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가득메운 미세먼지. ⓒ천지일보 2019.2.15
도심가득메운 미세먼지. ⓒ천지일보 2019.2.15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기온이 10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속해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 가량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동해안은 구름 많고 강원 남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상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7시 기준)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2도, 대전 -2도, 광주 -2도, 춘천 -3도, 청주 -2도, 전주 -1도, 강릉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울릉·독도 6도, 제주 5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대전 13도, 광주 16도, 춘천 12도, 청주 12도, 전주 14도, 강릉 10도, 대구 14도, 부산 13도, 울릉·독도 8도, 제주 12도 등이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지역은 ‘보통’으로 관측되지만, 오전 한때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나타낼 가능성도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