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전수조사-조사거부자편’ 리플릿. (제공: 부산 영도구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
‘테마가 있는 전수조사-조사거부자편’ 리플릿. (제공: 부산 영도구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

‘테마가 있는 전수조사-조사 거부자 편’ 실시

독거가구 30세대 대상 실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 청학2동(동장 이상희)이 오는 9일까지 독거가구 전수조사 조사 거부자의 복지증민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테마가 있는 전수조사-조사거부자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하반기 전수조사 당시 가정방문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독거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먼저 조내기 마을 복지 리플릿과 복지시책 안내문을 등기로 발송 후 반송되는 가구에 대해 가정방문을 하고 수령한 가구 또한 전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희 영도 청학2동장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구석구석 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며 “복지통장을 비롯한 조사자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과 같은 테마가 있는 전수조사 등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내실 있는 전수조사를 실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