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충북 괴산군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지진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며 “지진 발생 직전 같은 지역에서 지진이 더 관측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인근 지역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피해 상황이 없다는 소방청의 설명이 있었으나 안심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대한 보고를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가안보실은 28일 북한의 추가적인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11시 59분께부터 낮 12시 18분께까지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합참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
[천지일보=임혜지, 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당 총서기에 재선출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대통령실은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지난 24일 20차 중국 당 대회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 앞으로 윤 대통령 명의의 축하 서한을 보냈다”면서 “서한에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시 주석과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3연임이 확정된 시 주석에 대한 각국 요인들의 축전 또는 축한 서신 발송 사실을 공개하면서 윤 대통령의 축전도
[천지일보=김빛이나, 김성완 기자] 한국과 미국이 25일 일본 도쿄에서 외교차관 회담을 열고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한미와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도쿄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만나 북한이 불법적인 도발 행위를 거듭하며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데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하며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차관은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우리 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상선 1척이 24일 새벽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이에 북한군은 “남측 함정이 해상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면서 방사포탄 10발을 위협 사격했다”고 주장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3시 42분께 서해 백령도 서북방(약 27㎞)에서 북한 상선(선박명: 무포호) 1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 통신 및 경고사격으로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선박이 NLL을 넘은 행위를 단순 월선이 아닌 침범으로 보고 의도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합참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즉시 수용하라”며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총망라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여당이 떳떳하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 및 화천대유에 관한 실체규명은 물론, 비리세력의 종잣돈을 지켜준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부정수사의혹 및 허위사실 공표 의혹, 대통령 부친의 집을 김만배 누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 밤 실시한 동·서해 완충구역으로의 포병 사격이 남측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군 총참모부는 19일 대변인 발표에서 “지난 10월 13일과 14일에 이어 18일에도 적들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를 자극하는 군사적 도발을 또다시 감행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적들은 18일 9시 55분부터 17시 22분까지 남강원도 철원군 전연일대에서 수십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했다”면서 “중대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 18일 밤 아군 동부 및 서부전선부대들이
[천지일보=정다준, 김성완 기자] 북한이 18일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포병사격을 감행해 9.19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지난 14일에도 북한이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포병사격을 실시해 우리 군이 경고한 지 불과 나흘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8일 동·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 내로 250여발의 포병사격을 실시하는 것을 관측해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북한은 전날(18일) 오후 10시께부터 북한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발의 포병사격을, 이어 오후 11시께부터는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
[천지일보=김서완 기자] 통일부가 18일 북한의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남측 시설에 대한 무단 철거 행위에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 측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우리 재산권에 대한 불법적인 침해를 계속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철거행위는 명백한 남북 합의 위반으로 북한은 지금이라도 일방적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해금강 호텔과 금강산 골프장, 온정각과 금강산 문화회관에 이어 고성항 횟집과 구룡빌리지 등에 대해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조선중앙TV가 이례적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용열차의 내부를 공개했다. 중앙TV는 전날 새 기록영화 ‘인민의 어버이’를 방영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에서 업무를 보는 모습을 노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은 왼 손가락에 담배를 끼고 속옷 같은 반소매 러닝셔츠를 입은 채 조용원 노동당 비서국 조직비서 등과 대화를 하고 있다. 한쪽에는 노트북과 같은 모니터 2대, 스마트폰 등이 놓여 있고, 회의용 탁자에는 사각용 휴지와 물컵, 재떨이와 성냥이 갖춰져 있다. 열차의 행선지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가 15일 이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는 반면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 과거 우리 정부의 막대한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북한 눈치를 보며 강제 북송하고 신기루와 같은 종전선언을 위해 서해에 표류 중인 대한민국 공무원을 구조하지도 못했다”며 “삶은 소대가리, 특등 머저리, 저능아와 같은 북한의 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북한인 지난 14일 오후 동해와 서해에서 감행한 포병 사격이 남측의 포 사격에 대한 맞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에서 “10월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오전 9시 45분경 아군 제5군단 전방지역인 남강원도 철원군일대에서 적들의 포사격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제기된 적정(적에 대한 정보)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동부 및 서부전선부대들이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14일 17시부터 20시까지 사이에 적정발생지점과 상응한 아군종심구역들에서
[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9.19 군사합의를 존중하라는 우리 정부의 경고에도 북한이 다시 합의를 위반하는 포격에 나서면서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오후 5시쯤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80여발의 포병 사격과 오후 5시 20분쯤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장산곶 일대까지 200여회의 포성과 해상을 물기둥을 관측해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합참은 동·서해상 낙탄지점을 9.19 군사합의에 따라 사격이 금지된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부로 평가하고 있다. 아직 정확
[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북한이 14일 오후 동·서해상으로 또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80여발의 포병 사격과 오후 5시 20분쯤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장산곶 일대까지 200여회의 포성과 해상을 물기둥을 관측해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합참은 동·서해상 낙탄지점을 9.19 군사합의에 따라 사격이 금지된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부로 평가하고 있다. 아직 정확히 낙탄을 관측하진 않은 상태다. 북한의 포격에 대응해 군은 9.19 군사
[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북한이 14일 동서해상으로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80여발의 포병 사격과 오후 5시 20분쯤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장산곶 일대까지 200여회의 포성과 해상을 물기둥을 관측해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합참은 동·서해상 낙탄지점을 9.19 군사합의에 따라 사격이 금지된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부로 평가하고 있다. 아직 정확히 낙탄을 관측하진 않은 상태다. 북한의 포격에 대응해 군은 9.19 군사합의 위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동참보본부가 14일 북한의 동시다발적 도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합참은 이날 발표한 대북 경고 성명을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고,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북한이 우리 측이 지상 완충구역 밖에서 실시한 정당한 사격 훈련을 근거 없이 비난하며 군용기 10여 대의 비행금지구역 근접 비행,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 사격,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 당일 공개했던 ‘전술핵 운용부대 훈련’ 사진 일부가 과거 사진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전날 관영매체 등을 통해 공개한 미사일 시험발사 사진 가운데 동해상 표적인 ‘알섬’이 포격을 받고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을 담은 사진은 올해 1월 28일 자칭 ‘지대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 사진과 비교할 때 세부 장면에서부터 전체 구도까지 동일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서울경제가 11일 보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TV는 1월 28일 동해상의 무인도인 ‘알섬’으로 추정되는 섬이 미사일의 폭격을 받아
[천지일보=정다준, 김성완 기자] 북한이 8일 한미 해상 연합기동훈련에 대해 “군사적 허세”라며 “매우 우려스러운 현 사태를 엄중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나눈 문답에서 동해에서 미 해군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 10만 3000t급)가 참여하는 해상 연합기동훈련을 진행과 관련해 “우리 무장력은 매우 우려스러운 현 사태를 엄중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현재 미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타격집단이 남조선(남한) 괴뢰 해군함선들과 조선 동해 공해상에서 우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北 “우리 미사일 발사는 美 위협에 자위적 조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과학기술 전문 채널 YTN 사이언스 다큐S프라임에서 6일 ‘K-무기, 방산 한류 빅뱅의 시대를 열다’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최근 K-방산의 눈부신 성장과 맞물려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방위산업 특집 방송에서는 폴란드발 대규모 방산수출 성사 소식과 함께 국내 방산업체 및 대표적인 주요 무기체계인 K-2 흑표 전차, K-자주포, FA-50 전투기, LAH 소형무장헬기, 무인 미래 무기체계 등을 비중 있게 다룬다.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로 알려진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