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노력은커녕 광우병‧4대강까지 소환하면서 주특기인 ‘괴담 선동’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괴담이라 매도하는 파렴치한 선동을 당장 멈추고 주권국가로서 일본에 당당하고 떳떳하게 대응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홍성국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정치가 과학을 이기려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며 ”시찰단이 일본 정부가 보여주는 것만 보고, 다핵종제거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100억원대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의 탈당에 국민의힘은 “꼼수 탈당”이라고 비판했으며, 민주당에선 그의 탈당이 당에 대한 민심을 악화시킨다는 의견이 나왔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진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당원들에게 감사와 사과를 전한 반면,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정치 수사’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김 의원의 탈당 이유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검찰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의 ‘2021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놓고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서울 송파구과 인천 등에 위치한 송 전 대표 및 당시 경선 캠프 관계자들의 주거지와 그의 후원단체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를 압수수색 중이다. 이들은 압수수색의 이유로 송 전 대표의 금품 살포 공모 혐의와 경선 캠프 자금조달 의혹 관련 자료의 선제적 확보라고 밝혔다.검찰은 논란의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관계자들이 현역 의원들에게 6000만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5일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회의 문을 아예 닫아걸고 오히려 방탄으로 삼았다. 민주당은 야권과 뜻을 모아 본회의에서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압도적 국민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집권당 몽니에 막혀 두 특검법 처리의 기한은 지나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의 타이밍도 기가 막히다. 야권이 특검을 본격 추진하려 하자 권오수 전 회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중심에 선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귀국했다. 송 전 대표는 “(의혹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 이제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더 파악하겠다”고 밝혔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46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어제 파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민 경제가 어렵고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민주당은 해야 할 일이 많다. 이때 이런 일이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귀국 배경에 대해 그는 “제가 프랑스에 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오후 귀국한다.지난해 12월부터 파리 그랑제콜(ESCP·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교수 자격으로 프랑스에 머물렀던 송 전 대표는 전날 오후 8시(현지시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프랑스를 떠나 이날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그는 이틀 전 파리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탈당 선언을 했으며 이와 함께 민주당의 ‘조기 귀국’ 요청에 순응하겠다고 밝혔다.2달가량을 앞당겨 귀국하는 것이다.그는 파리 현지 기자회견에서 “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24일 오후 3시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이날 파리 3구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송 전 대표는 “지역위원장도, 당원도 아닌 국민의 당 한사람으로 당당히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며 “이번 사태는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송영길 캠프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법률적 사실 여부에 대한 논쟁은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현지시간)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날 파리 3구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송 전 대표는 “지역위원장도, 당원도 아닌 국민의 당 한사람으로 당당히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전했다.그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검찰 소환도 없지만 가능한 빨리 귀국해 검찰 조사에 응하고 책임지고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2년 전대와 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현지시간)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날 파리 3구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송 전 대표는 “지역위원장도, 당원도 아닌 국민의 당 한사람으로 당당히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전했다.그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검찰 소환도 없지만 가능한 빨리 귀국해 검찰 조사에 응하고 책임지고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송영길 “귀국 준비할 것… 검찰 바로 소환해 달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나주·화순 선거구 저 신정훈 국회의원은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는 것을 저의 인격과 명예를 건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169명의 진실고백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이같이 밝히며 “오늘 저는 ‘너 혼자 살겠다는 것이냐’는 동료 의원들의 비판을 각오하고 제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70년간 민주정당 더불어민주당을 살리는 길이라고 판단한다”며 “민주당 169명이 모두 저와 같이 진실을 밝히고 사실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잇따른 설화로 물의를 빚는 가운데 또다시 지도부 인사의 실언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이를 두고 당내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총선까지 1년 정도 남은 가운데 최고위원들의 잇따른 실언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지도부 출범 후 실언으로 논란이 된 지도부 인사는 김 수석 최고위원, 태영호 최고위원, 조수진 최고위원 3명이다.앞서 김 최고위원은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추모일”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도 없으면서”라는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비명(이 비재명 대표)계는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이 과했다는 반면 친명(친 이재명 대표)계는 이 대표에 대한 민주당의 지지가 확고하다며 그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비명계 “文 발언 공개는 부적절”대표적인 비명계 인사 중 한 명인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문 전 대통령에 발언에 관한 질문에 “문 전 대통령이 당의 중대한 현안이 되는 문제를 어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5일 “‘50억 클럽’ 특검은 윤석열 검찰의 부실 수사가 자초한 것”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민주당이 발의한 50억 클럽 특검법을 놓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이 예상대로 반응했다. 수사의 대상인 이재명 대표가 수사 검사를 정하게 된다는 억지 주장을 펴면서 특별검사의 추진은 현 검찰의 수사를 방해한다고 비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명백한 뇌물죄임에도 검사 출신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 대한 봐주기 수사, 면죄부용 기소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곽상도 전 의원이 연루된 ‘50억 클럽’ 특검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발에 “이 특검을 국민의힘에게 맡길 수 없다. 관련자 대다수가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관련자 중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연관된 법조계 고위인사들도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상근부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특검을 추천하려고 했나. 차라리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자고 하라”며 “50억 클럽에 관한 녹취록과 진술이 밝혀졌는데, 윤석열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특검이 추진되고 있다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에서 부결됐습니다.표결에 앞서 한동훈 법무장관은 이 대표가 다른 국민과 똑같이 법원에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며 체포 동의를 요청했습니다.(녹취: 한동훈 | 법무부 장관)“성남FC의 부도는 이 시장의 정치적 부도를 의미했으므로 이를 모면하기 위해서 성남시민의 자산인 인허가권을 거래하듯이 팔았던 것으로써 해결해야 할 현안이 있는 만만한 관내 기업체를 골라서 이 시장 측이 먼저 흥정을 걸고 뇌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19일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책임당원 선거인단’이 선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정한 공천시스템을 구축해 공천 과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겠단 공약에 이은 두 번째 당 혁신방안이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원권 강화와 공천 시스템’을 주제로 한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고 “당원이 실질적인 당의 주인이 되도록 개혁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당의 중인은 당원이지만 현실을 보면 후보자들이 선거할 때만 당원의 뜻을 존중하고 공천을 받아 당선된 다음엔 당원 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7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현직 야당 대표라 구속한다는 건 소도 웃을 내용”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대표라 인적·물적 증거 인멸도 가능하다는 건 황당하기 짝이 없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야당 대표라는 지위가 영장 청구 사유가 될 수 없는 것은 너무 자명하다. 무리한 영장 청구는 윤석열 정권의 초조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300건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압수수색으로 모든 자료를 확보한 상태에서 이 대표가 무슨 증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검찰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구속영장은 범죄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사법경찰관 또는 검사의 청구에 의해 관할 지방법원 판사가 발부한다.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피의자의 인신을 구속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대표의 경우는 일반인이 아닌 국회의원 신분이라는 점에서 국회의 체포동의안 처리 절차가 우선 요구된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헌정사상 최초인데, 관련 후속 진행 과정을 짚어봤다. ◆체포동의안 처리 절차 시작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대장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검찰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해 자신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희대의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사독재정권의 헌정질서 파괴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이자, 사사로운 정적 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린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한 일은 성남시장에게 주어진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