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오창숙 남원시의회 의원이 제26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해 통과됐다.이로써 남원에 사는 제1형 당뇨를 앓은 소아, 청소년, 성년 등 전(全) 세대를 대상으로 인슐린 펌프 등 수십만원부터 수백만원에 달하는 소비성 의료 물품을 평생 구입해야 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남원시의 의료복지 서비스가 강화됐다.해당 조례에 따른 의료복지 서비스는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그 내용이 구체화 돼 오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또한 오 의원은 ‘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요 교통로였던 삼남대로 갈재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정비에 나선다.정읍시는 지난 19일 삼남대로 갈재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 ‘삼남대로 갈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지난 2021년 12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의 효율적인 정비계획 수립, 갈재 활용 방안 모색, 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 제공 등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최종보고회에서는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 ‘기억하리’ 사용자가 현재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2021년 출시된 ‘기억하리’ 앱 사용자는 지난 19일 기준 전국 사용자 1만 444명으로 그 중 남원시민 6012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앱 ‘기억하리’는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해소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2022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소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현재 2024년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관리사업 ICT를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과 전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9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전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부안효요양병원을 비롯해 은총의집, 나래복지센터, 부안노인복지센터,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선영이네, 유한회사 우주요양원, 주식회사 대신에프엔스, 사단법인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등 8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협약에 참여한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제도적·문화적 환경을 구축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오는 5월 개최하는 제94회 남원춘향제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과 남원 지역경쟁 활성화를 위해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한다고 20일 밝혔다.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관련 메뉴개발, 컨설팅, 교육, 창업지원 등을 하는 외식전문기업이다.남원시는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오는 5월 10~16일 개최하는 남원춘향제에서 품질이 우수한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 부스를 기획해 맛뿐만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암 환자 사망률과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대상자별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대장암 검진이 해당하며 암 검진 지정의료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나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중 성인 암 환자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이 제263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조례’가 본회의를 거쳐 통과됐다.남원경찰서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남원시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신고 건수는 지난 2021년 62건, 2022년 22건, 2023년 25건으로 파악됐다.대체로 스마트폰의 사용에 불편함이 있고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악성 정보로부터 취약한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2024년 2월 기준 약 2만 4196명으로 남원시 전체 중 31.64%에 달한다.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제 막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정읍시는 올해 3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4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시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44가구,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 점검 및 보수 사업 300가구 등 총 344가구에 대해 전기 시설 점검, 도배·장판, 창호 교체 등을 시행할 예정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가 지난 19일 시의회 3층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해 남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 외부단체 회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남원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도 연구회 활동 계획 및 연구과제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 이후에는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남원형 탄소중립 실현 정책을 마련하고자 캠페인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 부안읍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예산 6억원을 투입해 주민행복사업 용·배수로 정비 공사를 신속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주민행복사업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노후된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해 농민들의 영농편익을 제공하고 위한 사업이다.부안읍은 올해 초부터 실시설계용역 완료 및 공사를 발주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급한 용·배수로 정비 공사를 우선으로 진행해 영농기 이전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김창조 부안읍장은 “읍민들의 불편사항 및 영농불편을 해소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오는 4월 8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18만 627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곡성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방문 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인근 토지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 목사동면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에서 ‘문화공부방’이 열린다.곡성군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들말행복배움마을학교 문화공부방’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11월까지 전문노래 강사를 초빙해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강좌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정기강좌로 50여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11월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갉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경연대회도 개최한다.신정관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과 협력해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폴립)을 제거한다.부안군은 해파리 성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대량발생 피해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이 오기 전 제거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해파리는 어구 손상, 혼획으로 인한 수산물 품질 저하, 발전소 취수구 막힘, 해수욕객 쏘임 사고 등 다양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는 연간 약 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중에서도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종으로 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상수도 분야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문업체에 의뢰해 전국 383개 기초 및 광역 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상수도 분야는 수돗물 품질부터 요금 부과까지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해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정도를 무작위로 조사했다.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와 신속한 현장 확인 등으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3년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꾸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이달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관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산불·화재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부안군 4-H본부(회장 허태열)가 협업으로 파쇄단을 구성했으며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 지원(고령농·면적 1500㎡ 이하),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 및 배송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한오백년 추어탕 식당과 함께 지난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노인복지센터) 소속 생활 지원사 10명이 지역 내 홀몸어르신 30명을 차량으로 모시고 나와 정성껏 준비한 추어탕을 대접했다.이날 음식은 한오백년 추어탕 가게에서 따뜻한 음식을 대접했다. 한오백년 추어탕은 지난 2021년부터 매달 30인분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해 추어탕 밀키트를 제공하고 있다.구철호 한오백년추어탕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가 제263회 임시회를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모두 마무리했다.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한수 의원, 소태수 의원, 이기열 의원, 이숙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이어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전평기 의장은 “다가오는 4월 선거와 5월 춘향제 준비 등에 여념이 없음에도 회기 운영에 협조해 준 공직자에 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지목변경 신청 시 소유자에게 취득세 안내문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지목변경 취득세 신고 및 납부 절차를 알지 못해 가산세를 내는 억울한 일을 방지한다. 지목변경 취득세는 지목변경 신청 후 6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토지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지목변경 전·후의 공시지가를 비교해 토지가액이 증가한 경우, 그 차액을 과세표준으로 해 2.2%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더 부과된다.특히 소유자들의 문의 사항으로 지목변경 과정에서 부담한 설계비, 등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공감 열린대화 건의사항 관련 소관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의된 140여건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부터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된 ‘2024년 시민공감 열린대화’에서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긍정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해결 13건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 49건 ▲검토 45건 ▲상급기관 건의나 유관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 7건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원들이 19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제언을 했다.김한수 의원은 ‘혼불’의 배경지이자 작가 최명희 선생의 유적지인 혼불문학관의 개선 전략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역사문화 관광을 다룰 때는 자연·풍경 관광과는 다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학관의 관광적 약점 보완을 위한 경관·풍경성을 강화할 것과 작품·작가와 교감하는 공간기획의 필요성, 지역 정체성과의 융합을 강조했다.소태수 의원은 황산대첩 축제 활성화에 관해 발언했다. 소 의원은 황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