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기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오는 5일 오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선거 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소속 공무원들의 결의문 낭독 및 결의문 전달식으로 진행된다.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공무원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업적 홍보 및 선거 기획 참여 금지 ▲공무원의 인터넷,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 선거담당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다가올 6.13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인 우리 스스로 선거 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선거운동 등 선거 관여 행위를 방지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