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오는 16일까지 올해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1404명 가입 목표로 1차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 목돈마련 자산형성과 중산층으로의 진입 지원을 목적으로 본인이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매월 정부지원금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하며 3년 유지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에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지원받아 평균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의 신청자격은 현재 근로 활동 중이면서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25만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가입 선정자는 3년간 4차례의 자립역량교육에도 참여해야 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구매나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활·자립 용도에 한정해 쓸 수 있다. 또한 부산시는 오는 9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4인 가구 기준 108만원~180만원)인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을 모집한다.

통장가입을 희망하는 대상 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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