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우철 (제공: 희원극단) ⓒ천지일보 2021.7.11
배우 오우철 (제공: 희원극단) ⓒ천지일보 2021.7.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연기파 배우 오우철이 희원극단의 7번째 창작 뮤지컬 ‘세종대왕의 눈물’로 돌아온다.

안양대학교 공연예술학과를 전공한 후 C채널 ‘What & Why’, KBS 호조 디파츠의 광고모델, 명품연기로 극찬을 받았던 연극 ‘우리읍내’ ‘바냐아저씨’ ‘북방한계선의 원숭이’, 가수 소란의 ‘기적’의 뮤직비디오 주연까지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기스럽지 않은 진정성의 연기력, 함께 잘생긴 외모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주목할 만한 배우다.

영화 ‘일사각오 주기철’에서의 깊은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단편영화 ‘일탈’ ‘Thank you’ 외 뮤지컬 ‘날개 없는 천사들’ ‘꿈빛 도서관’ ‘아빠의 4중주’ ‘그날의 함성’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희원극단의 창작 뮤지컬 ‘세종대왕의 눈물’을 준비 중이다. 뮤지컬 ‘세종대왕의 눈물 ’은 야민정음, 신조어를 사용해 28자의 훈민정음이 사라지는 현재 시점의 ‘우리말’을 주제로 잡아 세종대왕의 눈물 어린 마음을 모티브로 창작한 퓨전국악 코믹뮤지컬이다.

뮤지컬 ‘세종대왕의 눈물 ’에서 배우 오우철은 고급스러운 사극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무게감 있는 캐릭터부터 반전 있는 코믹한 캐릭터까지 인물 소화능력의 스펙트럼 또한 매우 넓어 연출진은 물론 함께하는 출연진으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진실성 있고 개성 있는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오우철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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