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센터서 27·30·31일 개최
“지친 심신 달래며 생활에 활력”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군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심신을 달래기 위해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한 뮤지컬 ‘아리 아라리’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공연은 27일과 30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아리랑센터에서 군민들과 파워인플러언서(블러거) 등을 초대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별공연 관람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전화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센터 입구에 방역소를 설치해 발열체크, 서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총 612개의 아리랑홀 관람석을 1회 관람객 출입 25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 후 전체 소독 실시는 물론 공연 출연진의 체온 측정과 함께 이동 동선 파악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간다.
오는 4월부터 매월 정선5일장 장날마다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을 재개할 계획이며 상설공연 입장권을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매를 접수 받는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 및 세계화를 위해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극작과 연출 등 공연 총괄은 윤정환 감독이 맡고 있다.
정선아리랑 설화를 바탕으로 우리 삶의 희로애락이 녹아 들어간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지난 2018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1만 6000여명, 2019년 1만 9000여명, 2021년 8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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