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도서관(관장 양경모)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정상묵 대회의실에서 ‘(정혜신 작가 초청) 한 책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한 책 톡 콘서트는 ‘2019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한 책 톡 콘서트’와 2019 독서클럽 선정 도서인 ‘당신이 옳다’의 저자 정혜신 작가 및 저자의 남편이자 심리기획자인 이명수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톡 콘서트의 강연자 정혜신 작가는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극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 축제의 장으로 연결난타 외 19가지 재능 공연… 학생들 끼 발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극락초등학교(교장 백해경)가 ‘극락마을 축제’를 열어 학생, 학부모 등 이웃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 축제는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교 운동장 및 강당, 마을사랑방통, 동아리실에서 진행됐다.다른 학예회나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고, 전 구성원이 함께 지원했다.학교 측에 따르면, 1부 부스 운영 부스도 다양했다.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프(학부모), 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10일 ‘10만 수료식’을 진행해 종교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도 주목받고 있다.이만희 총회장은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19대손으로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조석으로 기도하던 조부를 따라 어려서부터 기도하며 자랐다. 조부가 ‘며느리 배에 빛이 가득 비추는 태몽’을 꾼 후 ‘완전한 빛’을 뜻하는 만희(萬熙)라 출생 전에 지어둔 이름이 그의 본명이 됐다.이 총회장의 증언에 따르
이완 이보미 12월 비공개 결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이완이 예비 신부인 골프선수 이보미의 경기를 찾아 응원했다.이완은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힐스에서 열린 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2019’ 최종 라운드에 참석해 이보미를 응원했다.이날 이완은 흰색 야구모자에 블랙 선글라스를 낀 채 예비신부 이보미의 경기를 지켜봤다.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프로골퍼 이보미의 통산 상금이 약 808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만찬을 하고 있다. 이날 만찬은 문 대통령이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2019.11.10
자녀입시·사모펀드·증거인멸 관련11개 혐의 예상… 추가 가능성도조국 소환, 기소 이후 예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11일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도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무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정 교수의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11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할 전망이다.8월 27일 서울대 환경전문대학원과 부산의료원 등 10여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들어간 지 두
청와대 관저서 처음 회동[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간의 청와대 회동이 끝났다.10일 6시부터 시작된 이번 회동은 애초 8시 무렵이면 종료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시간을 30분 초과해 마무리됐다.문 대통령은 집권 후 처음으로 청와대 내 대통령 관저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했다. 그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4차례 있었으나, 모두 숙소인 관저는 아니었다. 가장 최근 만난 것은 4개월 전이었다.이번 초청에 대해 청와대는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들에게 문 대통령이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11월 9일(土)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역사적인 날이며, 이 사건이 갖는 의미가 우리에게 남다르게 와닿는 것은 왜일까.오늘이 또 다른 하나의 의미를 갖는 것은 힘들게 쟁취한 문재인 정권이 출범, 그 릴레이를 시작해 이제 반환점에 도달한 날이라는 것이다. 마라톤의 이치가 그러하듯, 이제 그 힘과 동력은 소진되고 끝까지 어떻게 힘을 배분해 꼴인 지점을 무사히 통과하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따라서 긍정과 부정의 입장표명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이제 뛰어온 코스를 한번 복기해 볼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가 생긴 것이다.과
이병진 한국외대중국연구소 연구위원 자유, 법치, 인권은 민주주의 국가를 얘기할 때 준거(準據)의 틀이다. 얼마나 보장되어 있는 가가 핵심이다. 여기에 더해져 상기의 보석과 같은 가치를 지켜주는 역할을 언론이 한다. 때문에 자유, 법치, 인권, 그리고 언론의 자유는 어느 특정국가가 자유 민주국가인지 아니면 민주의 외투만 입고 있는 가장(假裝)의 민주 국가인지 분별하는 척도로 봐도 무방하다. 중국과 대만을 놓고 보면 극명하게 구분이 된다. 70년 전 대륙에서 공산당에 참패한 국민당이 세운 대만은, 중화민국이라는 국호로 중국대륙의 유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은 인명도 교명도 성경대로 지어졌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천지는 뜻을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오늘날 이 땅에 이루시고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나님의 나라요, 6천 년간 하나님께서 역사해 오신 결과로 이루어진 창작물이며, 주 안에서 함께 구원받을 제사장들과 백성들이 소속된 거룩한 성전”이라고 소개한다.교단명의 신천지(新天地)는 새 하늘과 새 땅의 한자어 ‘신천신지’의 약어(略語)다. 이전 시대와는 다른 새 장막과 새 성도를 의미한다. 또 예수교는 신천지 성
바이어 15명 산지 방문… 품평회, 체험행사 등 참여[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지난 7일부터 이틀 간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의 농특산물 유통 바이어 15명을 초청해 산지체험행사를 가졌다.장성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을 유통업체 바이어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대도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장성군, 장성군농협연합사업 주관으로 추진됐다.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위해 전라남도와 장성군농협연합사업단, 생산 농가들이 수 차례 실무협의회를 가지며 행사 전반을 준비해왔다.첫날 바이어들은 농특산물 품평회에 참석했
남산공원, 아름다운 풍광 선사대형 조형물 등 프로그램 호평포털 검색 순위 1위 인기 절정[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지난달 25일 개막한 ‘2019 화순 국화향연’이 역대 최다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10일 폐막했다.10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누적 관람객 수가 지난해(약 52만)보다 8만명 늘어난 6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화향연 중 역대 최다 누적 관람객 수로 지난해와 비교해 15% 이상 증가한 것이다.이미 지난 9일 오전에 지난해 누적 관람객 수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화순군에 따르면,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정말 안타까운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 주민 인권 외면이 사실로 검증되었다. 정부의 뒤늦은 발표에 따르면, 16명을 살해한 북한 흉악범 2명이 지난 2일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귀순을 요청했고, 관계 당국의 조사를 거쳐 7일 북한으로 ‘추방’했다. 추가 규명이 필요한 부분이 수두룩하지만, 정부 발표만 보더라도 반헌법적·반인권적 조치임은 물론 대북 저자세도 심각하다. 유사한 일이 재발할 경우에 대비해서라도 분명한 원칙을 정립해야 한다. 과연 앞으로 북한 주민들이 이 나라를 희망의 나라로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조선 유학 사상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는 율곡 이이(栗谷 李珥)는 뒤늦게 선조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선조는 율곡이 각종 과거에 급제(9도 장원이라 부른다)해 가장 똑똑하다는 소리를 들었어도 측근으로 기용하지 않았다. 말이 너무 과격하고 비위에 쓴 소리만 했기 때문에 꺼린 것이다. 그런데 율곡이 관직에서 물러나 조정에서 보이지 않자 찾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진정으로 쓴 소리를 해 줄 수 있는 측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황해도 해주에 숨어있던 율곡을 부른 것은 선조 6년 1573AD 율곡의 나이 37세였다. ‘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10일 취임했으니 오늘로써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촛불민심’에 힘입어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고, 출범 시부터 ‘적폐청산’이라는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순항했던 文정부다.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분위기 속에서 한때 84%라는 최고치의 국정 지지도를 보였지만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고착과 최저 임금 등 경제 악화로 인해 반 토막이 나고 말았다. 임기 반환점에서 국정지지도(45%)를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보면 높은 편이기는 하나 정치·사회 등 문제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많이 꺾이어
정용상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국가의 교육정책은 백년대계에 의하라했거늘 100년은 고사하고 조령모개식이어서 학부모도 학생도 애를 먹는다. 정부는 학생을 성적순으로 줄 세우는 교육을 막고 학교 서열화도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특목고인 외고‧자사고‧국제고를 2025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5년부터 전 고교에 다양한 재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게 하자는 취지로 고교학점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고교학점제는 대학 학점제와 비슷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기 진로에 따라 다양하게 수강과목을 설계해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을 하는 제
김홍철 기술경영학 박사지난 여러 칼럼에서 컴퓨터의 발전상에 대해 소개드린 바와 같이, 이제 컴퓨터는 그 자체로 하나의 기기가 아닌 인간의 삶과 완전히 연결된, 즉 우리 신체의 일부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가 휘트니스센터나, 각종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강화하는 일상 운동을 통해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어, 더 편안하고, 나은 삶을 즐기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인간의 기본적 욕구로 볼 수 있다. 수족과 같이 사용되는 컴퓨터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키는 인간의 끊임없는 시도 또한 분명히 이러한 욕구 중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오래 전부터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가져야 할 명제들로 ‘성공 쌍기역 안에 있다!’에서 제안하고 있는 ‘꿈·꾀·끼·꼴·깡·끈’이나 ‘꿈꾀끼꼴깡’이라는 책의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쌍기역(ㄲ)으로 시작하는 말들 중 ‘꿈’이라는 단어가 맨 앞에 자리하고 있다. 꿈은 우리 삶의 여정에서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을 나타내는 말로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꿈은 반드시 기록하자!’라는 말이 있다. 기해(己亥)년을 지나보내며 세월의 흐름을 아쉬워만 하지 말고 자신이 간직하고 있는 진정한 꿈이 무엇
VOL. 877김진호 화백
10년 사이 최소 124만명 교인 떠난 기성교회수년째 마이너스 성장세 면치 못한 현실 ‘고뇌’10만명 수료식 마치는 신천지, 앞으로도 ‘탄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 기성교회의 교세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반면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세는 갈수록 급경사를 타고 있다. 특히 올해 신천지예수교회는 파격적인 성장세를 선보이며 10만명 수료식이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 이유를 살펴봤다.먼저 올해 교단별 총회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기성교회들의 교세 성적표는 좋지 않다. 대부분의 교단들이 2008년에서 2012년 사이 정점을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