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야세르 알 미세할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연맹 회장 (출처: EPA, 연합뉴스)
사진은 야세르 알 미세할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연맹 회장 (출처: EPA,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추진을 선언했다. 미군 고위직이 퇴임 후 방위산업에 재취업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부적절한 관계 형성을 막을 취업 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놀이공원 디즈니랜드가 지난해 입장권 가격을 올린 뒤 방문객이 줄어들자 한시적인 할인 판매에 나섰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300만주 이상의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오스틴 장관은 최근 개각(9월13일자)을 통해 취임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워싱턴 D.C.에서 만난 자리에서 반격 능력 확보를 포함한 일본의 방위력 강화와, 방위비 지출 증액 결정에 대한 지지를 재차 표명했다고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이 대언론 발표를 통해 전했다. 러시아 보건부는 임신 중절제를 실질 정량 회계 대상 의약품 목록에 포함시켰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5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사우디, 34년 월드컵 유치 추진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추진을 선언했다. 사우디 축구연맹은 4일(현지시간)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사회 경제적 변신과 뿌리 깊은 축구에 대한 열정의 영감을 끌어내 세계 수준의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퇴임한 미군, 방산 재취업”

미군 고위직이 퇴임 후 방위산업에 재취업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부적절한 관계 형성을 막을 취업 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인용된 '책임 있는 국정운영을 위한 퀸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6월부터 2023년 7월 사이에 퇴임한 미군 장군 3중 약 80%가 이후 방산업체의 경영진, 고문, 이사, 로비스트 등으로 일했다

◆美디즈니랜드 손님 끊겨 “어린이 할인”

미국의 놀이공원 디즈니랜드가 지난해 입장권 가격을 올린 뒤 방문객이 줄어들자 한시적인 할인 판매에 나섰다. 로스앤젤레스 인근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는 최근 웹사이트에 올린 ‘특별 가격’ 공지에서 오는 24일부터 어린이 1일 입장권을 6만 7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팀 쿡 CEO, 주식 328만주 보유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300만주 이상의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애플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쿡 CEO가 보유한 애플 주식은 총 328만주였다.

◆국제유가 5%대 급락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84.22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01달러(5.6%) 하락했다.

◆美, 日방위 지출 증액 결정 지지

오스틴 장관은 4일(현지시간) 최근 개각(9월13일자)을 통해 취임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워싱턴 D.C.에서 만난 자리에서 반격 능력 확보를 포함한 일본의 방위력 강화와, 방위비 지출 증액 결정에 대한 지지를 재차 표명했다고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이 대언론 발표를 통해 전했다.

◆러 보건당국, 임신중절제 복용량 제한키로

러시아 보건부는 임신 중절제를 실질 정량 회계 대상 의약품 목록에 포함시켰다고 리아노보스티가 공식 법률 정보 포털에 게시된 문서를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 법령은 2024년 9월 1일부터 발효된다.

◆난민 주택지원 참여 영국인들 셋중 한명은 우크라 난민 차별

영국의 우크라이나 주택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크라이나인 중 무려 31%가 임대 주택을 찾으려고 할 때 집주인이나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차별이나 편견을 겪는다고 익스프레스 앤 스타(Express & Star)가 영국 통계청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평화단체 “한계계층 굶고 있다”…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촉구

평화 단체 코드핑크(CODEPINK) 공동 창립자인 메디 벤자민(Medea Benjamin)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제공을 중단하고 평화 회담을 시작하라는 평화 운동가들의 요구가 들리기 시작했다”고 4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에 말했다. 벤자민은 또 미국의 대도시 지자체장들이 현재 많은 주민이 제대로 음식을 먹거나 살 수 없는 데도 불구하고, 미국 중앙정부가 다른 누군가의 전쟁에 엄청난 돈을 지출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中 핵잠수함 사고 55명 死”

미국과 영국 잠수함을 노리고 중국이 친 덫에 자국 핵잠수함이 걸려 선원 수십명이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자국 정보당국 기밀 보고서를 인용해 8월 21일 중국 핵잠수함 사고로 선원 5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