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중 밀월이 가속하는 가운데 북한 예술단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설)을 앞두고 베이징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리수용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은 23일 중국 대외연락부 초청으로 북한 우호 예술단을 이끌고 방중해 공연한다고 연합뉴스가 베이징 소식통 등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북한 매체들도 친선 예술대표단의 중국 방문 사실을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리수용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신천예술대표단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의 초청에 따라 23일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게 된다
전재산·의원직·목숨까지 걸어전문가 “구입 배경·맥락이 중요”투기, 근거 명확하지 않아의혹받기 좋을 만한 시점이기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0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자 결백을 위해 탈당계를 제출했다. 손 의원은 어떤 지역의 어떤 이득을 취했기에 이런 의혹을 받는 걸까?손 의원은 지난 17일 이런 의혹들에 대해 전 재산과 국회의원직, 목숨까지도 걸겠다며 자신과 지인의 건물 매입을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앞서 지난 15일 SBS는 손 의원이 전남 목포시에 자기 지인 및 친척 명의로 건물
“차기 총선 나갈 생각 없었어”“모두 지역을 살리기 위한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0일 탈당 의사를 밝히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결백을 주장했다.이날 손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당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기자회견을 마친 후 백브리핑에서 “본격적인 탈당 결심은 SBS의 기사가 확전될 때 결심했다”면서 “당에서 손 의원이 결백하다는 발표가 나왔을 때 조용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다른 언론이 나서서 확대하면서 탈당을 결심했다”고 강조했다.손 의원은 차기 총선에
실행계획 논의로 타협점 모색한발 물러선 스몰딜 가능성개성공단·금강산 논의할 수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미가 제2차정상회담을 2월 말에 개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양측은 1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무협상에 착수했다.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지난 17일, 한국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 18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9일 오후 스톡홀름에 도착했다.이들은 각 핵협상을 담당하는 실무대표들로 19일 오후부터 스톡홀름 외곽에 마련한 비공개 장소에서 숙식을 함께 하며 제2차 북미 정상회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공식 매체들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두 번째 미국 방문과 내달 말 제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와 관련한 내용을 전하지 않고 있다.19일 북한 매체들은 김 부위원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미국 정치·외교의 심장부인 워싱턴을 직항편으로 방문했으나 침묵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김 부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과의 고위급회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 2차 북미정상회담을 2월 말쯤 진행하기로 합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가 19일 오는 2월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북미 양측이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히며 “남북관계-비핵화-북미관계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통일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앞으로 북미 양측이 긴밀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측도 미국 및 북한과 필요한 협력을 해 나가면서 남북관계와 비핵화·북미관계가 상호 선순환하며 전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통일부는 “2차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공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이 18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정례 소장회의를 열고 남북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노력을 약속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소장인 천해성 차장은 이날 오전 북측 소장대리인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과 1시간 동안 만나 협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통일부는 “양측은 남북 간 제기된 현안 문제들과 최근 북미협의 등 한반도 정세 관련 동향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천 차관은 작년 9월 연락사무소 개소 후 매주 금요일마다 사무소에서 업무를 보며 전종수 소장이나 황충성 또는 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갖기 위해 워싱턴으로 이동하고 있다.이를 위해 김 부위원장은 어제 오후 6시 38분 워싱턴행 유나이티드항공에 탑승했다. 우리보다 14시간이 느린 미국 동부시각으로 17일 저녁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 도착한다. 김 부위원장은 휴식을 취한 후 이튿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오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갖기 위해 17일 미국 워싱턴 D.C.로 떠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평양발 고려항공(JS251)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뒤 곧바로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이동했다.김 부위원장 일행은 중국 측이 제공한 의전 차량으로 주중 북한대사관에 들어간 뒤 오후 4시 30분께 대사관을 나와 5시 30분께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공항에 환송 나온 인사들과 환담한 뒤 오후
귀빈실로 공항 빠져나가휴식 후 워싱턴으로 갈듯[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등 논의차 워싱턴에 가기 위해 17일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평양발 고려항공(JS251)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 일행은 귀빈실에 대기한 전용 차량 편으로 빠져나갔다.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25분에 워싱턴으로 출발하기 전 휴식을 취하며 북미 협상 전략 등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김 부위원장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7일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속보] 北김영철, 워싱턴 방문차 경유지 베이징 도착
유럽 및 아시아 상호문화 사례 및 학제적 연구이화여자대학교 이화다문화연구소(소장 장한업)는 루체테인문학사업단과 함께 1월 18일(금), 19일(토) 양일간 오전 9시 ECC 이삼봉홀에서 ‘상호문화의 이해와 확산’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9 국제학술대회’는 한국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다양성 존중 및 다양성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 ‘상호문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
각종 부작용 우려… “너무 편하면 정말 인생 낭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17일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병사들의 자유로운 휴대폰 사용을 결사반대하고 나섰다.이날 하 최고위원은 자기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군대가 정신무장을 해제하고 있다”면서 오는 4월부터 병사들 휴대전화 일과 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비판했다.전날인 16일 국방부는 “현재 일부 부대에서 시범운영 중인 병사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오는 4월부터 육·해·공군·해병대 모든 부대로 확대한다”며 “3개월 정도 시범 운영한 후 7월부터 전면시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국민통합, 남남통합이 선행돼야 정부에 힘도 실리고 한국 정부의 역할도 커지게 된다”고 강조했다.17일 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2019년은 평화체제의 원년으로 또 한 번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조치의 원년으로 삼아야할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런 점에서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은 설명 책임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야 5당 새 지도부가 들어선지 6개월이 되도록 단 한 번도 소통이 없다는 걸 직시해달라”고 덧붙였다.그는 “한반도 정세가 급박하게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7일 1월 임시국회 소집에 더불어민주당이 불참한다면 “역대 이처럼 무책임한 여당이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임시국회가 소집됐는데도 민주당이 상임위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보이콧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민주당의 자세는 국회 일원으로서 본분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 국정운영의 책임을 같이 해야 하는 여당으로서 그 의무를 내팽개친 직무유기”라며 “지난 연말 여야는 1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었고 채용비리 국정조사 계획서
베이징발 워싱턴행 항공편 예약… 최선희 부상, 스웨덴행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의제 논의… 일정, 변경할 수 있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미정상회담의 북한 측 ‘키맨’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오늘(17일) 워싱턴행 비행기에 올라 미국과 북한 간 2차 정상회담 일정 등을 논의한다.16일 중국 공항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 등 북한 측 인사들은 17일(중국 현지시간) 오후 6시 25분 베이징발 워싱턴행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UA808(CA 7203편 코드공유) 항공편을 예약했다.자신의 동선이 외부에 노출하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추가로 폭로됐다. 손 의원의 가족과 지인이 전남 목포시 문화재 거리에 사들인 건물이 9채에서 10채로 늘어났다는 것이다.SBS는 “취재 결과 어제(15일) 말씀드렸던 아홉 채 말고 손혜원 의원 남편의 재단 명의로 돼 있는 건물이 한 채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6일 보도했다.SBS에 따르면 손 의원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재단은 주변 거리가 문화재로 지정되기 8개월 전인 지난 2017년 12월 목포 창성장에서 약 50m 떨어진 곳에 있는 2층짜리 건물
文대통령 “북미회담 후 남북정상 협의 필요”청와대 “3월초 답방 가능성 검토된 바 없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가시화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애초 2월 말이나 3월 초로 예상됐으나 이번 북미 고위급 회담 결과에 따라 ‘2월 중’으로 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서
성범죄 엄벌 요구하면서 성범죄자 옹호설친딸, 로스쿨·인턴 논란에 결국 탈당까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사진)이 지인 아들의 성범죄 재판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오는 가운데 서 의원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16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처장의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한 수사 중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은 서 의원이 지난 2015년 여성 행인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추행하려다 체포된 지인 아들 A씨의 재판을 당시 파견 중이던 김 부장판사에게 선처해줄 것을 부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하지만 서 의원은 ‘늘 공
기술이전, 공동연구, 취·창업연계 등 산학협력 네트워킹 행사 진행우수 연구진의 기술 발표 및 상담회, 취·창업 컨설팅 진행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이화 테크 비즈 페스티벌(Ewha Tech Biz Festival)’을 오는 1월 17일(목) 오후 2시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이화 테크 비즈 페스티벌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최초로 마련된 산학협력 네트워킹 행사로 기술이전, 공동연구, 취·창업연계 등 산학협력 전반에 대한 기업-대학간의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기업, 이화여대 연구진, 유관기관 관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