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연기파 배우 오우철이 희원극단의 7번째 창작 뮤지컬 ‘세종대왕의 눈물’로 돌아온다.안양대학교 공연예술학과를 전공한 후 C채널 ‘What & Why’, KBS 호조 디파츠의 광고모델, 명품연기로 극찬을 받았던 연극 ‘우리읍내’ ‘바냐아저씨’ ‘북방한계선의 원숭이’, 가수 소란의 ‘기적’의 뮤직비디오 주연까지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연기스럽지 않은 진정성의 연기력, 함께 잘생긴 외모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주목할 만한 배우다.영화 ‘일사각오 주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에너지아트센터에서 ‘어린이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공단에서 운영하는 ‘KEA 에너지아트센터’는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어린이 창작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를 제작했다. 지난해 초연 이후 에너지아트센터에서 오프라인 공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택트 공연을 꾸준히 올리며어린이 문화나눔을 실천해 왔다.특히 어린이날 특별행사에서는 지난 연말 온라인으로 공연한 뮤지컬의 시청자 기부금을 울산 이삭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어린이 등하원 버스 랩핑을 지원했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 진행[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한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했다.기념식은 시립창극단의 공연 ‘동락(同樂)’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4.19혁명 경과보고,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4.19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나라사랑 유공자에는 김영갑, 김효숙, 박세향, 전해룡, 정주영, 한삼무 씨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기념공연은 ‘문화공동체 딴
아리랑센터서 27·30·31일 개최“지친 심신 달래며 생활에 활력”[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군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심신을 달래기 위해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한 뮤지컬 ‘아리 아라리’ 특별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특별공연은 27일과 30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아리랑센터에서 군민들과 파워인플러언서(블러거) 등을 초대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특별공연 관람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전화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센터 입구에
주제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자유·민주·정의, 3.15 정신 새겨 국민통합 기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5일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3.15의거 제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이 열린 국립 3.15민주묘지에는 현재 김주열 열사 등 3.15의거에 참여했다 희생된 12명을 비롯한 3.15의거 부상자·공로자들의 묘 49기가 안장돼 있다. 기념식은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는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시민과 학생
태조 이성계와 태종의 갈등과 화해 다뤄현대인들을 위로하는 치유의 메시지[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오는 4월까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창작뮤지컬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주관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원받은 사업비를 투입, 양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회암사지를 무대로 차별화된 공연문화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2013년 초연 이후 2015, 2016년과 지난해 7월까지 4연을 선보이며 서울예술단의 대표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잃어버린 얼굴 1895’가 무대가 아닌 스크린으로 돌아왔다.‘잃어버린 얼굴 1895’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사회에는 배우 차지연과 김용한, 장성희 극작가, 민찬홍 작곡가가 참석했다. 이번에 개봉되는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지난 2013년 초연 이후 지속적으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창작뮤지컬로 국내 뮤지컬 최초 공연실황을 영화로
3억6천만원 특별교부세 확보안전취약계층 범죄 예방에 투입[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부문 평가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3억 6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최근 ‘2020 행정안전부주관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과 ‘제10회 어린이 안전대상’에 연이어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안전문화대상은 행안부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공모해 심사·수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 해 마지막인 12월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새로 선보이는 뮤지컬 ‘올 댓 상하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해 볼까.29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연말인 12월에는 ‘올 댓 상하이’를 비롯해 스테디셀러 ‘호두까기인형’ ‘제야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개될 예정이다.◆한겨울 추위 녹일 뮤지컬 먼저 ‘호두까기인형’은 2000년부터 매년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이 함께 선보이며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온 연말 공연의 스테디셀러다. 볼쇼이발레단을 33년간 이끌며 러시아 발레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는 유리 그리고로비
오는 28.부터 연말까지 네이버TV 등에서 무료 송출 AR, XR, 5G 등 접목… 생생한 랜선공연 기대[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DMZ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창작뮤지컬 ‘원더티켓(Wonder Ticket)-바람이 들어준다면(이하 원더티켓)’이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된다고 9일 밝혔다.원더티켓은 자유의 다리에 세워져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한반도의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그리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재디자인하고자 기획됐다.뮤지컬에는 가수
온유 미복귀제대, 왜?[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미복귀 제대한다.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대 측에서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이날 말년 휴가를 나온 온유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제대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앞서 온유는 지난 2018년 12월 입대했다. 2사단 군악대로 자대를 배치 받은 온유는 지난해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국내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베이비붐 세대들이 시니어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주 소비층으로 떠올랐고 시니어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기업들은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등 앞다퉈 시니어 모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이른바 베이비붐 세대가 2020년부터 만 65세를 맞이해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베이비붐 세대란 일반적으로 출산율이 높은 시기에 태어난 세대를 표현할 때 주로 쓰는 표현이다. 국내에서는 6.25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5년도부터 1963년에 태어난 세대를 뜻한다.현재 베이비붐
오는 27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점점 추워지는 날씨, 온 군민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뮤지컬 공연 ‘판타스틱’을 준비했다.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공연은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뮤지컬 ‘판타스틱’은 언어의 장벽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비언어적 표현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연으로 신화 ‘자명고’와 ‘아리랑’을 바탕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창작국악뮤지컬이
‘당신 곁에 최용신’ 주제로 선생의 꿈·정신 체험[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매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쌓아온 ‘상록수문화제’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7회를 맞는 상록수문화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행사와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취소되는 등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축소해 운영된다.오는 26일 오후 1시 최용신기념관이 위치한 상록수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상록수문화제’는 올해 최용신 탄생 110주년을 맞아 ‘당신 곁에 최용신’을 주제로 우리 곁에 살아
청년층 결혼·저출생 인식개선 위한 창작뮤지컬 쇼케이스 선보여[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인구정책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공연 ‘찾아가는 뮤지컬단, A1 하반기 공연(POP.PROJECT!)’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뮤지컬을 매개로 지역 청년문화예술인 저변 확대와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 공연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오는 25일 오후 8시 단원구 당곡로 9에 위치한 글로벌제이아트홀에서 열리는 ‘POP.PROJECT!’는 상반기 정기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공연은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일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 ‘삼척동해왕 이사부축제’가 ‘해상왕국 부활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신라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을 기리고 동해를 수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시민 창작뮤지컬 ▲거리퍼레이드 ▲시민스테이지와 유스페스티벌 등 대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이사부 숭모제’는 오는 4일 오전 10시 오분항 이사부 출항지 기념비에서 열릴 예정이다.5일에는 정라동 육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효성은 호국보훈활동의 일환으로 육군본부에서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금은 메세나협회 및 육군 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및 군장병을 대상으로 총 1100장의 티켓나눔에 쓰이며 이는 취약계층, 군장병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차원이다.효성은 작년에도 건군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에 군장병을 초청했었다. 이번 창작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주제로 민족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전쟁과 분단의 역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근대문화역사문화공간 일원[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의 근대유산을 활용하는 대표적 행사인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Back to the 100, 목포 1000년의 꿈’이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야행은 준비 초기단계부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부제 및 프로그램(8야, 46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기획됐다.‘Back to the 100, 목포
“내겐 가족은 없다. 오직 조국만이 있을 뿐이다!”“역사를 바로 알려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는 없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다시 일어날 수 있어도역사를 잃은 민족은 다시 일어날 수 없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내겐 가족은 없다. 오직 조국만이 있을 뿐이다!” 지금도 귓가에 신채호의 음성이 생생하게 들리는 듯하다.손톱이 뽑히며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는 고문을 받으면서도 일제의 유혹에 한 순간도 굽히지 않았던 단재(丹齋), 그는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는 방법조차 오직 조국의 독립을 이루는 것이었을까.대전의 아들, 대한민
나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6일 내포신도시 충남보훈공원에서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수했다.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보훈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추념식은 추모 묵념, 추모 헌시 낭독,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이날 추념식에서는 추모의 의미로 묵념과 함께 사이렌을 취명하고, 조총 9발을 발사했으며, 헌화·분향, 추모 헌시 낭독, 추념 영상 상영, 추념 공연, 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