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6천만원 특별교부세 확보
안전취약계층 범죄 예방에 투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부문 평가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3억 6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최근 ‘2020 행정안전부주관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과 ‘제10회 어린이 안전대상’에 연이어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안부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공모해 심사·수상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남동구는 대표 안전캐릭터 ‘안전히어로 휴우’로 브랜딩 된 안전교육 창작뮤지컬 ‘휴우 다행이야’와 온라인 안전교육 채널 ‘휴우 안전TV’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수상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억6천만원과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 등 총 3억6천만원을 여성과 학생 등 안전취약계층 범죄예방을 위해 야간 보행안전 빛 거리 조성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항상 재난안전을 구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두고 모든 구민과 함께 다양한 안전정책들을 펼쳐서 ‘안전도시, 구민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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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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