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2일 소중한 근로자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건물 실소유주인 이영복씨가 낳은 ‘엘시티 게이트’가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더군다나 이날은 엘시티 시공사 포스코건설의 이영훈 신임 사장의 취임식날 맞물린 사고여서 일각에선 “비리 덩어리가 결국 아까운 생명까지…”라는 말과 함께 개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이 건설 현장의 실소유주인 이영복씨는 2016년 7월부터 회삿돈 705억원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 정관계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5억원대 금품 로비를 벌인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가 본격화돼 ‘엘시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중동 엘시티 공사 현장 55층에서 작업 중인 인부들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경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박스 형태로 가설 작업대와 안전시설물을 합친 구조물인 SWC(safety working cage)에서 건물 외벽에 유리 설치 작업을 하다가 SWC가 떨어지면서 7명(4명 사망, 3명 경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모(50)씨를 비롯한 김모(40)씨, 남모(38)씨 등 3명이 구조물과 함께 추락하면서 지상에 있던 김모(42)씨를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중동 엘시티 공사 현장 5층 높이에서 인부들이 공사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경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외부 유리 설치 작업 중이던 작업 인부 3명이 작업 기계와 함께 추락하면서 지상에 있던 인부 1명이 떨어진 낙하물에 맞아 4명 모두 숨졌다.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2일 오후 2시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공사 현장 53층 높이에서 인부 4명이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 당국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부산소방본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2일 오후 2시경 부산 해운대 중동 엘시티 공사 현장 53층 높이에서 인부들이 공사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공사현장 A동 53층에서 외부 유리 설치 작업 중이던 작업 인부 3명이 작업 기계와 함께 추락하면서 지상에 있던 인부 1명이 떨어진 낙하물에 맞아 4명 모두 숨졌다.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중동 엘시티 공사 현장 53층 높이에서 인부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경 A동 53층에서 외부 유리 설치 작업 중이던 작업 인부 3명이 작업 기계와 함께 추락하면서 지상에 있던 인부 1명이 떨어진 낙하물에 맞아 4명 모두 숨졌다.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테마가 있는 전수조사-조사 거부자 편’ 실시독거가구 30세대 대상 실시[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 청학2동(동장 이상희)이 오는 9일까지 독거가구 전수조사 조사 거부자의 복지증민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테마가 있는 전수조사-조사거부자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하반기 전수조사 당시 가정방문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독거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먼저 조내기 마을 복지 리플릿과 복지시책 안내문을 등기로 발송 후 반송되는 가구에 대해 가정방문을 하고 수령한 가구 또한 전화 상담을 통
고장난 우산 무료수리 등 행사 ‘다채’[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와 아름다운 가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에서 ‘2018 시민참여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올해로 제115회를 맞은 2018 나눔 장터는 ‘지구 살리기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사용하지 않는 책, 옷, 신발, 가방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다른 시민들의 물품을 구매하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착한 소비를 직접 경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터다.행사장에는 개인 판매 장터뿐만 아니라 재사용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오는 16일까지 올해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1404명 가입 목표로 1차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 목돈마련 자산형성과 중산층으로의 진입 지원을 목적으로 본인이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매월 정부지원금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하며 3년 유지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에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지원받아 평균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희망키움통장Ⅱ’의 신청자격은 현재 근로 활동 중이면서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25만
32개 업체 285대, 안전관리 점검지난해 221건 지적, 과태료 등 조치[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오는 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마을버스의 안전관리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는 시내버스에 비해 운영여건이 열악하고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마을버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된다.현재 부산에는 132개 노선에서 61개 업체 571대의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다.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구분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기대[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오는 5일 오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선거 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소속 공무원들의 결의문 낭독 및 결의문 전달식으로 진행된다.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공무원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
사물인터넷(IoT) 공기 질 측정기 설치공기청정기 연동 공기질 실시간 관리[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 교육청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미세먼지 대응 교육 선도학교를 올해부터 20개 학교로 늘려 운영한다.미선먼지 대응 교육 선도학교는 부산시 교육청이 지난해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로변, 교통요충지, 건설사업장, 화력발전소, 공단 등 미세먼지 발생 취약지역 1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했다.이들 학교는 교실과 운동장 등에 사물인터넷(IoT) 공기 질 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미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정명희 전 부산시 의원이 2일 오전 부산시 선관위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정 전 의원은 부산시의회 47명의 의원 중 유일한 민주당 의원이자 여성의원으로 당찬 활동을 펼치며 다수인 자유한국당은 물론 시정 활동의 부조리를 끄집어내며 부산시의 대책 촉구, 시정조치 등 시민의 행복과 관련된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괄목한 성과를 거둔 인물로 꼽힌다.특히 그는 지난해 11월 18일 일찌감치 북구에 의원사무실을 개소해 시민들과 만남을 강화하고 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오는 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이 잇따라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사하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사하구청장에 도전하는 김태석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각 구·군 선관위별로 일제히 후보등록에 나선다.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후보 검증을 위한 1차 예비후보자 공모를 한 결과 현재까지 183명이 신청하는 등 후보들의 출마신청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그동안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유보해 온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실상 부산시장 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1일 부산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장관이 불출마 가능성 쪽에서 최근 출마 입장으로 바뀌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상무집행위원회가 김영춘 장관 의원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김 장관의 직무대행이 위원들에게 비공식적으로 김 장관 출마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위원은 “김 장관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부산을 바꿔 나가겠다는 소신을 이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상채 부산진구 의원이 지난달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일건설을 비롯한 구청, 경찰, 지역 언론의 사회적 용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외면 속에 서민 약자는 죽어가는 실정”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구정 활동의 심경을 털어놨다.이날 정 의원은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포크레인으로 주택을 파손하고 동일건설 관계자는 ‘의도적으로 집을 파손했다. 책임지겠다’고 당당하게 주장을 해도 경찰은 처벌은커녕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러려고 구의원 했나
“㈜동일, 눈 가리고 아옹” 눈총부산진구청 “문제없는 것으로 안다” 떠넘기기 급급[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진구청이 ㈜동일건설에 기부채납을 받은 도로 ‘소로 2-37구역’ 일부에 인도가 개설되지 않아 차도로 사람이 다니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6월 30일 동일건설로부터 부산진구청이 기부채납을 받은 총 길이 306m 구간 중 일부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인도가 개설되지 않아 구민이 차도를 다니지만 구청은 행정소송 중이라는 이유로 뒷짐 진 상태다.더군다나 이 구간은 지난해 6월 23일 오
2~23일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 접수[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내달 23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집중 신청 기간에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비 지원만 원할 경우 온라인(교육비 원클릭, 복지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신청 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한 월부터 소급해 교육비와 교육급여가 지원되므로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자율적인 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오는 5일 10시 부산시청 1층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 결의대회’를 지원한다.이번 결의대회는 공무원 줄 세우기 등 과거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자율적인 준법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부산시 선관위가 지원하고 부산시청이 주관해 개최되며 부산시청 공무원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공무원의 선거 중립 결의문’은 부산시청 공무원
미국·독일인 등 4000여명 입항[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오는 2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크루즈 선박 두 척이 동시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아마데아호에 승선한 독일 승객 550명은 이날 오전 7시에 입항해 KTX와 관광버스를 나눠 타고 각각 서울과 부산을 관광할 계획이다.이어 8시경에 중국 상하이항에서 미국, 유럽 승객 3600명을 태운 마제스틱 프린세스호(Majestic Princess, 14만 2000톤)가 부산항에 입항해 부산에서 개별적으로 관광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