 농장뿐 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기·강원·충북·경북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양돈농가에서 경기 포천·김포, 강원 철원 발생 이후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돼지 23마리가 폐사해 신고했으며, 가축방역관이 현장 출동해 정밀검사 결과 지난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01시 30분부터 내일(14일) 01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철원을
(양양=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 양양군의 양돈농가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12일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포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8일 0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지난달 7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추가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해제 대상은 포천지역 양돈농가 30개소이며, 방역대에 포함된 강원도 철원지역 양돈농가 6개소도 함께 해제됐다. 앞서 도는 지난달 6일 도축장에 출하한 돼지에서 ASF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부서, 농․축협, 수의사회, 축종별 축산 관련 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각종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방역 대책 추진 상황 확인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가축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유관 기관별 임무와 역할 분담 등 유기적인 소통과 함께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초동방역부터 가축 질병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축종별 가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지난해 축산물과 건강기능식품 등 수입 식품액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2년 수입식품 통계’에 따르면 수입신고 건수(80만 2201건)는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수입 중량(1950만t)과 금액(389억 5500만 달러)은 각각 3.0%, 19.6% 증가했다. 특히 축산물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수입 증가(중량 기준)가 높았다. 축산물은 작년 총 185만 124t(톤)이 수입됐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14.5%로 지난 5년 평균(2.6%)의 5배가 넘는다.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이 지난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발생농장 살처분 등의 작업 중인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축수산과 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엄 부시장은 이날 방문한 현장행정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 및 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한편 3km 내 방역대 양돈 농가 통제소 설치, 이동 통제 등의 철저한 조치로 김포시 축산업 기반을 지켜낼 것을 주문했다. 시는 24시간 내 발생농장 돼지를 살처분 완료 조치하고 관내 양돈 농가에 대한 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지난 22일 경기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도내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25일 도내 양돈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지난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24일 오후 8시시 30분까지 48시간 발령했다고 밝혔다. 도는 발생농장에 대해 이동통제 후 사육돼지 2009두와 오염물건을 액비 저장조에 매몰 처리했다. 도로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 인접 농장 2689두도 예방적 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설 연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설 연휴에는 차량과 사람 이동이 증가해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크고 국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광주시는 설 연휴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연휴 전후인 19일과 20일, 25일은 가축 방역 차량 7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을 일제 소독한다. 주요 톨게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슬레이트 처리비를 지원하는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0억 2000만원 예산을 마련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216세대, 지붕개량 20세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지원 25세대 등 총 261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일반 가구는 남은 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설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축산물 안정 수급 및 방역 관리를 위한 조치에 나선다. 12일 AI 및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 17일을 시작으로 전국 총 63건이 발생했다. 이에 닭·오리 532만 9000마리가 살처분됐으며 이중 산란계는 272만 8000마리다. 2019년 9월 국내에서 첫 사례가 나타난 후 ASF도 올해 들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 동물방역과가 올해 동물방역 핵심 56개 사업분야에 430억원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AI·ASF·FMD) 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방 중심 동물방역 체계 구축 및 소비자 선호 안전 축산물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자 이같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먼저 올해 동물방역사업의 기본방향을 농가 단위 가축방역 기반시설 확충과 동물의료 지원 강화로 건강한 가축 생산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을 실현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농가단위 차단방역시설 개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5일 포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양돈농가로의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일 낮 12시부터 8일 낮 12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 지역 등 8개 시·군의 양돈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최초 양성 축이 확인된 도축장에 대해서는 폐쇄한 뒤 도축장 내 돼지와 돼지고기를 모두 폐기했다. ASF가 발생한 농장의 경우 즉시 이동 통제한 뒤 사육하는 돼지 8444두를 비롯해 물건을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올해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4일 무주군에 따르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개업 수의사 4명을 공수의(2명), 가축방역관(2명)으로 위촉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역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위촉된 공수의와 가축방역관은 1년 동안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무주군 전 지역으로 가축에 대한 진료, 질병 예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 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채혈 등 방역지도 업무를 수행하게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7일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수의사 11명을 ’2023년 공수의‘로 위촉했다. 공수의 위촉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지역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축산 농가를 순찰하면서 구제역,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등 가축 전염병 예찰 활동은 물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소 브루셀라, 결핵병 검사 시료 채취 등 방역에 필요한 업무를 연중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