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 참석[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정 시장은 10일 연천군 물문화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질병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적 살처분 등 정부 차원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한 농가에 대한 생계안정자금 추가지원, 법제화된 재입식 시설기준 9종에 대한 부담 완화, 재입식이 불가한 폐업농가에 대한 보상 등 정부의 발 빠른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접경지역 10개 지방자치단체 시장‧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아프리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그린뉴딜: 경제위기·기후위기·생태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과 정책의 대화’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윤준병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는 개학 및 개원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고, 마스크 없는 일상은 이제 상상하기도 어렵게 됐다”며 “‘코로나는 자연의 파업’이라는 말처럼 그동안 자연은 사스·메르스·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통해 수없이 파업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은 30일 국민과 장안 주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1호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김 의원의 1호 법안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이 될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장안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구성됐다.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책임성, 윤리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다양하게 담았다.그동안 법안 발목잡기의 주범으로 지목되었던 법사위의 체계
취임 2주년 새시대 비전 밝혀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주력해[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전례 없는 상황에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박윤국 포천시장이 오는 7월 취임 2주년을 맞아 25일 포천시청 유튜브채널을 통해 석탄발전소에 대한 대응과 코로나이후 시대의 비전을 밝히며 “지난 2년은 전철 7호선과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등 포천의 잠재된 성장 가능성을 찾고 포천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시는 주요 현안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제264회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본격적인 안건 처리에 앞서 이유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집행되지 않은 학교 급식비 잔여 예산이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남동구가 목소리를 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발언했다.이어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하여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취약계층과 방역 관계자에 사용[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사업소가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포천시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기부금은 포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이동면) 주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는 방역 관계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지자체 특산물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규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역인 영동, 홍천, 포천의 특산품을 구매해 각각 교차 기부할 계획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포천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20년도 마을 단위 철망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주민부담금 없이 추진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주요 대상지는 임야, 하천 또는 도로와 맞닿은 농경지의 경계선상이다.총 사업비 2억 4000만원, 총연장 6,630m, 높이 1.5m 규모로 금년 말까지 5개 읍면에 1개소가(연장 1km내외) 설치될 예정이다.평창군은 지난해 군 자체 시범사업을 추진해 8개 읍면에 10,548m의 철망울타리를 설치한 후 주민만족도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
5300만원 상당 성금·물품 기부[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재훈) 포천양수사업소가 1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과 특별성금을 더해 5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포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이동면) 주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방역 관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또 지자체 특산물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규양수발전소
“연락사무소 차단 이후 통화 시도 안해”판문점 견학 재개 계획도 일단 보류될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0일 북한의 일방적인 남북 간 통신 연락선 차단조치에 ‘저자세’로 대응하고 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저자세니, 고자세니 하는 감정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정책은 정세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이 중단하기로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위배되는 행위임을 분명히 밝힌
280마리 ASF 감염… 3분의 1 죽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중국에서 상반기에만 14건이 발생하면서 다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중앙통신과 신화망 등은 중국 농업농촌부 발표를 인용해 간쑤성 란저우시 융덩현 소재 양돈장에서 ASF가 발병, 키우던 돼지 9927두 가운데 92마리가 폐사했다고 전했다.양돈장에서는 돼지 280마리가 ASF에 걸렸으며 지금까지 이중 3분의 1 가까이가 죽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쓰촨성에서 운송하던 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당
“판문점 견학 심사기간도 14일에서 3일로 단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해 10월 비무장지대(DMZ)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이르면 6월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방역 당국이 최근 관련 지역에서 실시한 멧돼지 대상 검체 채취 1차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는 사실을 구두 통보해왔다고 통일부가 28일 밝혔기 때문이다.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언급하고 “방역당국이 정밀분석을 하고 또 추가조사를 한 후에 최종결과를 6월 중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라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는 등의 위험 고조로 지난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문가 방역대책을 개최했다.이번 전문가 회의에서는 접경지역 중심으로 위험도를 고려한 지역별‧권역별 양돈농가 방역관리와 멧돼지 동‧남진 차단과 개체수 저감을 위한 관리대책 등 그간의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도는 양돈농가 방역관리를 위해 ▲농장 시설 개선 등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 ▲농장방역 평가제 도입 ▲강원도 ASF 방역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단기대책
2차 환경오염 예방·주변 환경 개선[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매몰지 복원에 시동을 걸었다.인천시는 ASF 매몰지 관련 환경오염 예방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매몰지 24개소에 대해 발굴·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현재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매몰지는 총 30개소로, 이는 작년 9월 강화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39농가 4만3602두의 돼지를 살처분·매몰 처리함에 따라 조성된 것이다.시는 살처분과 매몰에 따른 주변환경의 오염방지 및 사후관리 대책을 내용으로 하는 ‘
“매우 긍정적인 조치” 환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달 판문점 견학 재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유엔군사령부와 협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공동경비구역(JSA) 출입 승인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는 내국인 판문점 견학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작년 하반기부터 유엔사와 협의해 왔는데, 지난 15일 유엔사가 기존 14일에서 3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여 대변인은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판문점 방문에 대한 국내
15개 시·군 총 161개 농가 신청[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가축행복농장 인증제’가 도내 많은 축산농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과도한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마련해 도입한 제도다.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육계 사육농장 중 서류 및 현장 심사,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쾌적성과 위생적 측면에서 우수한 사육환경을 갖춘 농가를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식으로 운영된
농작물·ASF 피해예방[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이달부터 멧돼지·고라니 등을 포획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획 보상금은 최근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엽사 등 40명으로 구성된 진주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올해 들어 야생 멧돼지 총 350마리를 포획했다.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8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달부터 소진 시까지 멧돼지는 마리당 5만원, 고라니는 마리당 3만원의 포획
거점소독시설 28개소 운영검출지역 10㎞ 내 특별관리[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야생멧돼지로 인한 ASF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사육 농가 돼지에서 ASF 발생은 없지만, 야생멧돼지에서 꾸준히 ASF가 검출되고 있다. 또한 파주·포천 등으로 발생지점이 남하하는 등 올 여름철 사육돼지에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특히 오는 6월부터 10월은 영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행정운영 혁신논의’“사회변화 흐름에 발맞춘 유기적인 행정 강조”[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행정 운영방식의 변화가 필요함을 공유하고 각 분야 신규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는 단절적으로 끝나거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형태가 아니다”라면서 “이러한 급속한 환경의 변화에 맞춰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행정운영 역시 사회환경의 흐름에 따라 유기적인
‘관내 노인·장애인 시설 등 16개소에 배부’“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과 상생할 것”[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김은호)가 21일 관내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2310㎏)를 후원했다. 당진시는 대한한돈협회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를 지역 내 노인·장애인 시설 등 16개소에 전달했다.양돈농가들이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이번 돼지고기 나눔을 진행해 더 큰 의
모든 돼지 관련 축산차량거점소독시설 경유 소독 당부[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돼지 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0월 이후 일반 돼지농장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기·강원지역의 경우 야생멧돼지를 통해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돼지 분뇨와 사료, 운반 등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