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예술의전당서 만화 분야 최초 개인전문하생 시절 그린 ‘벽’ ‘망치’ 컷 등 함께 공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의 원작자인 만화가 윤태호가 그의 스승인 만화가 허영만展 ‘창작의 비밀’-사제전 코너에 원화를 전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시장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만화가로는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만화가 개인전이란 점도 한몫했다.이와 관련 지난 미디어 프리오픈 때 허영만 만화가는 “전시는 내 만화인생 40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나간다는
[천지일보=박선혜 l자]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을 상영한다.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제작: OCON STUDIOS)’은 장난꾸러기 꼬마펭귄 ‘뽀로로’와 친구들이 우연히 세상에 눈을 뿌리는 ‘눈요정 마을’에 가게 되고, 마을을 습격한 거대한 용암괴물로부터 눈요정 친구들을 구출하는 모험 이야기다. 애니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12월 11일 개봉해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다양한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평을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 사업 21번째 작품[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만화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독자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독고탁’이 부활한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1980년대 대표 캐릭터 독고탁의 이야기인 이상무 작가의 ‘달려라 꼴찌’를 최근 복간했다. 이번 복간 사업은 이상무 작가가 평생에 걸쳐 창작한 작품 중 원고 3만 332점, 단행본 650권 등 총 3만 1000여 점을 지난해 진흥원에 기증, 이를 기념함과 더불어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상무 작가의 ‘달려라 꼴찌’는 ‘소년중앙’의
만화포털로 韓美 동시 연재유쾌한 설정으로 독자 공략[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요즘 잘나가는 모바일 유료만화 앱 네이버북스와 카카오페이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순정만화 작품들이 유료판매 인기순위 상위권에 다수 포진해 있는 것. 90년대 순정만화를 즐기던 소녀들이 구매력 있는 30~40대가 돼 순정만화의 주요 소비층이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0년대를 대표한 ‘순정만화 작가’ 3인방이 순정만화의 바람을 타고 재도약을 위한 신작을 선보인다.이영란 작가의 ‘사랑이 아니다’, 강모림 작가의 ‘고양이 왕자’, 김기혜 작가의 ‘雪(설)_그해 그
‘미생’ 등 속속 드라마·영화화 영상화 용이하고 인지도 높아[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미생,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조회수 1억 뷰, 일명 ‘샐러리맨의 교과서’로 불리는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가 지난 17일 첫 방영됐다. 드라마는 평생 매달려온 바둑을 그만두고 인턴사원으로 대기업에 입사한 주인공 ‘장그래’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다. 직장이란 전쟁터에서 조용 하지만 사활을 건 싸움을 벌이는 직장인들의 애 환을 다뤘다.천재 심리학자의 범죄 추리를 다룬 이종범 작가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도 다음 달부
레트로봇 이달 감독 인터뷰TV 애니메이션 ‘또봇’ 한국뿐 아니라 대만서도 인기따뜻한 가족 얘기 주제로 한국의 생활상 작품에 담아또봇 극장판도 준비 중, 내년 하반기쯤 개봉 예정10~20대 청소년·어른팬들 위한 작품도 만들고 싶어[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이달 감독이 어렸을 적엔 마징가 제트가 시대를 주름잡고 있었다. 물론 그 후에도 인기절정의 애니메이션은 계속 등장했다. 이를테면 ‘피구왕 통키’ 같은.하지만 애니메이션이 그의 마음에 다시 감흥을 준 건 대학 3학년쯤 디즈니의 ‘인어공주’가 나왔을 때다. “애니가 이렇게 감동을 줄 수
부천만화대상, 박건웅 작가 ‘짐승의 시간’ 대상 수상[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11회 부천만화대상’에서 박건웅 작가의 ‘짐승의 시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윤태호 작가의 ‘미생’과 가스파드 작가의 ‘선천적 얼간이들’이 차지했다.국내 최고 권위 만화상인 부천만화대상은 만화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국내 만화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우수상과 어린이 만화상에는 각각 400만 원이 돌아간다. 이외에도 학술평론가상 수상자에게 300만 원, 해외작품상은 500만 원을 수여한다.대상을 받은 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만화 도시’ 경기도 부천시에서 내달 13일부터 5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의 공식 기자간담회가 지난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이 참석해 만화축제의 다양한 전시, 컨퍼런스, 참여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된 김풍 웹툰 작가와 서유리 애니메이션 성우의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올해로 17회를 맞은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제는 ‘만화,
상금 총 9000만 원... 수상자에 네이버 정식 연재 기회 제공[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진흥원)이 포털 네이버와 함께 국내 최초 팀별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생 디지털만화 창작 경연대회인 ‘2014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을 개최한다.독자들에게 검증된 우수 신인작가를 발굴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매체 연재 경력이 없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화 관련 학과 교수 또는 강사 멘토와 대학생들이 함께 팀을 꾸려 토너먼트 형식의 경쟁을 펼치며, 10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올해 열리는 국내 최대 만화축제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에 웹툰 전문 라디오방송 ‘EBS-라디오 웹툰’이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최초 공개방송을 진행한다.‘EBS-라디오 웹툰’ 공개방송은 작가 만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기 만화가들이 직접 출연해 만화 퀴즈, 만화 제작 시연, 관객과의 대화 등 만화와 관련된 유쾌한 시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오는 8월 16일에 진행되는 이번 공개방송은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만화축제 주제에 걸맞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작가들과 함께 작가의
[천지일보=손예은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12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18세 이상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부문은 단편만화, 카툰, 스토리다. 단편만화는 30페이지 내외, 카툰은 5점 이상 제출해야 하며 스토리는 시나리오 10~15페이지 혹은 콘티 30페이지 내외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14~21일이다. 신청서와 응모작품은 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pms.komacon.kr/main/main.do)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수상자들에게는 각 상별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 500만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안시, 자그레브 연달아 받아[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국 애니메이션이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명성을 날렸다.올해 열린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2014 자그레브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정유미 감독의 ‘연애놀이’가 대상을 차지했다.또 2014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는 정다희 감독의 ‘의자 위의 남자’가 단편 애니메이션 대상을 거머쥐었다.정유미 감독은 자신만의 작품세계로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전작 ‘먼지아이’로 지난 2009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받았으며 해외에서도 여러 차례 주목을
은은한 수채화로 그려낸 추리 웹툰인기 연재 원화 58점 한자리에 공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웹툰 작가 고동동의 수채화 원화 전시 ‘명탐정 포우’展이 열린다.지난 5월 2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만화계의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만화박물관이 올해부터 적극 추진하는 ‘2014년 한국만화박물관 신진작가전’의 첫 번째 전시다.작가가 직접 큐레이팅해 한국만화박물관 내 기획전시실 전시공간을 꾸미고 기획하면서 만화가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동동 작가는 20
전시ㆍ체험ㆍ토크콘서트ㆍ교육 등 다채로워인기 웹툰 10편, 체험형컴퓨터로 무료 관람[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웹(web)과 만화(cartoon, 카툰)의 합성어인 ‘웹툰(webtoon)’을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국립중앙도서관이 (사)한국만화가협회,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 디지털 문화콘텐츠 ‘웹툰’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웹툰체험전 ‘올 웹툰’을 개최한다. 체험전은 오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열린다.이번 체험전은 전시, 체험, 토크콘서트,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웹툰
30종 우수기획안 연재ㆍ출판 결과까지 ‘적극’ 협조[천지일보=고하늘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올해 창작되는 만화 총 30종의 기획개발에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2014년 만화 기획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심도 깊은 취재와 준비를 통해 수준 높은 만화를 제작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우수 기획안 30종에 대해 6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취재비, 자료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진흥원은 앞으로 선정될 30종의 우수 기획안이 연재 및 출판 등의 결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
만화가 김금숙, 단행본 출간… 프랑스 출판사 수출 계약[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주 4.3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이 만화로 제작됐다. 작품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입주 만화가 김금숙 작가의 뛰어난 필력으로 재탄생됐다.한 폭의 수묵화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만화 ‘지슬’은 대사가 없는 원화 그림만으로 프랑스 출판사와 출간 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완벽한 표현력을 인정받았다.제주4.3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그 진압과정에서 제주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린 ‘2013년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특별전 참관을 소재로 한 특별한 책이 발간됐다.지난해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인 프랑스 앙굴렘만화축제에서는 ‘만화 그 다음…’이란 주제로 한국만화의 역동적인 변화와 한국웹툰을 최초로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때 열린 한국만화특별전 참관을 소재로 한 를 출간했다.는 만화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소개하는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사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추진프랑스서 위안부 피해자 알리는 특별전도 열려[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일본의 사죄 없이 통한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우리의 ‘지지 않는 꽃’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여성가족부는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14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심각성에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세계적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한국만화작가의 해외진출을 겨냥한 기획원고 30종을 제작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진행 중인 ‘해외진출용 기획원고 개발지원’ 사업은 유럽·일본·미국·중국 4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국만화작가 30명을 선정해 만화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에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완성된 작품은 ‘글로벌 코믹 창작 스튜디오 사업’을 통해 작가가 목표시장으로 선정한 국가의 현지 출판사로 직접적인 투고가 진행된다.현재 유럽시장 15명, 일본 9명, 미국 5명, 중국 1명 등 총 30명의 국내 만화
한국만화박물관, 무료 전시 기회 제공[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유일의 복합만화문화공간인 한국만화박물관에서 2013년 복권기금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인기리에 전시되고 있는 에 부천 지역 소외계층을 초청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 소외계층 초청 전시관람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문화 소외계층 초청 전시관람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시설을 찾기 어려운 부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및 혜림원, 덕유사회복지관을 초청해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러한 프로그램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