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오는 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이 잇따라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사하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사하구청장에 도전하는 김태석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각 구·군 선관위별로 일제히 후보등록에 나선다.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후보 검증을 위한 1차 예비후보자 공모를 한 결과 현재까지 183명이 신청하는 등 후보들의 출마신청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3차에 걸쳐 시의원 출마예정자 85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고위 공직자 출신 구청장 후보들을 발굴하는 등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인호 시당 위원장은 “부산을 발전시키고 30년 일당 독점과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부산시장은 반드시 당선,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절반, 구의원 전원 당선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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