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부실인증’이라고 비판받았던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이 대폭 강화된다. 이로 인해 떨어진 신뢰를 회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HACCP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HACCP는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이다.먼저 식약처는 오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기온과 낮 기온은 평년보다 각각 1~3도, 3~6도 높겠다.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7도, 광주 1도, 춘천 -3.5도, 제주 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광주 15도, 춘천 11도, 제주 12도 등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올해 선발된 장학생 321명에 대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종근당고촌재단은 국내·외 장학생 107명(국내 56명, 해외 51명)에게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70명을 생활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장학금의 규모는 총 12억 원이다.또한 재단은 지방출신 대학생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에게는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종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동화약품은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WHAL MYUNG)’이 지난 10일 ‘2019 F/W 뉴욕 패션 위크’ 에 2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활명은 패션 브랜드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의 백스테이지에서 총괄 메이크업 아티스트 ‘남보(NAM VO)’와 모델 스킨케어를 담당했다.활명은 이번 뉴욕패션위크 참가를 계기로 오는 4월에는 프라발구룽의 쇼룸에서 팝업스토어를 전개할 예정이다.지난 2017년 미국에서 첫 런칭 한 활명 스킨케어는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뿐 아니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JW중외제약은 오는 28일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수상기술로 선정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은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JW중외제약은 지난해 8월 메디칼 피부질환 분야 글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GC녹십자는 20~2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간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발표에서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투여 용량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가 공개됐다.회사측에 따르면 헤파빅-진은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있어 항체 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28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일… 대한문 일부구간[천지일보=이혜림 기자]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광화문과 대한문 주변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행사가 열리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광화문과 대한문 주변 세종대로·사직로·율곡로 등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먼저 다음 달 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세종대로에선 대한문 교차로부터 광화문 교차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사직로와 율곡로는 이달 28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지역·연령 등 대부분 계층서 ‘찬성’에 손들어한국당 지지층, ‘반대’ 우세… 보수층, 찬반 갈려[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올해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국민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앞서 청와대는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 전국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4.4% 포인트)한 결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화장하는 남자가 늘어나면서 남성용 색조 화장품의 종류가 늘고,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25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남성용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피부색을 보정해 주는 BB크림이나 쿠션 정도였던 남성 화장품이 이제 ▲컬러 립밤 ▲아이브로우 ▲컨실러 ▲남성용 눈썹 칼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올리브영에서는 바르면 입술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남성용 컬러 립밤의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16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이크업 쿠션과 BB크림도 30%의 매출이 늘었다.남성
‘자녀 출산실태와 정책 함의’ 보고서… “다양한 사회안전망 구축해야”[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기혼여성 여성 약 2명 가운데 1명이 자녀를 더 낳지 않는 것은 경제적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15∼49세 기혼여성의 자녀 출산실태를 분석한 ‘자녀 출산실태와 정책 함의’ 보고서(이소영 연구위원)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현재 배우자가 있는 유배우 여성 가운데 향후 출산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10.4%로 매우 적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월요일인 25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넘어서는 등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경상동해안은 밤(9시)부터 내일(26일) 새벽(6시) 사이에 구름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기온은 평년(-6~3도)보다 1~3도, 낮 기온은 평년(6~11도)보다 3~6도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벌어져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
유치원·초등·특수학교에 우선 설치석면 제거공사, 사전예고 의무화[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가 확대 설치된다.교육부는 “개학을 앞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 교육청 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먼저 교육부는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대폭 늘린다. 당초 2020년까지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설치 완료 시기를 앞당겨 올해 5만 3500여개 교실에 추가로 설
잠복기간 2~3주… 환자, 격리시켜야단체 생활하는 영유아에 많이 감염돼[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내달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는 수두 예방접종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봄철에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중심으로 수두가 확산하기 때문이다.24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올해 신고된 수두 환자는 22일 현재 1만 3661명이다. 1월 기준 수두환자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7128명)를 뛰어넘은 9799명이다. 한달을 채우지 못한 2월도 386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3758명)을 웃돌았다.수두 환자는 지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4일 일요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짙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아침기온은 평년(-6 ~ 3도)보다 1~3도, 낮 기온은 평년(6~11도)보다 3~8도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가량 크겠다.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4도 ▲춘천 -4도 ▲강릉 3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3도이다.낮 최고
전국 권역, 연일 비상저감조치 발령대기 정체에 국외 먼지까지 유입돼 ‘심각’[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전국 권역이 나흘째 미세먼지로 뒤덮이면서 눈, 코가 답답한 하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습격이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기상청에 따르면 24일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특히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전국 권역에서는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나쁨’을
월일 4자리 맨앞에 표시6개월간 계도기간 운영[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앞으로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가 의무화된다. 산란일을 기준으로 유통일 기준도 정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달걀의 신선도를 확인하려면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만 확인하면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부터 소비자 알권리와 선택권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를 시행한다. 이날부터 달걀 껍데기에 표시되는 생산정보 맨 앞에 산란일자 ○○△△(월일) 4자리가 추가되는 것. 그동안은 생산농가번호(5자리)와 사육환경(1자리)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기온이 10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속해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 가량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동해안은 구름 많고 강원 남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상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
계도기간은 6개월[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늘부터 달걀 산란일자가 껍데기에 표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3일부터 ‘산란일자 표시 제도’를 시행한다. 다만 식약처는 생산농가의 준비기간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6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두고, 처벌을 하지 않기로 했다.표시 제도가 시행되면 달걀 생산농가는 반드시 소비자가 언제 낳은 달걀인지 확인하도록 껍데기에 산란일(닭이 알을 낳은 날) ‘△△○○(월일)’ 4자리를 적어야 한다. 산란 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 채집했다면 채집한 날을 ‘1002(10월 2일)’ 등으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 베어홀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립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전사 임직원 교육의 일환이다. 법무법인 광장의 노경화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제약산업의 위기와 컴플라이언스 준수의 필요성’을 주제로 헬스케어 업계의 현황과 최근 동향, 리베이트 근절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육내용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해 전사 직원의 CP 준수의지를 제고할 계획이다.전승호
차량 2부제 시행 안해… 올 들어 5번째[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수도권 및 전국 시도에서 이틀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한다.22일 환경부는 이날에 이어 오는 23일에도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강원 영서 등 총 9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올해 들어 5번째다.해당 지역은 이날 0∼16시까지 일평균 50㎍/㎥ 초과했으며 23일 역시 50㎍/㎥ 초과가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23일은 휴일인 관계로 서울지역의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