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발간 <2013 앙굴렘을 가다> 표지 (사진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3 앙굴렘을 가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린 ‘2013년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특별전 참관을 소재로 한 특별한 책이 발간됐다.

지난해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인 프랑스 앙굴렘만화축제에서는 ‘만화 그 다음…’이란 주제로 한국만화의 역동적인 변화와 한국웹툰을 최초로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때 열린 한국만화특별전 참관을 소재로 한 <2013 앙굴렘을 가다>를 출간했다.

<2013 앙굴렘을 가다>는 만화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소개하는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사업의 하나로 이번에 21번째로 소개하는 지식총서다.

이번 지식총서는 2013년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개최된 한국만화특별전의 생생한 현장 사진과 상세한 정보를 통해 현장 소식을 더욱 실감 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더불어 프랑스의 만화도시 앙굴렘과 만화도시 부천을 소개하고 있으며, 벨기에 만화도 소개한다.

책 저자인 전상천, 양주승 기자는 만화문화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특별전에 대표단의 일원으로 앙굴렘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만화규장각 지식총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정보 홈페이지 ‘디지털 만화규장각’을 중심으로 매년 만화문화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과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는 시리즈 도서다. 2007년부터 매년 다양한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스물한 번째 <2013 앙굴렘을 가다>는 전국 주요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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