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김홍도 와인’ 한정 출시와이너리 그랑꼬또 와이너리와 함께 선보여[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제2회 김홍도 축제’를 앞두고 지역 대표 관광특산품을 생산하는 그랑꼬또 와인너리와 함께 ‘김홍도 와인’을 한정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 13일부터 안산시청 신협 매점과 대부도 소재 그랑꼬또 와이너리,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김홍도 와인 3000병을 한정 판매한다.김홍도 와인은 세미드라이 로제와인 타입으로 단맛은 적지만 부드러운 산미와 라즈베리, 체리, 딸기 등 붉은 과실향이 어우러져 다양한 음식에 잘 어
양승조 충남지사, 추석 종합대책 발표… 6대 분야 18개 과제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추석 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올해 종합대책은 ‘방역과 지역경제를 고려한 민생 안정’이라는 기본 원칙 아래 ▲지역 상권 활성화로 ‘넉넉한’ 충남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건강’ 충남 ▲물가안정과 경제회복, ‘상생’ 충남 ▲소외 이웃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코로나19가 북한에 준 데미지는 얼마나 클까? 아무도 측정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사실은 오늘 북한은 ‘죽음의 행군’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김일성이 죽고 나서 시작한 ‘제1의 고난의 행군’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0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1997년(-6.5%) 이래 가장 큰 폭의 역성장이다. 1997년은 대기근이 있었던 ‘고난의 행군(1994~1999년)’의 절정기에 속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하는 등 가축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8대 방역시설은 농장별 축산차량통제조치 강화, 내·외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보관시설 등이다.앞서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ASF 살처분 농가에 돼지 재입식이 시작됐다. 현재 47호 7만여두를 사육 중이다.군은 올해 ASF 차단을 위해 외부울타리‧기피제 설치 등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또한 ASF 발생지역부터 축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강원도 고성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에 바이러스가 유입하지 않도록 핀셋 방역대책을 마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전남도에 따르면 고성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지난 5월 강원도 영월 사육 돼지에서 발생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18번째다.전남도는 야생멧돼지와 오염된 남은 음식물에 의한 직접 전파도 매우 위험하지만, 발생지역을 방문한 사람과 차량이 이를 묻혀올 수 있는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 현장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더욱더 철저한 ASF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경기․강원 지역 돼지농장 관련 종사자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해 지난 8일 오전 6시부터 오는 10일 오전 6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이에 포천시는 바로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863명의 축산 관계자에게 전송해 적극적으로 조치사항을 이행할 것과, 야생멧돼지 수색반 및 매몰지 소독반 총34명에게는 집중 수색과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포천
양돈농가 방역시설 운영임상예찰, 정밀검사 음성[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지난 8일 강원 고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 도내 양돈농가 ASF 유입방지 및 발생 차단을 위해 신속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국내 양돈농가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은 지난 5월 강원 영월 농장 감염 후 약 3개월 만이다.도는 먼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전역의 양돈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지난 8일 오전 6시부터 오는 10일 오전 6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현수 본부장(농식품부장관)이 고성군 양돈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8월 9일(월) 강원도청을 찾아 긴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방역대책본부 최문순 본부장과 대책을 논의했다.농식품부 장관의 강원도 방문은 지난 5월 영월 농장 발생 이후 3개월만에 고성 농장에서 추가 발생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긴급 초동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이번 점검에는 박병홍 농림축산식
'부울경 협력, 균형발전 주요정책 지속 추진’코로나 4차 대유행, 무더위 속 검사 불편함 없이명희진 정무특보와 김명섭 공보특보, 사의 표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울경 협력과 균형발전 등 주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 정책방향을 이어나가며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하 대행은“정부도 범부처TF를 중심으로 메가시티 가속화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사업 콘텐츠를 조속히 발굴하고 중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 고성군에서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고성군 간성읍 A씨의 농가에서 키우는 돼지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이날 오전 A씨의 농가 돼지 24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강원도는 동물방역통제관 2명을 고성군에 급파했다.ASF가 발생한 농가 10㎞ 반경에는 또 다른 양돈농가 2곳이 3100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방역당국은 고성이 최북단 지역인 만큼 비무장지대(DMZ) 등에 있던 멧돼지가 ASF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에 주목
“오염원 제거와 소독활동 만전 기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대해 8일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또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건강한 도시 생태를 만들고 녹색 시민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의정부시는 G&B City 프로젝트에 이어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야생동물 질병 ASF·AI 확산 방지, 야생동물 구조·치료, 야생동물 피해예방설치 지원 등 다양한 자연 생태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적인 토지이용과 도시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시 생태 현황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생태지도 작성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작해 올해 4월까지 총 22개
FAO “부족분 86만t 추산”“충당 못하면 혹독한 어려움”전문가 “北, 조만간 요청 가능성”“지원 없으면 굶어죽는 사람 생길 수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엔이 북한을 또다시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식량부족국으로 지정했다.지난해 태풍 피해와 대북 제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 삼중고 속 최악의 식량난에 처해 있다는 분석인데, 북한이 언제, 어떻게 국제사회에 식량 지원을 요청해 올지 주목된다.◆FAO "북한, 식량부족국 재지정"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분기 보고서
2급 1명, 3급 5명, 4급 15명, 5급 이하 77명7월 정기인사, 능력·성과위주 인사원칙 적용현안사업 부서와 코로나19 대응, 협업 직원 승진부울경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파견 등 반영[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7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 내정자를 24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부울경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파견 등 승진요인을 반영했다. 2급 1명, 3급 5명, 4급 15명, 5급 24명, 6급 이하 53명 등 총 98명이다.올해는 민선7기 도정의 결실을 이루는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지를 위해 방목 사육 금지, 거점소독시설 운영, 차량진입 통제시설 등 강화된 특별방역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강원도 영월군 흑돼지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돼지 방목사육을 금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산 청예(풀) 사료 급여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또한 ASF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양돈관계자 및 차량에 대한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및 관내 양돈 관계자가 ASF 발생 및 인접 지역에서 산행을
“관련부처도 가용자원 총동원해 방역 협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5일 강원도 영월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된 데 대해 “모든 초동조치는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방역을 총괄하되 환경부와 국방부, 행안부 등 관련부처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에 적극 협력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강원도 위생시험소는 4일 멧돼지 방역농장을 대상으로 폐사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
소규모 농가‧ASF 피해농가 중 선정사육환경 점검 및 피드백[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손을 잡고 도내 소규모 취약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수익증대와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대상은 도내 양돈농가 중 소규모 농가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피해를 본 농가 중에서 선정한다.먼저 양돈농가의 축사시설, 사육밀도, 사양관리, 출하시기 이상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사육환경 개선방안을 도출한다.특히 도체중, 등지방 등 등급판정결과 차트를 통해 분석하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운영전국 10개 시도 340건 AI발생맞춤형 방역 강화하도록 노력[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기간 운영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아산시에 따르면 특별방역기간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 등과 체계적인 협업과 철저한 방역체계 운영으로 가축전염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오세현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전염병 재난안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4일 가축 살처분 비용의 국가 부담 의무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제1종 가축전염병의 경우, 가축 살처분 비용을 국가가 일부 지원할 수 있다’로 시행령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의무규정이 없어 살처분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지 않거나 지원하더라도 최소한의 금액만 지원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심각했던 2010~2011년 가축 살처
남북평화 공동성장 인적·물적 교류사업 추진분유·원료의약품 지원, 보건위기 극복 협력남북교류협력기금 2022년 100억 조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남북교류 물꼬를 트는 평화정착사업 추진에 나선다.25일 인천시는 한강하구와 서해5도를 북측과 접하고 있는 접경도시로서 중앙정부와 함께 경색된 남북관계의 진전 및 평화 정착을 위한 교류협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코로나19로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된 가운데 남북협력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남북교류협력의 필요성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