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시설 보수를 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청) ⓒ천지일보 2024.03.20.
정읍시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시설 보수를 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청) ⓒ천지일보 2024.03.20.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정읍시는 올해 3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4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44가구,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 점검 및 보수 사업 300가구 등 총 344가구에 대해 전기 시설 점검, 도배·장판, 창호 교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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